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꿈 웅진 세계그림책 241
밀랴 프라흐만 지음, 최진영 옮김 / 웅진주니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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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표지의 곰과 두더지 표정이 너무 매력적이다. 표지를 보니 겨울 동굴 속, 나뭇잎 침대 위에서 곰과 두더지가 서로의 옆에 몸을 누이고 자고 있다. 둘다 표정이 너무 평온해보여서 나도 옆에 몸을 누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겨울잠에서 깨어난 곰은 벌과 함께 자신이 꾸었던 꿈을 찾기 위한 긴 여행을 떠난다. 벌과 사계절을 보내면서 곰은 다양한 경험을 하고 아름다움을 실컷 누린다.
그동안 두더지는 곰을 기다리며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드는데…… 과연 곰이 찾던 아름다웠던 꿈은 무엇이었을까? 그 꿈을 잘 찾았을까?
사람들은 살면서 저마다 아름다운 꿈을 꾼다. 나의 꿈은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지금 나의 꿈은 무엇일까? 매일매일 닥치는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어떤 꿈을 가지고 살지는 않았던 것 같다. 지금이라도 천천히 하고 싶은것이 무엇이었는지 꿈을 세워봐야겠다는 생각이든다.

곰이 사계절을 벌과 함께 지내면서 보여지는 그림들은 참 아름답다. 계절의 특징을 담아 예쁜 패턴으로 나타냈다. 곰도 계절에 따라 무늬가 바뀌는데 아이들과 미술시간에 곰 패턴그리기를 해봐도 재미있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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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몬스터 크라케루삐티아 올리 그림책 29
조수경 지음 / 올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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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몬스터크라케루삐티아 #조수경 그림책 #올리

몬스터들이 사는 이층집에 강아지 뭉치와 부부가 이사 온다. 부부는 집을 깨끗이 청소하고 정리하는데 몬스터들은 질색을 한다. 그래서 " 깨끗한 인간들은 무조건 쫓아내야 한다."고 결심을 하는데 몬스터 중 아직 어린 크라케루삐티아 는 회의에 끼지 못하고 혼자 강아지를 쫒아내서 인정받으려 한다. 그런데 강아지 뭉치의 치명적인(?) 귀여움에 빠져 둘은 친구가되고 뭉치의 이름도 "또라뭉뚜리아"로 바꿔준다.

'이름'은 존재를 드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애니메이션에서 치히로는 요괴마을로 가서 "센"으로 불리우며 이름을 빼앗긴다. 그리고 "하쿠"의 본명을 찾아주며 문제를 해결해나간다. 뭉치도 "또라뭉뚜리아"로 이름을 바꾸면서 더 이상 인간의 반려견이 아니라 몬스터의 친구가 된다.

둘은 친구가 되지만 여러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이어진다.

아이들은 몬스터이야기도 좋아하고 강아지 이야기도 좋아하는데 둘의 조합이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로 완성되어 참 재미있다. 아이들과 읽으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
(그런데 "크라케루삐티아"는 어떤 의미가 있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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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달린 노란 비옷 그림책 놀이터 시리즈
윤재인 지음, 장경혜 그림 / 느림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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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달린노란비옷 #윤재인 글 #장경혜 그림 #느림보

어릴 때 집에서 부르는 내 별명은 "호박"이었다. 얼굴이 넓데데하고 커서 호박이라고 불렀는데 특히 작은아빠가 집에와서 "호박아" 하고 부르면 그렇게 싫을 수가 없었다. 그렇지만 속으로 싫어했지 면전에서 "호박이라고 부르지마세요." 라고 말하기도 어려웠다. 그래도 내 표정을 보면 눈치채셨을텐데 그 때 어른들은 애들이 싫어해도 자기맘대로 하셨으니까....(지금도 작은 아빠는 나를 장난삼아 "빠꾸"라고 부르신다. 호박의 <박 >을 따서 만든 별명이다.)

#모자달린노란비옷 의 채진이도 "얼큰이"라고 가족이 부르는게 너무 싫다. 아무리 가족이라도 싫어하는 걸 알면 그만두면 좋으련만...이 가족도 채진이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해서 채진이는 노란 비옷을 입고 벗지 않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생기는 소소한 사건들이 이 책의 줄거리이다.
나의 어렸을때 경험에 비추어 보면 채진이의 마음이 백번 이해된다. 그리고 이 이야기가 어떻게 끝날지 궁금했었는데, 역시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이 문제를 해결해준다.

비가 많이 오는 계절이 다가온다. 아이들과 읽고 등장인물의 감정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부모님이 다 돌아가셨지만 50이 넘은 나를 아직도 별명으로 불러 주시는 작은 아빠가 계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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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의 시 - 상상력 가득한 30편의 시로 만나는 숫자 나무의말 그림책 5
카를로스 레비에호 지음, 구스티 그림, 김정하 옮김 / 청어람미디어(나무의말)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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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의시 #카를로스레비에호 글 #구스티 그림 #김정하 옮김 #나무의말 #초그신 #초그신서평단

초등학교 수학은 사물의 수를 셀 수 있도록 1에서부터 9까지의 수 개념을 배우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그런데 수학으로서의 숫자를 배우면서, 숫자를 갖고 상상하고 재미있게 노는 것이 가능하다면 아이들은 수학이라는 과목을 본격적으로 배우면서 조금 더 친근할 것 같다.

이번에 새로나온 시 그림책 #숫자의시 는 어린이들을 위해 숫자와 재미있게 놀고 상상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숫자를 쓰는 다양한 순간을 시로 나타냈다. 계산은 물론이거니와 날짜를 셀 때, 시계를 볼 때, 연도나 나이를 말할 때 등등 다양한 상황이 시의 소재로 사용되었다. 시란 상상력을 펼쳐 내는 데서 완성되는 장르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 만나는 상상력이 가득한 30편의 시는 새로운 매력을 준다.

다만 번역서이다 보니 콜롬버스의 배, 트럼트 카드, 노아의 방주 등의 이야기는 서양 문화에 관한 지식이 있어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문화를 바탕으로 한 숫자의 시도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과 한번 써볼까?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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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갈색이라서 좋아 - 갈색이가 친구를 잘 사귀는 방법
줄리아 쿡.킴벌리 스미스 지음, 브리짓 반스 그림, 공경희 옮김 / 찰리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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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갈색이라서좋아 #갈색이가친구를잘사귀는방법 #줄리아쿡_킴벌리스미스_글 #브라짓반스 그림 #공경희 옮김 #찰리북

색연필이 주인공인 그림책이 나왔다. 여러 색연필 중에서 갈색이 주인공인다. 갈색이는 친구들의 좋은 점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자신의 좋은 점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다른 색깔 친구들에게 자신의 좋은 점을 물어본다. 그러다가 자신의 좋은 점을 점점 찾아보고 친구들도 많아진다는 이야기이다.

우리 반에 감정 조절이 잘 안되는 친구가 있다. 작은 일에도 화를 내고 짜증을 낸다. 한번은 너무 속상해 하길래 왜 그런지 물어봤더니, 1학년때도 친구가 없고 현재도 친구가 없다고 말하고 운다. 마음이 짠해졌다. 이 작은 아이가 얼마나 힘이 들까?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친구가 생길지 어떻게 행동을 바꾸면 좋을지 이야기를 나눴지만 좋지 않은 행동을 쉽게 바꾸지 못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친구들의 좋은 점을 찾아보고 그 좋은 점을 배워 행동으로 표현하면 친구가 점점 많아진다는 보여준다.
이 그림책을 읽어보고 그 친구와 실천해보면 그 친구도 행동이 좀 바뀌고 친구가 늘어나지 않을까하는 소망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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