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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스티븐 킹 지음, 진서희 옮김 / 황금가지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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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을 보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주인공 제레미의 시점에서 이야기하듯 풀어놓은 스릴러물이라고 하지만 성장소설 느낌이 강한 책이다.
아이의 신기한 능력을 이용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보며 환멸을 느끼지만 돌이켜 내가 그 어른이라면 나도 그럴 수 있겠다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어서 씁쓸하기도 했다.
어렵고 복잡한 이야기가 아니라 그냥 아무 생각없이 읽어나가면 술술 읽히는 가볍고 재미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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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여자
윌리엄 윌키 콜린스 지음, 조기준 외 옮김 / 아토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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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지루한가 싶었다.
그런데 읽으면 읽을수록 뒷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매력을 지닌 책이다. 돈에 대한 여러 인간들의 탐욕과 욕심을 다룬 그중에서도 한여자의 철저하게 망가지는 삶과 그 삶을 다시 회복시키는 것도 결국은 사람의 사랑이라는 진부하지만 흥미진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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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을 빌려드립니다 - 편집장 출신 작가가 대공개하는 인생 2막을 위한 책쓰기 노하우
조기준 지음 / 활자공방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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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 출신의 작가가 알려주는 책쓰는 노하우!
처음부터 팩폭으로 시작한다.
무조번 쓰라는 글쓰기 책들은 많다.
하지만 이책은 돈내고 살 책, 재밌는 책으로 작가는 힘들게 써야한다고 그래야 읽는 독자가 편하다고 강조한다. 책을 낼 준비중인 예비 작가님들이라면 필독서라고 강조 또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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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은 나를 그린다
도가미 히로마사 지음, 김현화 옮김 / ㈜소미미디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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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수묵화하면 어렵고 옛스런 그림!
그래서 쉽게 다가기기도 힘들고 어려운 것 중 하나로만 느껴졌다.
그러한 소재를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라니 궁금증과 함께 과연 이 책을 읽고나면 내가 수묵화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될지 당장 책을 이해하며 읽을 수 있을지 궁금했다.
그런데 읽기 시작하면서 수묵화를 이해하기보단 그냥 그 안에 스며들게 되었다.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하얀 벽안에 자신을 가둬버린 주인공이 수묵화로 자신도 모르게 그 벽을 허물고 치유가 되어가는 과정을 함께 하다보니 내 마음도 어느샌가 충만해지기 시작했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묵직한 소재로 이렇게 따뜻한 책이 나올 수 있다니 놀라운 책이다.
지금 혼란스럽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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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내 마음의 적정 온도를 찾다 - 정여울이 건네는 월든으로의 초대장
정여울 지음, 이승원 사진 / 해냄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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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이 뭔지 모르던 저에게 초대장을 쥐어주는 책이네요. 읽으면 읽을수록 월든이 궁금해지고 소로가 궁금해 지는..그리고 책을 덮는 순간 산책이 하고 싶어지게 만드네요. 평범하던 일상속에서 숨이 쉬어지게 만드는 그런 힘이 있네요!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며 살던 모든 것들.
어릴 땐 꿈이 있어야 한다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살아가야 한다고 늘 듣고 해왔던 이야기들..
정여울 작가님은 그냥 나로서 충분하다고 다독여주시네요.
스펙 프로필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냥 나! 그 자체가 중요한거라고!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좋은 직장, 넓은 집 우리가 아등바등하며 사는 그런 모습 속의 내가 중요한게 아닌 그냥 행복한 내가 더 중요하다고 보여주기식 강박증에 매이지 말고 내가 행복해야 한다고 다독여주는 마음속이 따뜻해지는 적정 온도를 찾게 해 주는 책이네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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