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간 혼란스럽던 시국이 며칠전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이제 조금씩 제자리를 찾기 시작했다.지금 당장 시급한 과제들이 많지만 외교적 교류 또한 빠뜨릴 수 없는 당면한 과제이다.워낙 요란하고 비상식적인 시기를 보내느라 미국의 트럼프 재선으로 인한 급변한 외교적 문제에 손놓고 있었던지라 이 과제 또한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함은 두말하면 잔소리다.이책은 현재의 미중관계를 자세히 분석하고 시진핑, 트럼프의 성향, 앞으로의 행보 방향을 예측하고 있다.그안에서 우리나라가 두 강대국 사이에서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지 다같이 고민해보게 만든다. 12.3계엄이후 정치에 관심을 갖는 청소년들이 많아졌다. 정치에 문외한인 나도 어렵지 않게 읽히는 책이라 정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청소년들이 읽어도 좋을 것 같다.
지극히 평범하고 평온한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자리에 들기전 대한민국 전체를 뒤엎는 사건이 생겼다!비상계엄!그 단어가 티비속을 붉게 물들이고 있었다.내가 잘못 본건가? 뭔소리지? 하며 이해하는데 한참이 걸렸다.그렇게 시작해서 2시간반만에 해제 결의 나올때까지 한숨도 못자고 뉴스만 보고 있었다.그리고 4월 4일 드디어 윤석렬이 파면됐다.윤석렬을 파면한다! 그 한마디에 눈물부터 왈칵 쏟아졌다.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와 비슷한 감정이었으리라 생각한다. 비상계엄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배우며 들어보고 내생애 들어볼 일이 없을 줄 알았다.당시 많은 무고한 시민들이 억재와 탄압속에 수많은 피로 지켜낸 민주주의다.그렇게 지켜낸 민주주의를 뿌리채 흔들고 부정하는 일이 또 생길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파면하던 날 헌재 결정문 중에 유난히 내 맘속에 깊이 들어왔던국회가 신속하게 계엄을 해제한 것은 시민들의 저항과 군경의 소극적인 임무 수행 덕분이라는 한마디였다.이 책속엔 그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오히려 책속이 현실보단 더 따뜻했다.우리의 아이들이 그리고 후손들이 부디 잊지 않고 기억해 주길 바라며 이책이 널리 읽혔음 좋겠다.
책을 읽는내내 우와! 헉! 대박! 소리를 몇번을 했는지 모른다.알콩달콩 신혼부부인 이선과 트리샤가 신혼집을 구하러 외딴집을 방문했다 폭설로 고립된다.그곳의 전주인인 정신과 의사가 남긴 상담 테이프를 듣게 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반전의 반전이 책을 덮는 마지막 순간까지 이어진다.예측을 불허하게 만드는 마지막 결론에서 이래도 되나? 진짜?하며 끝까지 소름돋게 만든다.몰입도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