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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원래 그렇게 태어났다 - 엄마와 남자아이가 함께 행복해지는 관계의 심리학
루신다 닐 지음, 우진하 옮김 / 카시오페아 / 201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부터 비장하다.
아들둔 엄마로서 왠지 이 책이 두렵기도 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내내 공감하는 부분이 더 많았다.
아들을 상대하는 일은 고성능의 자동차를 모는 일에 비유한 저자의 말이 인상적이다.
특성을 인정하고 나아갈 방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아들은 기운이 넘치고, 말썽부리기 좋아하고,
흥분되는 일 좋아하고, 도전을 즐긴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그래서 인정을 해 주면 잘 따르고, 다툼을 피할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을 목차에서 이미 너무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http://cafeptthumb4.phinf.naver.net/20131216_180/clampassion_13872033348223IPXF_JPEG/IMG_9027.JPG?type=w740)
![](http://cafeptthumb4.phinf.naver.net/20131216_299/clampassion_1387203334980d5pEE_JPEG/IMG_9028.JPG?type=w740)
이 책은 아들과의 대화법에 대해서도 많은 어드바이스가 있다.
![](http://cafeptthumb1.phinf.naver.net/20131216_265/clampassion_13872034428329saWG_JPEG/IMG_9029.JPG?type=w740)
특히 엄마들은 아들과의 대화법에서 많이 유의해야 할 것이다.
엄마의 속마음을 많이 숨기고 절제된 감정과 어휘를 구사하고, 간단 명료하게 말해야 한다.
음..쉽지 않겠지만 나부터 노력해야겠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우리 아이한테 달라진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니 아이의 반응도 괜찮다.
정말 아들 가진 부모들이 이 책을 통해서 많은 도움을 얻을 수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실천하기가 쉽지않지만(화를 좀 참아야한다)
아들이 자기방문을 걸고 대화조차 안하는 상황이 오지 않길 바란다면
이 책의 어드바이스를 꼭 참조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