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해
다케가미 타에 지음, 황진희 옮김 / 도토리별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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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 두근두근할까?

좋을 때도 두근두근하고, 안 좋을 때도 두근두근.

기쁘고 행복할 때도 두근두근, 싸우거나 무서울 때도 두근두근.

 

그런데,

책 속에 외로운 북극곰 한 마리.

외로워서 두근두근하다니!

외로움과 두근거림은 잘 어울리지 않은 거 같아서

그 페이지에서 한참 멈췄다.

 

다케가미 타에 작가의 두근두근은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의 감정들이다.

모든 순간이 두근두근하다.

우리의 모든 감정들은 두근두근하다.

 

 

국어 사전에서 두근두근

몹시 놀라거나 불안하여 자꾸 가슴이 뛰는 소리. 또는 그 모양.’이다.

이 책을 원서로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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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파티 올리 그림책 69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지음, 김영욱 옮김 / 올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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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비단구렁이가 벌이는 정글 파티.

동물들은 혼자든, 여럿이든 장기자랑을 해요.

멜론을 밟고 굴리며 걸어가는 하이에나,

표범 등 위에서 물구나무를 서는 원숭이들 등등.

홍역에 걸린 사자로 변장한 사자도 재미나고 귀여워요.

파티는 점점 무르익고~

펠리컨이 자신의 큰 부리 속에 동물들을 넣는 묘기를 부리자

파티는 최고조에 다다르게 되요.

 

그때 비단구렁이가 나라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라고 하네요.

두근두근!!

비단구렁이가 입을 쫘악~ 벌리자, 동물들이 하나 둘씩 기어들어가요.

그리고 비단구렁이는 입을 닫아 버려요.

꺄악~~~

정글 파티 결말이 비극이라니!

 

배 부른 비단구렁이가 잠들었을 때, 코끼리가 동물들을 구해줘요.

어떻게요??

코끼리가 비단구렁이 꼬리를 쿵 밟았어요.

비단구렁이가 아파서 입을 벌렸을 때, 동물들은 탈출 성공!

 

<정글 파티>

나쁜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고 속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그런 상황에 처하더라도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지,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기 좋은 책이다.

 

그리고 이 책의 색채 표현이나 생동감 있는 그림이 정글 파티만큼 화려하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정글 속에 들어 가 있는 기분이 들어서 책에 몰입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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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는 왜 하트일까? 모든요일그림책 23
이지미 지음 / 모든요일그림책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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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가득한 책 표지 너무 사랑스럽다.

 

은수의 세상은 하트 가득하다.

엄마가 해 준 오므라이스에도 하트.

친구 상우를 바라보는 은수의 눈도 하트~~.

 

분홍 하트, 빨강 하트, 파랑 하트 등등.

하트의 색깔도 다양하다.

 

이 세상에는 그만큼 다양한 하트가 존재한다.

아이들이 하트 가득한 마음을 갖고 자란다면

이 세상은 더욱 따뜻해지지 않을까.

하트가 깨지는 순간이 있을지언정.

 

이 책은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하트에 담은 그림책이다.

우리 아이들이 언제 하트 눈이 되는지 함께 이야기해보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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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어요 한림 더같이그림책
김유미 지음 / 한림출판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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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봄비를 초대하고

바람은 굵은 여름비 속에서 잠시 몸을 식히고

바람을 따라서 가을비는 여행을 하고

차가워진 가을 바람은 눈을 데려오고

 

어느새 아기는 무럭무럭 커서

아기는 따스한 봄바람을 맞이하고

 

그렇게 자연의 순환과 함께

우리 인생이 익어간다.

 

바람 부는 자연 현상에 따라

우리 인생을 자연스럽게 그려낸 이 책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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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담아, 달에 사는 생쥐가 웅진 세계그림책 269
코린 애버리스 지음, 로나 힐 그림, 용희진 옮김 / 웅진주니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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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서, 혼자, 사는 생쥐.

생쥐는 금빛 망원경으로 저 멀리 지구를,

특히 생일 파티 풍경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해요.

생쥐는 지구로 내려가 생일 파티에 함께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요.

그러던 어느 날,

생일 맞은 아이가 선물로 받은 풍선이 날아가버려요.

그리고 그 풍선은 생쥐가 있는 달까지 오게 되요.

생쥐가 풍선을 아이에게 돌려주려고 우주선을 타고 지구로 와요.

~~기발한 아이디어에요.

풍선을 상자에 담고, 안전벨트도 해줘요.

풍선 상자에는 사랑을 담아, 달에 사는 생쥐가라고 메모지도 붙이고요.

지구에 잘 도착한 생쥐는 살금살금, 조용히 아이의 집 앞에 풍선 상자를 두고,

똑똑 문을 두드리고, 후다닥 달아났어요.

부끄럼쟁이 생쥐에요.

아이가 나와서 풍선을 봤어요.

작전 성공!!!

기뻐하는 아이를 보고, 생쥐는 뿌듯한 마음을 안고 달에 돌아왔어요.

생쥐가 망원경으로 아이 집을 보니 사랑스러운 메모가 있어요.

고마워, 생쥐야!”

감동이에요.

생쥐는 혼자가 아니에요.

이 책은 포근하고 따뜻한 책이에요.

작은 관심과 배려가 상대방에게 얼마나 큰 울림을 주는지.

친구들과 함께 잘 지내는 방법을 이야기 해보기 좋은 책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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