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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管子) - 반양장
관중 지음, 김필수. 고대혁. 장승구. 신창호 옮김 / 소나무 / 200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사실 관자만큼 비겁한 자도 없다. 친구 포숙아와 동업하면서 이익금을 더 챙겼고, 전쟁에 나가서 세번이나 도망치고 포숙아가 양보하자 본인이 재상이 된다. 관포지교의 우정도 사실은 관대한 포숙아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관자는 사실 재상이 되면서 완연히 달라졌다. 관자는 철저히 현실에서 세상을 다룬다. 인재를 중시했고, 자본주의 기본을 벌써 다루고 있다. 그런면에서 볼때 관자는 사상가요 경제학자요, 정치가였다. 관자사상의 깊이와 넓이를 가늠해 볼수 있는 책이다. 기원전 600년으로 돌아가서 세상을 다스리고 보는 지혜를 배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