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노디노 공룡 탐험대 : 첫 번째 모험 - 모험티라노사우루스 소탕 작전 디노디노 공룡 탐험대 1
스테파노 보르딜리오니 지음, 김효진 옮김, 페데리코 베르톨루치 그림 / 조선북스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요즘에 공룡에 관한 책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뽀로로에 나오는 크롱을 시작해서

왜그리 공룡이라면 열광을 하는지..ㅋㅋ

 

이번 책은 좀 글밥이 많은 책인데요.

읽어주면 제대로 들으려는지 걱정이 앞섰거든요.

그래도 5살 연우 대견하게 이리 글밥 많은 책을 잘 듣고 있더군요.

공룡의 힘이겠지요?

 

참고로 이 책 주인공들이 참 귀엽습니다.

주인공.. 디노디노, 점프디노, 풍덩디노, 덩치디노, 날쌘디노

 

줄거리는요.

아주 옛날, 지구의 주인은 공룡이었어요. 해초와 식물을 먹고 사는 초식 동물 중에 아주 호기심 많은 꼬마공룡 한 마리가 있었어요. 이름은 디노디노. 기다랗고 유연한 목을 가진 이 공룡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는 탐험을 하며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는 것이었어요.  디노디노는 할아버지 똑똑디노가 이제 막 세상에 생겨난 것들에 이름을 지어 주는 것을 보며 생각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어요. 하지만 할아버지 똑똑디노가 곧 너무 나이 들고 피곤해져서 더 이상 세상을 여행하며 이름을 지어 줄 수 없게 되자 그 일은 자연히 손자인 디노디노가 맡게 되었어요.
디노디노는 혼자서 씩씩하게 산과 계곡을 다니며 식물, 바위, 동물에 이름을 지어 주기 시작했어요. 그 여행에서 덩치디노, 날쌘디노, 점프디노, 풍덩디노를 만나 디노디노 공룡 탐험대도 만들었지요. 하지만 친구들이 여행하는 곳에는 어김없이 사나운 티라노사우루스가 나타났어요.

꼬마공룡 오총사는 어떻게 티라노사우루스를 물리쳤을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보시구요.

 

 

책 속 구경도 잠시 해보지요.



 

책의 맨 뒤에는 위에 있는 두 컷처럼 책의 줄거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가 있습니다.

특히나 다음 2권의 이야기가 7컷으로 요약되어 있는데요.

다음 책을 읽기 전에 이야기를 상상하면서 연우가 스토리텔링을 했는데요.

원래는 뒷장의 그림 7장을 옹려서 순서대로 붙이면서 해야하는데..ㅋㅋ

제가 워낙 정리가 안되는 스타일이라

한번 오리면 보나마나 그림이 없어질게 분명한지라

그림을 오리지 않고 그냥 순서대로 이야기 해보라고 했어요.

 



그런데 연우양 영어로 스토리 텔링을 하네요. ^^

부족하지만 이쁘게 봐주세용.


 

 

 

 

다음 시리즈가 나오면 구입을 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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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 똑똑 체험 여행 - 초등학교 입학 전 해야 할
강승임, 민지숙 지음 / 웅진웰북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책의 머리말에서 따온 글입니다.

 

엄마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해졌어요.

우리 아이의 몸과 마음을 철들게 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아이에게 맞는 방식으로 구상하여 함께 실천해 보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 외출을 별로 안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덩달아 두 딸들도 외출이 없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런 책들이 눈에 띄면 사정없이 읽고 싶어지더군요.

 

책에 대한 소개와 느낌을 정리해볼게요.

 

일단 책을 받아본 첫 소감은..어 책이 참 얇네라는 겁니다.

체험 할 곳이 많은텐데 168쪽에 불과하더군요.

나중에 2탄을 내려고 그러나 그런 생각이 들었구요.

 

종이질과 편집은 정말 딱 맘에 듭니다. 역시 웅진웰북다웠지요.

그리고..이제 내용으로 들어갈게요.

본문 구경 잠시 하시귀요.



 

보는 사람을 편하게 할 멋진 편집입니다.

각각 체험지에 대한 설명과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까지 소개되어있구요.

특히나 활동을 하면서 할 수 있는 대화문까지 적혀 있어서

저같이 체험에 완전 문외한인 엄마에겐 딱인 책이네요.

 

그런데 문제는 책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좀 뭔가 중요한게 빠진것 같은 느낌이 자꾸만 드네요.

뭔가 허전한 느낌...

오늘도 책을 들었다 놨다 하면서 그 이유를 찾아봤는데요.

 

일단 초등학교 입학 전에 할 체험여행이라는 타이틀로 만들어졌는데

그 기준이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는 것 같아요.

체험을 각각 9가지 카테고리로 만들었는데, 왜 9가지로 정했는지

이게 나중에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결이 되는지

혹은 유아교육과정에 연계가 되는지

아니면 작가만의 구분인것지 모호한 부분이 있었어요.

 

그리고 아쉬운 점으로는 각 체험지의 사진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아마 체험지쪽에서 안된다고 해서 못 넣을 수도 있었지만

책으로 봤던 체험지를 직접 가서 눈으로 보고,

다시 책을 보면 좀 더 멋지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책의 앞이나 뒤에 우리나라 지도 큼직하게 넣어서 각 체험지를 표시했으면 금상첨화겠지요? ^^

 

출판사 소개글 멋져서 그대로 퍼왔습니다.

체험은 엄마가 아는 만큼, 그리고 아이가 하는 만큼만 남는다.

그러니까 엄마는 많이 알수록 좋고, 아이는 몸으로도 머리로도 많이 할수록 좋다.

체험을 떠나기 전, 체험을 하면서, 그리고 체험이 끝난 후 엄마가 알아야 할 것과

아이들과 함께 해야 할 것들을 일관성 있게 보여 준다면 엄마표 체험여행도 이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다.

 

맞는 말입니다.

저는 그래서 내일 체험하나 떠나보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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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벨 TinkerBell
홍진P&M 편집부 엮음 / 홍진P&M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오늘 연우가 그린 그림입니다. ^^

시키지 않았는데, 제가 설겆이하는 동안 그린겁니다.

누구일까요?

연우답: 물고기 잡는 팅커벨 ^^

 

책을 구입하면서

사실 고민했던건..

글밥이었어요.

책의 글밥이 만만치 않았거든요.



걱정할 만 하였지요? ^^

오늘 책을 읽어주면서 그 걱정은 그냥 걱정이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 이유가 이 책을 접하기 전에 영화를 봤기 때문입니다.

이책은 영화의 내용을 그대로 책으로 옮겨놓은 책입니다.

요즘 제가 내년 연우 홈스쿨링 교재를 고민하면서

영화디비디를 책으로 옮겨 놓은 책들을 수집하고 있거든요.

 

왜냐 영화에서 봤던 내용이 책에 그대로 담겨 있기 때문에

그만큼 책의 효과가 크기 때문이지요.

 

이 책은 피터팬에서 본 영화의 주인공 중의 하나인 팅커벨이

어떻게 태어나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해주고 있어요.

민들레에서 태어난 팅커벨이야기

정말 재미있네요.

 

그런데 다만 아쉬운 점은 책을 번역할 때 부드럽게 번역되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글을 읽어줄 때 중간중간 걸림돌처럼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네요.

번역 부분이 무진장 아쉬움이 느껴졌구요.

 

전 원문영어책을 따로 구입할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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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좋아지는 명화 속 과일
작은책방(해든아침)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큰 아이만 신경쓰다보니

2살배기 둘째에겐 하루에 책 한권 읽어줄 틈이 안나더군요.

그러다가 친구에게 한소리 들었네요.

책 좀 읽어주라고..ㅋ

 

그래서 매일 한두권이라도 책을 읽어주려고 하다보니

욘석이 책 읽는 맛을 아나봅니다.

 

이번에 둘째를 위해 들인 책 머리가 좋아지는

명화 속 과일입니다.

 

책 첫 페이지를 펴면.. 이렇게 나오네요.

작품과 작가 그리고 실제 딸기 모습 그리고 아래 한글과 영어 이렇게요.

 



 

 

그런데 딸기기 반으로 잘린 모습이 보이나요?

책에 나오는 포도를 제외하고는..

아래 그림처럼..

모든 과일을 반으로 자른 모습을 넣었더군요.

 

그 이유는

잘린 단면은 아이들이 자신들이 먹는 껍질이 제거된 과일이 어떤 과일인지 쉽게 연관을 가지게 만들어 줄 거라고

하던데..

요즘 둘째가 잘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과일 썰기거든요.

이런 책의 장점을 알면 좀 더 책을 재미있게 읽어 줄 수 있더군요.

 



 

 

참고로 이책의 명화를 그린 작가는...정물화로 유명한 작가라는데..

저는 반은 알고 반은 모르는 작가네요.

 

 

귀스타브 쿠르베
엘로이즈 해리트 스탠다드
클로드 모네
빈센트 반 고흐
안토니 볼로
폴 고갱
장 밥티스트 시메옹 샤르댕
피에르 오그스트 르느와르
폴 세잔

 

어릴 때부터 이런 명화를 보여주면

아이에게 참으로 긍정적인 힘이 생기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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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P(클랩) 교육법
김수윤 지음 / 씽크스마트 / 2009년 9월
평점 :
품절


책을 받고 나서 첫 느낌은..

에게게.. 이게 뭐꼬?

했지요.

왜냐 생각보다 책의 사이즈가 작았기 때문이지요.

볼펜 사이즈입니다. ㅋ

 

그리고 책의 재질도 그닥 ㅋ

뽀다구가 안나더라구요.

 

요책 입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책의 앞표지를 다시 펼쳐봤습니다.

작가가 누구인지 확인하려고 그랬지요.

 

그리고 또 책을 읽다가 다시한번 앞표지를 펼쳐봤습니다.

출판사가 어딘지 확인하려구요.

 

왜냐??

올해 제가 읽은 책 중에서 제일 글을 잘 쓰는 작가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글을 잘 쓰는 분 오랫만에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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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본론들어갑니다.

 

책 소개

이 책은 만 열 살 나이에 무려 2백 쪽에 달하는 영어 동화 『Anny J. and Magic Perfume』을 집필한 최은우의 엄마가 쓴 학습 노하우에 관한 책이다. 최은우는 영어 동화 이외에 'CLAP 잉글리시 학습법‘이라는 책을 통해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터득하는 체계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Creative(창의적인), Logical(논리적인), Amusing(재미있는), Passionate(열정적인) 방식’으로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여 효율적인 학습을 하도록 해주는 새로운 교육법을 담고 있다.

 

 

이 책소개는 출판사에서 옮겨온 글이구요.

제가 검색으로 은우란 학생이 쓴 영어책을 검색해봤는데, 아쉽게도 책을 찾을 수가 없더군요.

은우가 쓴 200쪽이나 되는 영어동화책의 내용을 일부라도 책에 담아주었으면 좋았을텐데 조금 아쉬웠구요.

 

그럼 이렇게 대단한 아이를 키운 부모는 어떤 분이었을까요?

역시나 대단한 분들이더라구요. 

이 책의 저자인 김수윤씨는

 스위스 Bern 음대 졸업, 독일 Aachen 음대 Konzert Diploma 획득 등 유럽에서 플롯을 전공한 음악가로서, 서울 예술 고등학교, 선화 예술 중, 고등학교, 전주대학교 예체능대학, 전북대학교 예체능대학 강사로 후학들을 지도한 바 있다.

 

저 기 팍팍 죽었습니다.

외국 나간던 건 신혼여행때랑, 회사에서 해외로 MT를 갔던 적 밖에 없는 제겐..

이 아이 엄마의 화려한 경력이 조금 부담스럽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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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각설하고..^^

그래도 이 책에서 많은 걸 건져냈습니다.

진짜 밑줄쳐가면서 오랫만에 공부를 했거든요.

 

특히 제게 큰 영향을 끼친 몇 구절을 소개할까 합니다.

 

 

왜 영어를 가르쳐야하나?

답안:

영어교육을 통해 우리는 우리와 다른 나라들의 문화와 철학을 배우고 이해한다.

그리하여 먼 미래애 그들과 어울려 함께 일하며 글로벌 시대에 주역으로 자리를 잡아가야 한다.

한국 사람으로서 한국엣 살아가고 있지만, 국제 무대에서 어깨를 나란히 한 채 살아가기

위해 영어는 꼭 필요한 수단이다.

 

절절히 정말 절절히 동감했습니다.

 

 

은우가 영어로 창작동화를 출판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늘 새롭게 도전하는 열정이었다.

무엇을 하더라도 항상 창조적인 방법을 연구해 시도하는 도전 정신 말이다.

 

제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단어가 바로 열정이거든요.

 

 

우리 아이 교육 목적을 제대로 알고 그 방향에 따라 생각하고 욕심을 내자.

그러려면 세상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

앞으로 달라지는 10년 후를 생각하고 그에 맞는 목표를 세우자.

공부는 아이가 하지만, 그 방향과 목표를 위해서는 엄마들이 많이 생각하고 고민해야 한다.

 

엄마인 저부터 세상 공부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네요.

 

 

마지막으로 제기 별표까지 쳐가며 읽은 구절 옮겨봅니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쓰레기 같은 지식을 자꾸 버리라고 하는데,

우리 아이들은 누가 더 많은 정보와 지식을 머릿속에 집어넣었는지 묻는 시험에 파묻혀 살고 있습니다.

많은 것을 제대로 사고하고, 고민하는 과정 속에서 문제를 해결할 줄 아는 사람,

자신의 일에 행복을 느끼며 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고 싶었다.

 

이러한 고민 끝에 홈스쿨을 선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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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작은 용기가 생겼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열정과 변화로 재무장하게 될 연우마미 기대해주세요.

이 책 인터넷에서 6천원에 팔리더군요.

제게는 6천만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 책이었습니다.

제게는요.

 

다른 분들 이 책읽고 뭐 그렇게까지는 아닌데..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으나..

제게는 정말 큰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씽크스마트 출판사 사장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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