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성을 모두 쓴 것으로 보이는데 여기에 몇가지 상념들...
1.
성차별성 철폐의 이유인가?
2.
아버지의 성을 먼저 쓰는가? 어머니의 성을 먼저 쓰는가?
그 순서가 있다면 이 것도 성차별의 단초가 되지 않는가?
3.
현행법상 어떻게 받아 들여지는가?
전산처리등 행정 기술적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한쪽성을 성으로 보고 다른성과 이름을 합쳐 이름으로 처리하면 된다
즉 이 송희일, 김 조광수 식으로,
현행법이나 전산처리는 모두 4글자로 된 이름을 하자 없이 받아 들여 처리한다.
4.
간단한 집합론을 들춰보자
아버지 성의 집합을 F 라 하고 어머니 성의 집합을 M 이라 할때
부모성을 동시에 사용하는 1세대의 성은 FM 이 된다.
2세대에서는 아버지의 성 FM과 어머니의 성 F'M' 를 합쳐 FMF'M' 가 된다
3세대에서는 FMF'M'fmf'm'
실제적으로 두 집합은 동일함으로 2의 n 세대 승이 된다.
그리하여 8대 정도 지나면 성만 256글자가 된다.
단지 1세대만이 실용적으로 가능하다는 결론에 다다르게 되는데 2세대 부터는 어느쪽 성을 포기하여야 하는가?
5.
가장 묻고 싶은 것이다.
과연 진정성을 가지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