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깜깜이’와 같은 용어를 포함해 무의식적으로 쓰는 차별적 용어에 대해서도 언론인들이 자정 능력을 발휘해 적극 바로잡아야 한다. 지난 7월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절름발이’라는 표현을 쓴 의원에 대해 장애를 비하하는 발언을 사용했다고 지적했을 때 ‘절름발이’라는 용어를 언론 역시 무의식적으로 쓰고 있는 건 아니었는지 점검할 계기로 삼는 게 중요하다. 장애에 차별과 편견이 있는 용어를 비유적으로 쓰는 것을 중단하자고 언론 유관기관이 특별한 ‘권고’를 내리고, 장애 비하 고정관념 용어 금지 매뉴얼을 단일하게 정리할 필요도 있다.

언론은 공익적 보도에 대한 책무를 이행했을 때 빛을 발한다. 결국 언론의 품위를 지켜야 한다는 얘기다. 최소한 부끄러운 뉴스는 내보내지 말아야 한다. 우리 언론인 스스로 말이다.

뉴욕이 아닌 서울 지하철이었다면
미디어오늘

[한겨레 프리즘] 던지지 못한 물음 / 성연철



[서울 말고] 어둠으로 우리 달려가봐요 / 서한나


[최현주의 알뜻 말뜻] 오늘의 아픔


아플 땐 어떤 느낌이세요? 뻐근하세요? 욱신욱신 쑤시세요? 콕콕 찌르는 것 같으세요? 끊어지는 것같이 아프세요?" 한동안 어깨에 통증이 있어 한의원에 다닌 적이 있는데, 침을 놓기 전 한의사는 늘 이렇게 물었다. 처음에는 빠른 사지선다형 질문에 잠시 생각을 해야 했다.

이 의사선생님은 모든 환자들에게 매번 똑같은 질문을 했다. "어깨는 뻐근하고, 목은 좀 당기는 듯?" 나는 말끝을 흐리며 대답했다. 침을 맞고 누워 있는 동안 의사의 똑같은 질문과 환자들의 저마다 다른 대답을 듣느라 나도 모르게 다른 침상 쪽으로 귀를 기울이곤 했다. 그때마다 새삼 깨닫게 된다. 아픈 느낌은 참 다양하구나.

청탁금지법만으론 공정한 사회가 될 수 없다


혜민의 ‘풀소유‘

성철 스님의 법문을 모은 책 ‘자기를 바로 봅시다‘에 이런 대목이 나온다. "어떤 도적놈이 나의 가사 장삼을 빌려 입고 부처님을 팔아 자꾸 죄만 짓는가." 능엄경을 인용한 1981년 1월 20일의 이 해인총림 방장 대중법어에서 성철 스님은 "승려가 되어 가사 장삼을 입고 도를 닦아 도를 깨쳐 중생을 제도하지는 않고 부처님을 팔아먹고 사는 사람은 부처님 제자도 아니요, 승려도 아니요, 모두 다 도적놈이라고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고 일갈했다.

아프면 쉴 권리, 상병수당과 병가



이러한 노동자들이 아프면 쉴 수 있도록 국가가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었고, 정부는 상병수당 도입을 위한 연구와 시범사업을 시행하기로 결정하였다. 내가 아프면 또는 내가 다른 사람들을 아프게 할 수 있다면 소득의 손실을 걱정하지 않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상병수당의 기본취지이다. 상병수당은 인간이 일생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위기로부터의 충격을 줄여주기 위해 발전해온 국가의 사회보장체계 중 비어있던 한 고리였다

선언 말고 계획

얼마전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의 ‘기후위기비상선언’과 국회의 ‘기후위기 비상대응 촉구 결의안’에 이어 나온 대통령의 탄소중립 선언은 중요한 진척이다. 하지만 선언은 끝이 아니라 시작일 뿐이다. 대통령의 선언을 듣고 바로 든 생각은 ‘선언 말고 계획’이었다. 지난해 유엔 사무총장은 ‘기후행동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대표에게 ‘연설 말고 계획’을 가져오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온실가스 감축 계획 대신 ‘세계 푸른 하늘의날’ 제안을 가져갔다.

독신의 이유

서울 한 중심에, 그것도 빼어난 전망을 갖춘 곳에 고가 주택을 소유한 유명 승려의 생활이 방송에 소개되면서 인터넷 공론장이 와글와글한 한 주였다. 삶의 무게에 시달리는 대중들에게 평소 무소유와 내려놓음의 가르침으로 ‘힐링’의 길을 안내한 이였기에 사람들은 더한 배신감을 느꼈나보다. 사실 사람들이 구입한 것은 미국 명문대 박사라는 상표와 젊고 수려한 그의 외모였을 텐데 말이다. 그보다 더한 종교인이 무수한데 유명세 때문에 혼자서만 과도한 비난을 받는다는 동정론도 나왔고, 본인도 사회적 활동을 모두 접고 수행자의 생활로 돌아간다고 발표함으로써 논란은 일단락되는 듯하다.


사람들의 반응 가운데 ‘처자식도 없고 취업 걱정도 안 하고 삶의 고통을 모르는 이가 대중을 교화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는 글에 특별히 눈길이 갔다. 늘 생각하던 바, 가톨릭 사제나 승려가 사회적 지위를 누리는 데는 독신제도 긴밀한 작용을 하지 않나 생각하던 차였기 때문이다. 결혼을 포기함으로써 보통사람의 희로애락까지 버릴 수 있는 게 그들의 특수 지위를 가능케 하는 조건인 셈이다

[금융칼럼] 달라진 ‘연말정산’ 콕! 집어 챙겨보기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경제활력 대책의 일환으로 2020년 3월에는 기존 소득공제율에 2배로 올려 신용카드 30%, 현금영수증과 체크카드는 60%, 전통시장과 대중교통은 80%로 인상했고, 4월~7월까지 사용한 신용카드·체크카드·현금영수증 등은 결제 수단과 관계없이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80%로 상향조정했다. 다만 총 급여의 25% 이상 소비해야 공제가 가능하고, 공제금액 한도는 최대 330만원(총 급여 기준으로 상이)으로 기존 공제 한도 보다 모든 구간이 30만원씩 상승됐다.

올해는 코로나 19, 태풍, 장마 등의 재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얼마 남지 않은 연말정산을 위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여 풍성한 13월의 월급을 챙기길 바란다.

[야고부] 정자 기증

방송인 사유리가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자발적 비혼모가 사회 담론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족 공동체 구성에 대한 통념도 서서히 바뀌고 있고 저출산 문제도 심각한지라 비혼모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많이 유연해지고 있다. 결혼 생각은 없지만 자녀를 원하는 여성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관련 사회적 법규도 손질할 필요가 높아졌다


하지만 마냥 박수 칠 일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비혼모에 대한 편견과 규제는 없어져야 마땅하지만 비혼모를 둔 아이들의 행복 역시 간과할 수 없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큰 책임을 떠안는다는 말과 같다. 좋은 부모라는 전제 아래, 편부모 슬하보다 양친의 품이 더 좋은 양육 환경이라는 점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여성에게 결혼이 ‘인생의 무덤‘이 되지 않는 사회, 여성들이 비혼모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 하겠다.

좋은 커뮤니케이션이란 무엇인가?

좋은 커뮤니케이션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당사자가 같은 목표를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의 태도는 수평적이어야 한다.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한쪽으로만 흐르는 커뮤니케이션은 효율성을 만들어 낼 수 없기 때문이다

[문병로의 알고리즘여행] 쉬운 일은 쉽게 하자

필자는 학생들에게 쉬운 일은 쉽게 하라고 노래를 부른다. 쉬운 일을 어려운 일 속에 집어넣어 함께 해결하려다 보면 그 쉬운 일이 어려운 일을 방해한다. 비유하자면, 기업의 CEO가 일정 관리까지 직접 하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다. 자신은 추상화 레벨이 높은 일을 하고, 단순한 일은 비서가 하도록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첨단기법도 어울리는 수준까지만 기대하는 것이 좋다. 감당이 힘든 희소한 케이스들까지 과하게 부담 지우면 잘할 수 있는 다른 일들에 오히려 방해 거리를 만들게 된다.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은 명저 『생각에 관한 생각』에서 인간의 사고를 시스템 1과 시스템 2로 나누었다. 시스템 1은 직관적이고 즉각적이고, 별 노력없이 자동으로 되는 사고다. 시스템 2는 느리고 시간이 걸리는 깊은 사고다. 현재까지의 AI가 잘하는 일이 주로 시스템 1에 속하는 일이다. 이미지 인식, 자연어 처리 분야가 대표적이다. 현재 AI는 시스템 1에서 시스템 2로 진입해보려고 꿈틀거리는 단계다. 아직은 요원하다. 현재로써 시스템 2는 레벨과 관점이 다른 여러 접근법들이 결합되지 않고는 힘들다.
 

[그 영화 이 장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금붕어는 힘겹게 살아가는 당대의 여성 노동자들, 즉 자영과 보람과 유나의 분신 같은 존재다. 그들의 싸움은 람보를 지키기 위한 투쟁이며, 이것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행동이다. 거대 조직의 부품으로 살다가, 페놀 때문에 생명을 잃고 둥둥 떠다니는 물고기처럼 될 수도 있는 현실. 여기서 세 여성 노동자는 연대의 힘을 통해 금붕어를 지켜내고, 그렇게 자신들을 지켜낸다. 영화의 엔딩 시퀀스. 좁은 어항이 아니라 큰 수족관 안에서 자유롭게 유영하는, 한 마리가 아닌 세 마리의 금붕어가 보인다. 그들에게 좋은 집이 생겨 다행이다.

[살며 사랑하며] 흙탕물이 지나가는 길

아무리 깊은 산 속 개울일지라도 때론 지나가던 산짐승의 움직임에, 때론 소낙비에 떨어진 암석 조각에 의해서건 흙탕물은 예측 없이 일어난다. 바닥이 깊은 묵직한 물이라면 웬만한 변화에도 그다지 영향을 안 받겠지만, 나 같은 얕은 개울은 개구리의 뜀박질에 흔들린 돌멩이에도 온갖 흙탕물이 다 일어 시야가 흐려지는 일이 부지기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용운 시인의 <님의 침묵>에 이런 구절이 있다.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제 곡조를 못 이기는 사랑의 노래는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어릴 때 책상 앞에 붙여놓고 수없이 외웠던 시다.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사람은 만나고 헤어지는 일들을 반복한다. 매번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도 있지만 또다시 만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항상 헤어질 때는 나쁜 이미지를 남겨주는 것이 아니라 좋은 이미지를 남겨줘서 다음 만남을 즐겁게 해야 한다.

일도 그렇지만 만남도 유종의 미를 남겨야 한다. 특히 영업을 하는 사람들은 더 철저하게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다.

영업사원들은 감정노동자다. 매일매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불평을 듣고, 문제를 해결해 주기도 한다. 하루가 끝나갈 무렵이면 녹초가 돼서 자신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많고 하루의 치열했던 일과를 술로 달래는 사람들도 많다.

"고객은 네가 파는 상품을 보겠지만 제일 먼저 너를 먼저 보는 거야! 너의 외모, 옷 입는 스타일, 구두, 시계, 가방, 말투, 그리고 너의 손톱 밑 때까지 한눈에 너의 모든 것을 스캔해서 본다 고! 이게 무슨 말인지 알겠어? 바로 너의 라이프스타일을 보는 거라고!
라·이·프·스·타·일!" 그때서야 이해가 됐다.

영업이 단순히 상품만 파는 것이라면 영업사원은 필요 없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상품만을 파는 것이 아니라 그에 앞서 먼저 나를 파는 것이고 나의 진심과 가치를 모두 팔아야 고객은 진정한 내 사람이 된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그리고 세상을 살아가면서 하고 싶은 일도 많고, 갖고 싶은 것도 많고, 가고 싶은 곳도 많다. 우리는 늘 생각만 하고 행동을 하지 않을 때가 많다.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있고 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조건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될 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노력하고 성취해야 한다. 가만히 앉아있으면 아무도 나를 바라봐주지 않는다.

내가 먼저 다가가고, 먼저 행동하고, 먼저 손을 뻗어야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얼마 전 손석희 아나운서가 이런 말을 했다.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그리고 절대로 포기 하지 마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억대연봉 판매왕을 만드는 영업기본 7가지
영업기본 1 모든 것이 영업이다 14
영업기본 2 인생은 영업의 연속이다 21
영업기본 3 인생은 나 자신을 파는 일이다 27
영업기본 4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33
영업기본 5 과연 당신은 제대로 영업하고 있는가? 40
영업기본 6 영업은 운이 아니다 46
영업기본 7 영업은 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하는 것이다

‘영업냄새’ 나지 않는 판매기술 9가지
판매기술 1 제대로 파는 법을 배우자 60
판매기술 2 고객은 무조건 싼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67
판매기술 3 진심을 다하면 ‘영업냄새’가 나지 않는다 73
판매기술 4 스펙이 부족해도 판매왕이 될 수 있다 79
판매기술 5 평범한 상품을 특별하게 만드는 기술 86
판매기술 6 신규 고객을 충성고객으로 만드는 법 93
판매기술 7 고객은 영업사원의 머리 위에 있다 99
판매기술 8 영업을 배우면 절대로 밥 굶지 않는다 105
판매기술 9 작은 차이가 영업의 승패를 좌우한다

실적을 10배 올리는 멘트기술 9가지
멘트기술 1 멘트만 살짝 바꿔도 실적이 배가 된다 120
멘트기술 2 고객이 듣고 싶은 말은 따로 있다 126
멘트기술 3 성과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133
멘트기술 4 최대한 쉽게 말하라 139
멘트기술 5 확신에 찬 어조로 말하라 144
멘트기술 6 최대한 생생하게 말하라 151
멘트기술 7 고객이 얻게 되는 것을 구체적으로 담아라 157
멘트기술 8 고객의 마음을 헤아리는 말로 정확하게 설명하라 164
멘트기술 9 진심이 전해지면 고객은 알아서 산다 1

자꾸만 사고 싶게 만드는 심리기술 8가지
심리기술 1 고객의 기대감을 높여라 178
심리기술 2 고객의 잠재적 욕구를 깨워라 184
심리기술 3 상품에 권위를 부여하라 190
심리기술 4 상품에 ‘에피소드’를 입혀라 195
심리기술 5 상품이 돋보이도록 포장하라 201
심리기술 6 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욕을 높여라 207
심리기술 7 이메일, SNS를 통해 잠재 욕구를 이끌어내라 213
심리기술 8 고객의 부족한 2%도 채워주는 영업을 한다


대원칙8가지
대원칙 1 처음 어떻게 영업을 배우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 228
대원칙 2 나는 영업을 통해 정직과 원칙, 신뢰의 가치를 배웠다 235
대원칙 3 나는 영업에서 진짜 나 자신을 찾았다 242
대원칙 4 영업은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가치를 높이는 일이다 250
대원칙 5 모든 것을 파는 힘은 하나로 통한다 256
대원칙 6 영업을 하면 ‘진짜 인생’을 만날 수 있다 262
대원칙 7 나는 영업에서 인생의 모든 것을 배웠다 269
대원칙 8 우리는 모두 세일즈맨이다

내가 살아가는 모든 것이 영업이고 인생은 영업의 연속이다.

인생은 나 자신을 파는 일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떠올려라. 힘든 시기는 좋아질 수 있으며, 무거운 압력은 느슨해지며, 수고스러운 짐은 가벼워진다. 사람들은 언제나 적절한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있다.

세네카, 마음의 평정에 대해, 10.4b

36대 미국 대통령이었던 린든 존슨은 패배를 예감하는 자신의 보좌관에게 이렇게 말했다.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면 이길 수도 있다." 그리고 그는 이겼다. 아우렐리우스 황제는 훨씬 더 포괄적으로 말했다. "인간의 능력으로 가능하다면 당신도 할 수 있다."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올바르게 살 수 있어야 한다. 왕궁에서 살아야 하는 운명이라면 거기서도 올바르게 살 수 있어야 한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5.16

자연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대로 하라. 그것이 당신의 능력이라면 그대로 하라.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알기 위해 주위를 두리번거리지 마라. 플라톤의 ‘공화국’ 같은 완벽함을 기다리지 마라. 앞을 향해 내딛는 작은 발걸음에 만족하고 작은 결과에도 감사하라.

(4)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9.29.

세상을 더 나은 장소로 만들고자 한다면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족하다. 앞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면 작은 움직임만으로도 충분하다

. ‘상황이 좋지 않다’, ‘조금 더 좋은 기회를 엿보자’는 식의 변명은 하지 말아야 한다. 지금 할 수 있으면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한 후, 전망은 유지하면서도, 결과를 지나치게 과신하지 말아야 한다.

첫 인상이 전달해주는 것 이상으로 생각하지 마라. 누군가 너를 험담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 너에게 전해진 것은 그 이야기일 뿐이다. 그것으로 네가 피해를 입은 것은 아니다. 나는 우리 아들이 병에 걸린 것을 보았다. 병에 걸렸을 뿐 생명이 위태로운 것은 아니었다. 그러므로 첫 인상 안에 머물러라. 머릿속에 어떤 것도 보태지 마라. 이것이야말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게 하는 방법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8.49

철학자들이 소유하라고 한 능력은 다른 것이 아니다. 니체는 말했다. "대담하게 멈추어 서서, 표면에만 머물러라." 평범한 시선으로 객관적인 형태를 관찰하라는 의미다. 그 이상도, 그 이하가 되어서도 안 된다.

스토아 철학자들은 이를 "표면적"이라고 했고, 니체는 "깊이에서 벗어나기"라고 했다. 다른 사람이 지나치게 몰두하는 동안 우리는 이것을 훈련해야 한다. 이것은 단순한 실용주의의 일종이다. 최초로 주어진 인상 그 너머에는 진실이 아닌 다른 것이 도사릴 수 있다.

습관이나 이론 중 어떤 것이 덕성을 함양하는 데 좋은지 논쟁이 일어난 적이 있다. 이론은 우리에게 옳은 행동이 무엇인지 가르쳐준다. 습관은 행동이 그 이론과 조화를 이루는지 우리에게 알려준다. 내 생각으로는 습관이 더 효과적이다.

무소니우스 루푸스, 강의록, 5.17.31-32, 5.19.1-2

우리는 위대한 철학자들의 말을 기꺼이 배우고 개인적 취향대로 인용해 쓸 수 있다. 그들은 죽었고 신경을 쓰지도 않는다. 마음대로 수정하고 편집해서 실세계에 응용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하지만 우리가 ‘말하고 쓴 것을 올바르게 이해했는가’는 ‘그것을 실행했는가’에 달렸다. 그것이 우리를 원본으로 만든다. 그러니 행동으로 말하도록 하라.

당신은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을 겪었다. 그것은 합리적 이성이 자신의 본성대로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9.26

철학은 재주도 마술도 아니라네. 말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지. 하루가 가기 전에 어떤 즐거움을 누리려는 것도 아니고 여가의 불편함을 제거하기 위한 것도 아니지. 영혼을 만들고 영혼을 살찌우기 위한 것이라네. 삶에 질서를 부여하고, 행동을 안내하고,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구분하기 위한 것이라네. 운명의 불분명함에 흔들리기 마련인 우리를 안내하는 방향타이지. 철학 없이 두려움 없는 삶, 자유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없네. 매 시간 일어나는 수많은 사건들이 조언을 필요로 하지. 그런 조언은 철학에서 찾아야 하네.

세네카, 윤리적 서한, 16.3

스토아 사상가들에게 있어 모순되는 개념에 대해 한가하게 토론하는 것은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짓이다. 그들에게 철학은 유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다.

이는 몇 가지 말로써 재빨리 가르칠 수 있다네. 덕이 유일한 선이라네. 덕이 없다면 선도 없지. 덕은 우리 안의 고귀한 곳에 거주하는데 그곳을 이성이라고 부른다네. 덕이란 무엇일까? 진실과 변함없는 판단력이지. 이것으로부터 모든 정신적 작용이 일어나며 이로 말미암아 우리에게서 일어나는 충동을 맑고 깨끗한 것으로 만들 수 있다네.

세네카, 윤리적 서한, 71.32

사람들이 시어도어 루스벨트를 존경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그가 한때 용감했기 때문도 아니고, 한때 강인했기 때문도 아니다. 인생 전반에 걸쳐 그가 일관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신뢰를 얻는 일관성은 태도뿐 아니라 행동에서도 나타난다. 모임이나 조직에서 리더의 자리에 오른 사람은 대부분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일을 한다. 규칙적으로 건강관리를 하고 휴식 시간도 대체로 정해져 있다. 그들은 사소한 것 하나라도 이랬다저랬다 하지 않는다.

이성적인 자연이 자신의 힘을 모든 사물에 나누어 준 것처럼 우리 또한 그에게서 이성을 나누어 받았다. 자연이 자신의 목적을 위해 어떤 장애물에도 질서를 부여하고 모든 경쟁물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는 것처럼 이성적 인간인 우리도 모든 장애물을 자신의 목적을 위해 바꾸어야 한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8.35


삶의 목적이 분명하다면 우리가 가진 신체적인 조건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목적이 이끄는 삶은, 사람들이 단점이라 부르는 것조차 장점으로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합리적 선택에 속하지 않은 것들은 우리를 방해하고 해를 입힐 수 있지만, 합리적 선택은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다네. 만약 우리가 실패했을 때, 혹은 스스로를 탓하고자 할 때, 불안과 걱정의 원인을 끊임없이 되뇔 때 합리적 선택에 기댈 수 있다면… 신께 맹세코, 나는 우리가 진보할 수 있다고 생각하네.

에픽테토스, 대화록, 3.19.2-3

집을 샀는데 집값이 떨어졌다면, 그것은 집을 사라고 부추긴 부동산 중개인의 잘못일까? 믿었던 부하직원이 지시한 일을 망쳤다면, 그것은 일을 수행한 부하직원의 잘못일까?

나쁜 일은 어디에서든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그에 대한 책임 소재는 대부분 불분명하다. 부동산 중개인에게 집값 하락에 대한 책임을 지울 수는 없다. 지시한 일이 잘못된 것에 대해서도 부하직원에게만 책임을 물을 수도 없다. 살아가면서 벌어지는 일의 결과는 여러 가지 원인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잘못된 결과의 원인을 분석하고 명확히 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우리는 무의식중에 자신을 제외시키고 다른 이를 넣으려고 한다. 하지만 그럴 경우 내 삶의 방식은 결코 나아질 수 없다. 다른 이를 탓하지 않을 때라야 잘못된 내 삶의 방식을 개선할 수 있다.

선한 사람들은 난공불락이라네. 왜냐하면 자신이 최고가 아닌 곳에선 경쟁에 뛰어들지 않기 때문이지. 자네가 그들의 자질을 원한다면 갖게나. 그들의 지팡이, 직업, 신체 모두를 갖게나. 하지만 자네는 그들이 움직이도록 강요할 수는 없을 것이네. 그들이 회피하고자 하는 것에 함정을 팔 수도 없을 것이야. 오직 선한 사람들이 참여하는 경쟁은 그들 자신의 합리적 선택에 따른 것이기 때문이야. 그러니 어떻게 그와 같은 사람을 천하무적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는가?

에픽테토스, 대화록, 3.6.5-7

 

마음이 평화를 유지하려면 최소한의 일만 하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공익을 위해 이성적 존재에게 요구되는 것과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 더 낫다고 말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일을 적게 함으로써 얻어지는 마음의 평화도 좋지만 옳은 일을 함으로써 얻어지는 평화는 위대하다. 사실 우리의 말과 행동의 상당 부분은 불필요하다. 우리는 그것들을 울타리에 가두는 것으로 풍부한 여가와 평정을 얻을 수 있다. 매 순간 ‘이것은 불필요한 것 중의 하나가 아닌가’라고 질문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불필요한 행동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사고까지 울타리 안에 가두어야 한다. 불필요한 행동은 불필요한 사고에 뒤따라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4.24

스토아 사상가들은 수도승이 아니었다. 그래서 수도원이나 사원과 같은 성소를 찾지 않았다. 그들은 정치인, 사업가, 군인, 예술가 들이었다. 지금 이 책을 읽는 우리들처럼 그들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와중에 자신의 철학을 연마해야 했다

성취와 달성의 핵심은 우리 삶에 기초적이지 않은 것들을 가차 없이 몰아내는 데 있다. 자만심이 요구하는 것, 탐욕이 주장하는 것, 잘못된 원칙으로 몰아가는 것, 용기의 부족으로 거절하지 못하는 것. 이 모든 것들을 울타리 안에 가두어야 한다.

내적인 성향에 있어 우리는 모든 면에서 달라야만 하네. 하지만 우리의 외양만은 저 군중들과 한가지여야만 하네.

세네카, 윤리적 서한, 5.2

자네는 선조의 발자취를 따라가지 않겠는가? 나는 기꺼이 이 오래된 길을 걸어갈 것이네. 그리고 더 짧고 더 밝은 길을 찾을 수 있다면 그 오솔길을 태워버릴 것이야. 이 길을 개척한 선조들은 우리의 주인이 아니라 안내자이기 때문이지. 진리는 모두에게 열려 있는 것이지 독점하는 것이 아니니까.

세네카, 윤리적 서한, 33.11

근본적인 것은 내면의 변화다.

새로운 사고를 실험하고 탐구하기를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 우리에게는 에픽테토스, 세네카, 아우렐리우스의 저작이 그러한 역할을 할 것이다. 2천년 전 배우기를 주저하지 않았던 그들 또한 우리의 주인이 아니라 안내자일 뿐이다.


나는 배에 승선하기도 전에 난파당하고 말았네··· 하지만 그 여행이 내게 가르쳐주었지. 우리가 얼마나 불필요한 것들을 많이 갖고 있는지를, 상실의 고통 없이 그것들을 얼마나 쉽게 내다버릴 수 있는지를.

세네카, 윤리적 서한, 87.1

"난파의 고통을 겪고 있을 때 나는 정말 훌륭한 여행을 하고 있었다." 다른 기록에는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한다. "출세했다. 운명이 나를 철학으로 데려갔으니!"

스토아 사상가들은 우리에게 전환점이 왔을 때 행동하라고 말한다. 가장 불운한 사건이라도 최상의 것으로 변모할 수 있기 때문에.

헤라클레이토스는 대중 속으로 갈 때마다 울었고 데모크리토스는 웃었다. 한 사람은 세상을 불행의 연속으로 보았고 다른 사람은 어리석음의 연속으로 보았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벼운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한다. 유연한 정신과 함께해야 삶을 인내할 수 있다. 삶을 애도하는 것보다 웃는 것이 더 인간적인 것이다.

세네카, 마음의 평정에 대해, 15.2

그들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절망과 분노로 눈물 쏟기를 바라는 운명 앞에서도 웃음을 선택했다.

데모크리토스처럼 웃자. 증오와 슬픔이 가득한 상황에도 웃을 수 있는 유머가 숨어 있다. 그리고 유머는 생산적이다. 무거움을 가볍게 만들 수 있는 건 유머뿐이다

우주의 창조자는 우리에게 삶의 법칙을 부여했고 올바르게 살도록 규정했네. 향락과 사치에 빠져 살라고 하지 않았네. 우리의 행복에 필요한 모든 것들은 바로 우리 앞에 놓여 있네. 사치와 향락에 빠진 삶은 불행과 걱정을 그러모을 뿐이라네. 자연이 준 이 선물을 누리도록 하세. 가장 위대한 것들 중의 하나이니.

세네카, 윤리적 서한, 119.15b

"바라는 것을 바꿈으로써, 생각하는 방식을 바꿈으로써, 갖고자 하는 것을 바꿈으로써 결핍은 충족된다." 역사상 최고의 부자였던 존 록펠러도 스토아 사상과 비슷한 얘기를 했다. "인간의 부는 욕망과 지출 사이에서 결정된다. 10달러 만으로도 욕망을 충족시킬 수 있다면 그는 진짜 부자다."

누군가의 잘못을 지적하려 할 때마다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유사한 결점은 없는지 살펴보라. 돈, 쾌락, 작은 명성과 같은 것들을 탐닉하지는 않았는지 살펴라. 이렇게 반성함으로써 우리는 자신의 분노를 빨리 잊게 된다. 충동에 내몰리게 되었을 때 다른 사람들이라고 어쩔 수 있었겠는가? 이렇게 할 수 있다면 우리는 관용을 배움과 동시에 자신의 태만까지 고칠 수 있다. 그리고 그와 같은 충동을 없앴을 수 있도록 다른 사람을 도울 수도 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10.30

자신의 잘못을 용서할 수 있다면 타인의 잘못에 대해서도 그렇게 할 수 있다. 그들을 평가절하하지도 낙인찍지도 않아야 한다. "내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타인에게는 관대하라"는 말이 있지만, 그렇게까지는 할 수 없더라도 나와 타인 모두에게 관대할 수는 있다

영혼은 어떤 운명보다 강하다네. 영혼은 선과 악 어디로든지 자신을 스스로 이끌어가며 행복한 삶이나 불행한 삶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야.

세네카, 윤리적 서한, 98.2b

젊은이들이여, 철학자의 강의실은 병원이라네. 즐거운 감정으로 이곳을 들어올 수도, 나갈 수도 없을 것이야. 고통과 함께 들어와 고통과 함께 나가게 되겠지. 왜냐하면 여기에 들어올 때 이미 병들어 있었거든.

에픽테토스, 대화록, 3.23.30

우리는 혹독한 겨울 훈련을 한다네. 준비되어 있지 않은 군인이 전쟁에 뛰어들 수는 없으니까.

에픽테토스, 대화록, 1.2.32

한 번도 불행 속에 살아본 적이 없다면 나는 당신이 불행하다고 말하겠다. 적대자와 마주하지 않고 살아왔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행운 속에서만 살아왔다면 누구도 당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지 못한다. 당신조차도!

세네카, 섭리에 대해, 4.3

힘겨운 시기를 이겨낸 사람들은 훗날 그 시절을 영광의 상처로 기억하곤 한다. "옛날이 좋았지!" 보다 좋은 환경에서 살아갈지라도 그들은 그 시절을 잊지 않는다. 이겨낸 고난은 궁극적으로 긍정적 경험이 된다. 지금의 자신을 만든 것은 그 시절의 고난이다.

불운이 우리에게 가져오는 또 다른 혜택이 있다. 세네카의 말처럼 경험하고 이겨냄으로써 우리는 자신의 능력을 보다 더 잘 이해하게 되고 내면의 장점을 발견하게 된다. 또 매서운 시련은 가까운 미래에 닥쳐올 수 있는 그와 유사한 역경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해 준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상황이 녹록치 않다고 불평하지 말자.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더욱 강하게 한다." 니체의 말이다. 역경을 이겨낸 사람만이 역경에 감사한다.

기억하라. 자연에 굴종함으로써 자유를 얻고 자기 것이 아닌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고자 한다면 당신은 예속될 것이고 불행해질 것이다. 그리고 신과 운명과 다른 이를 비난하게 될 것이다. 오직 자신의 것만을 소유하려고 하고 내 것이 아닌 것은 다른 이에게 돌리는 사람만이 누구의 강압도 받지 않는다. 누가 당신을 비난하고 누가 당신을 고소할 수 있겠는가? 당신의 의지에 반하는 것은 없으며 당신을 해롭게 할 사람도 없다. 왜냐하면 어떤 해로움도 당신에게 영향을 미칠 수 없기 때문이다.

에픽테토스, 엥케이리디온, 1.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 ‘인생은 초콜릿 박스와 같아서 뭘 가지게 될지 알 수가 없다’라는 명대사가 나온다. 상자 안에 있는 어떤 초콜릿을 먼저 먹을지 그것은 나 스스로의 판단에 의해 결정된다는 뜻이다.
우리들의 삶도 수많은 역경과 변화의 연속이다. 그 속에서 내가 어떤 방향과 목표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인생은 바뀌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