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죽지 않고 흥분하지 않고 끝까지 할 말 다 하는 법 - 말 잘하는 사람들의 좋은 대화 습관
제니퍼 앨리슨 지음, 윤동준 옮김 / 다른상상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대화하는 것이 늘 어려웠다
어떤 말을 해야 할 지
어떤 반응을 해야 할 지 고민이 되어서
읽게 된 책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이
편안하고 즐거운 사람이면 읽지 않아도 되지만

대화하는 것, 소통하는 것이 두려운 사람에게는
도움이 되는 <대화의 기초>가 잘 담겨있다

대화 기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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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상황은 호감을 주는 능력이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현장이다. 무엇보다 사람들은 고함치는 이의 상대방이 되거나 더 열등한 사람으로 취급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알다시피 인간은 자신의 믿음을 불필요하게 강요하는 만물박사형 사람에게 거부감을 느낀다.

불행히도 우리는 다른 사람을 바꿀 수 없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우리 자신의 행동방식을 바꿀 수는 있다. 이를 통해 상대방의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많은 상황에서 상대방을 존중하고, 그의 견해를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갈등 상황이 종료되기도 한다. "당신의 입장을 존중합니다" 또는 "이해합니다"와 같은 말을 사용하거나 아니면 상대방의 사정을 귀 기울여 듣는다. 만약 관계 속에서 의견 불일치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면 부정적인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다.

문제에 대한 자신의 결점이나 흠도 인정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잘못된 행동이나 판단, 오해를 인정하면 상대방도 같은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

언제 노력을 중단해야 할지를 아는 것 또한 중요하다. 누군가가 억지를 부리고 무례하다면 때때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은 의견 불일치를 인정하고 자리를 떠나는 것이다. 때로는 갈등 상황을 벗어나 대화의 유머를 되찾기 위해 화제를 바꾸자고 제안할 수도 있다.

대화를 잘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이 자기가 속한 집단에서 가장 멋지고 똑똑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세상 모든 일에 정답을 알아야 하거나 지구상에서 가장 큰 성공을 해야 한다거나 가장 큰 업적을 남겨야 한다는 의미도 아니다.

이 책을 통해서 배웠듯이 대화는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무언가와 관련되어 있다. 함께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이 된다는 것은 진실 되고 호감이 간다는 의미다. 누구나 이렇게 될 수 있다.

대화와 관련된 불안감은 현대 사회에서 몹시 흔한 일이 되었다. 종종 사회적 상황을 자꾸 피하면서 어려움이 더 커지기도 하지만 약간의 연습과 이를 통한 동기부여가 있으면 급격하게 대화가 만만하고 수월해지기도 한다.

대화를 잘하는 사람은 함께 있는 사람을 편하게 한다. 대화에서 진정한 관심과 미소는 다른 분야에서 전문가가 할 수 있는 어떤 역할보다 훨씬 더 강력한 효과가 있다.

사람들은 인생 전반에 걸쳐 인정받고, 존중받고 싶어 한다. 대화는 이런 근본적인 사회적 욕구에 대한 만족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상대방의 말을 귀 기울여 들어주고, 진심으로 칭찬하고, 그들에게 의미 있는 질문을 함으로써 사람들이 주변에 머물고 싶어 하는, 대화하기 괜찮은 사람이 될 수 있다.

당신의 삶 속에 즐거운 대화가 가득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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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린 제임스 교수는 손으로 쓰는 행위는 우리의 뇌를 끊임없이 집중시켜 준다고 결론을 내립니다. 손으로 글을 쓰면 단어의 조합을 생각하게 하고, 쓰는 내용을 평가하게 하고, 글자를 띄어 쓰는 것까지 계산하게 하니 뇌를 단련하는 데는 손글씨로 쓰는 것이 훨씬 좋다고 알려 줍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 송숙희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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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가 어려운 이유는
그저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의도하는 글을 써야 하기 때문이며,
독자에게 그저 영향을 주는 정도가 아니라
엄밀하게 자신이 원하는 쪽으로 영향을 미쳐야 하기 때문이다.
 
_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내 글을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전달하는 기술’

하버드 대학교가 내건 글쓰기 수업의 목표는 ‘논리적 사고력 향상’입니다. 왜냐하면 논리력은 모든 사고의 토대이며 개인적, 사회적 성공의 기본이기 때문이지요.

논리정연하게 메시지를 개발하는 방법, 자신의 메시지를 설득력 있게 전달하기 위한 에세이 쓰기를 배웁니다.

이 책에서 제가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오레오맵O.R.E.O MAP’은, 하버드 대학교에서 시행하는 글쓰기 수업의 핵심을 고스란히 담아내 정리한 ‘글쓰기 도구’입니다. 이것은 논리 요소에 맞추어 생각과 자료를 배치mapping해 설득력 있는 메시지를 개발하는 프레임워크이자, 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작업인 쓸거리를 기획하는 데 필요한 과정을 압축해 놓은 발상 기법입니다.

쓸거리가 분명하면 쓰는 것은 문제도 아니다
이 책은 여느 글쓰기 책과 다르게 ‘쓸거리’에 집중했습니다. 하버드생이 글쓰기 수업에서 제일 먼저, 제일 중요하게 배우는 것이 쓸거리를 위한 아이디어 벼리기입니다.

글쓰기와 관련한 문제는 대부분 쓸거리가 없거나 메시지가 분명하지 않은 데서 옵니다. 오레오맵을 활용해 논리정연한 메시지를 개발하는 방법에 숙달하면 ‘쓰기’는 더 이상 문제가 아닙니다.
 

핵심을 빠르게 전하고 빠르게 원하는 것을 얻는 오레오맵만으로 당신은 작가처럼 쓸 수 있고 기자처럼 설득할 수 있습니다. 오레오맵을 자유자재로 다루게 되면 시간과 주의력이 빈곤한 시대에 당신이 원하는 성과와 성공을 빠르게 성취할 것입니다.

쓰기와 생각은 불가분의 관계이고 좋은 생각에는 좋은 글쓰기가 필요하다.
 
_하버드 대학교
 

어떤 내용을 일리 있고 조리 있게 쓸 줄 알면, 논리정연하게 보고할 수 있고 상대가 단번에 알아듣게 말할 줄도 압니다. 글쓰기라는 게 종류는 많아도 이 하나가 핵심이자 전부거든요. ‘핵심을 빠르게 전달하여 내가 원하는 반응 끌어내기.’

"미국 대학의 목표는 설득력 있는 사람을 만드는 것이며,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은 글쓰기입니다."
 

"하버드 대학교에서는 글쓰기와 토론 능력이 있는 학생이 높은 학점을 받습니다. 결국 얼마나 글을 깊이 있게, 분석적으로, 많이 읽는지가 학부 교육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뜻입니다. 미국 대학에서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얼마나 많이 배우고 공부했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창의적이면서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갖추었는가’입니다."

"글로 자신을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능력은 미국 명문 대학교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관문입니다. 그래서 지원자에게 에세이는 고만고만한 지원자들과 차이를 벌리는 결정적인 기회입니다."

"학생 각자는 세계의 어떤 문제와 논점에도 종합적 위치에서 자신만의 조감도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세계를 이끌어 나가는 리더로서 판단력을 갖춘 가운데 개개인의 삶, 나아가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영위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하는 종합적 지식인을 배출하고자 미국의 명문 대학교들은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입니다."

글쓰기 수업에서 7가지 능력을 얻게 됩니다.
 
① 논의의 출발이 되는 분석적인 질문이나 문제를 제시하는 능력
② 논리정연하게 주장을 구성하는 능력
③ 신중하게 검토된 근거로 주장을 증명하는 능력
④ 빌려온 자료들을 책임감 있게 활용하며 표절을 원천 봉쇄하는 능력
⑤ 상대가 빠르게 이해하도록 표현하고 전달하는 능력
⑥ 주장에 대한 이의를 예상하고 대응하는 능력
⑦ 설득력 있는 에세이와 논문을 작성하는 능력
 
입학하자마자 글쓰기 수업에 매달린 하버드생은 무슨 생각이든 명료하게 표현하고 전달할 줄 아는 ‘작가’가 되어 졸업합니다.

보고서를 잘 쓰는 사람은 프레젠테이션도 잘합니다. 프레젠테이션을 잘하는 사람은 이메일도 잘 쓰고, 이메일을 잘 쓰는 사람은 에세이도 잘 씁니다.
요컨대 어떤 내용을 일리 있고 조리 있게 쓸 줄 알면, 논리정연하게 보고할 수 있고 상대가 단번에 알아듣게 말할 줄도 압니다. 글쓰기라는 게 종류는 많아도 이 하나가 핵심이자 전부거든요.

‘핵심을 빠르게 전달하여 내가 원하는 반응 끌어내기.’
 

"쓰기와 생각은 불가분의 관계이고 좋은 생각에는 좋은 글쓰기가 필요합니다."

탁월한 설득력을 지닌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그러한 설득이 가능한 사고, 즉 융합적인 사고력을 계발해야 하며 이런 고차원의 사고는 글쓰기로 기를 수 있다는 점을요. 훌륭한 생각에는 훌륭한 글쓰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글쓰기와 사고력은 떼려야 뗄 수가 없기 때문에요.

하버드 대학교에서 글쓰기 수업을 총괄하는 토마스 젠 교수도 "사고력은 글쓰기로만 기를 수 있습니다."라고 단언하며, 글을 쓰면 생각을 명료하게 정리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머릿속에서만 굴리면 불가능한 논리적 검증도 글쓰기로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창의성 전문가인 뉴욕 대학교 폴 로머 교수는 "창의력을 키우려면 글쓰기가 중요합니다."라고 역설합니다. 글을 쓰면 머릿속에서만 맴돌던 모호한 생각을 구조적으로 정교하고 치밀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입니다.
아마존 창업자이자 세계 최고 부자로 등극한 제프리 베이조스 회장은 "글쓰기가 사고력을 개발하는 데 전부"라고 단언합니다.

차고 넘치는 고만고만한 상품과 서비스 사이에서 소비자에게 선택받으려면, 자신만의 가치와 철학을 보여 주는 글을 온라인에 써 남겨야 합니다.

하버드 대학교가 학생들에게 4년 내내 가르치는 글쓰기 기술을 압축해 ‘한 시간이면 배우는 하버드 글쓰기 비법’을 마련했습니다.

설득력 높은 글들의 공통점
이들의 작품은 하나같이 힘차고 설득력이 높았습니다. 핵심 내용을 먼저 제시하고, 이를 보완하는 세부 내용이 뒷받침하는 형식이었지요.

스파크스 박사는 이 형식을 글 잘 쓰기 위한 원칙으로 공표하고 ‘힘 있는 글쓰기Power Writing’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이 원칙은 딱 네 단계로 구성됩니다.
 
① 핵심을 주장한다.
② 주장에 이유와 근거를 제시한다.
③ 근거를 증명한다.
④ 핵심을 거듭 주장한다.

글쓰기의 목표는 어떤 의도든, 무슨 내용이든 3가지입니다.
 
① 핵심을
② 빠르게 전달하여
③ 원하는 반응을 얻는다.

쓰는 사람 자신이 무엇을 쓰는지도 모르면 이런저런 생각을 늘어놓아 봐야 결과는 횡설수설, 중언부언입니다. 독자에게 전달할 내용을 미리 정리하지 않았으니 써 봤자 그 글이 읽힐 리 없습니다. 들은 내용, 읽은 내용, 기억나는 것들을 대충 얼기설기 짜깁기나 할 뿐입니다.

쓸거리를 분명히 정했어도, 논리적으로 짜임새 있는 메시지로 구성하지 못하면 결과는 마찬가지입니다. 글쓰기에서는 핵심을 콕 짚어 메시지로 만들어 낼 쓸거리를 준비하는 작업이 가장 중요합니다.

쓸거리가 있으면 쓰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으니까요. 쓸거리가 없으면 쓰는 것은 문제조차 될 수 없습니다.

논리적으로 주장하고, 주장을 증명하는 내용으로 메시지를 구성하는 방법을 가장 먼저, 가장 공들여 가르칩니다.

빨간 펜으로 표시한 곳이 많다는 것은 글에 메시지가 없거나 분명하지 않다는 방증입니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애매하거나 줄거리가 논리적이지 않다면, 최고의 전문가가 첨삭하더라도 독자를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글이 되기란 불가능합니다.

모르던 것이라도 배워서 이해한 뒤 누구보다 쉽고 세세하게 전달할 수 있으면, 이 또한 전문성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지요.

아는 것이 힘인 시대에서 생각하는 것이 힘인 시대로 바뀌었습니다. 생각 하나에 온 세계가 돈을 내고, 생각을 만든 사람은 초고속으로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는 시대입니다.

전달할 거리도 없이 전달하니 그게 쉬울 리도, 가능할 리도 없습니다. 내가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독자가 빨리 이해하게 만드는 것이 전달력의 핵심입니다.

자신의 의도대로 독자를 움직여서 원하는 반응을 끌어내는 전달력을 가지려면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① 무엇을 말하는지 분명히 할 것
② 왜 말하는지 분명히 알게 할 것
③ 원하는 반응을 분명히 요청할 것

장인에게는 손에 익은 연장이 있습니다. 생각하는 일로 억대 연봉을 받는 일명 ‘생각의 고수’들, 세계적인 컨설턴트들은 자기만의 구조화된 생각, 프로세스로 빠르고 정확하게 결과물을 만들어 고객을 설득합니다.

오레오맵은 ‘Opinion의견, Reason이유, Example사례, Opinion/Offer의견 강조 및 제안’의 각 첫 글자를 딴 단어에 지도라는 뜻의 맵MAP을 더해 만든 말입니다.
 
‘Opinion의견 → Reason이유 → Example사례 → Opin­ion/Offer의견 강조 및 제안’
 
이 순서대로 생각과 자료를 배열하고 배치mapping하면 저절로 논리정연한 흐름이 완성됩니다. 이것만으로도 설득력 높은 쓸거리가 개발됩니다. 오레오맵은 쓸거리를 만드는 도구로써 논리적으로 독자를 설득하는 메시지를 만들어 냅니다.

Opinion (의견) 핵심 의견을 주장한다.
Reason (이유) 이유와 근거로 주장을 증명한다.
Example (증명) 사례와 예시로 거듭 증명한다.
(Offer). Opinion (의견) 핵심 의견을 강조하고 방법을 제안한다

① 결론부터 써라.
② 핵심 생각을 명료하게 전달하라.
③ 메시지를 단락으로 나누어 설득하라.
④ 사례를 들어 납득되게 하라.
⑤ 근거를 제시하여 믿게 하라.
⑥ 원하는 바를 제안하라.

예일 대학교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는 소통에 성공하려면 내용보다 방식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메시지를 어떻게 구성하는지에 따라 그 전달력이 크게 차이 나기 때문이라지요.

글쓰기는 생각을 표현한 문장들을 연결해 의사를 전달하여 상대방과 통하는 일입니다. 제대로 배워 연습하고 단련하지 않으면 ‘생각하기’도 좀체 쉬워지지 않습니다.

보고서든, 이메일이든, 게시 글이든, 페이스북 피드든 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쓸거리를 만들어 내는 개요 짜기입니다

① 의견 주장하기
② 이유와 근거로 증명하기
③ 사례로 증명하기
④ 의견 강조하기

① Opinion(의견) → Reason(이유) → Example(사례) → Opinion/Offer(의견 강조 및 제안)에 해당하는 내용을 각 한 줄씩 만듭니다.
② 각 한 줄을 핵심 주제로 두고 세부 내용을 보태 단락으로 만듭니다.
③ 각각 논리적으로 완결된 네 개의 단락을 연결하면 글 한 편이 완성됩니다

그토록 집요하게 매달려 온 논리에 기반을 둔 글쓰기는 읽는 사람의 머릿속에 핵심을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합니다.

⑥ 오레오맵으로 글쓰기를 연습하면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설득하는 소통력을 갖게 된다. 그래서 업무와 일상에서 필요한 어떤 글도 논리정연하게 잘 쓸 수 있다.
 

훌륭한 작가가 휼륭한 이유는 단순히 문장을 잘 다듬을 줄 알아서가 아니다. 그들이 훌륭한 이유는 독자에게 할 말이 있고, 할 말을 바탕으로 독자와 관계를 적절하게 형성할 줄 알기 때문이다.
_바버라 베이그

논리를 구성하는 필수 요소 세 가지를 저는 ‘논리 삼총사’라고 부릅니다.
 
① 결론: 무엇을 어쩌라는 거지?
② 이유: 왜 그래야 하지?
③ 근거: 그 이유가 타당한 기준은?

① Target: 독자는 누구인가?
② Idea: 독자에게 무슨 말을 할 것인가?
③ Value Proposition: 독자에게 전하는 매혹적인 약속

글쓰기는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독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일입니다. 공들여 글을 썼는데 독자의 반응이 ‘그래서 어쩌라고?’라면, 이만큼 맥 빠지는 일도 없습니다. 당신의 의견, 결론, 주장에, 당신이 의도하는 대로 제안을 덧붙이세요. 그러면 의견은 메시지가 됩니다. 제안은 오레오맵 1단계에서 주장한 의견을 증명하는 과정의 마침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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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실력이 진짜 경쟁력"

국어 실력 = 생각하는 힘

바로잡고 싶은 결과가 있다면 그 결과를 만든 직접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이의 국어 실력이 부진한 원인은 단 하나입니다. ‘생각하는 힘’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글쓰기부전증은 제가 글쓰기 코칭 현장에서 글쓰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보고 만든 말입니다. ‘글을 잘 쓰지 못하는 증상 혹은 글쓰기를 못해 실력이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고질적 병증’을 의미합니다.

글쓰기부전증 초기 증상 역시 사고력 부족이 원인입니다. 국어 실력이 부진한 것도, 글쓰기에 절절매는 것도 생각하는 능력이 부진해서입니다. 그러면 이제 생각하는 힘을 어떻게 길러 줄까를 고민해 봅니다.

초등 4학년이 되면 읽고 경험하고 배운 것을 분별하고 이해하고 정리해서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논리적 사고의 기초 단계까지 정신이 성장해야 합니다. 교과 과정도 4학년부터는 논리적 사고를 필요로 합니다.

초등학교 때 국어 점수 30점이던 그가 글쓰기로 학비를 벌고 인문학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게 된 것은 지식이나 정보를 받아들이는 데 그치지 않고 가공하여 자신의 생각으로 만들고 그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해 온 습관 덕분이라고 합니다.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등 국어 실력은 생각하는 힘에 달려 있고, 생각하는 힘은 글쓰기로만 향상됩니다.

만일 사람들이 고도의 독해력을 바탕으로 유연한 판단을 할 수 없게 된다면 로봇에게 종속당할 것이라며, 초등학교 때부터 독해력를 기르는 데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독해력은 사실 관계를 제대로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추론하는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논리적 사고라는 기초 없이는 불가능한 능력이지요.

"쓰기와 생각은 불가분의 관계이고 좋은 생각에는 좋은 글쓰기가 필요하다."

불확실하고 변화무쌍하고 예측 불가능한 현상과 사회적 변화 속에서 기업이 생존하려면 전 구성원이 혁신적으로 사고하고 소통해야 하는데, 그 중심에 글쓰기 능력이 있으니까요. 사고 능력을 길러 주는 방법은 글쓰기뿐이니까요.

생각하기가 힘인 시대, 글쓰기는 생각하기를 배우는 최고의 방법이 아니라 유일한 방법입니다.

글을 잘 쓰는 능력을 가진 사람은 그저 글을 잘 쓰는 사람으로 인정받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유능한 사람으로 인식합니다.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치열하게 생각하고, 치밀하게 설득하며, 당당하게 영향을 미치는 능력을 상징합니다. 공부든 일이든 삶이든 원하는 성과를 내고 실력을 인정받는 데 글 잘 쓰는 능력만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게다가 신기하게도 글쓰기 능력은 한번 배워 두면 유효기간이 평생 갑니다.

인공지능이 글을 다 써 주는 시대일수록 오히려 글쓰기가 더 중요해집니다. 왜냐하면 생각이 힘인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뜻이기 때문이고, 생각하는 능력을 기르려면 글쓰기라는 도구가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글쓰기는 의사소통 수단을 너머 생각하는 행위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사고 능력은 사람을 동물은 물론 인공지능과도 구별되게 하는 능력입니다. 인공지능에게 일자리를 내줘도 인공지능을 만들고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근간인 사고 능력만은 우리의 몫으로 지켜 내야 합니다.

"바보 같은 질문입니다. 당장 생일 축하 카드부터 우리 삶 모든 부분에 쓰기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쓰기는 사람들에게 생각하는 법을 가르칩니다. 글을 쓰면서 아이디어를 체계화하고 개선하고 검토하는 법을 배웁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을 잘 쓸수록 생각을 잘하는 사람이 됩니다."

어떤 직업을 갖든 아이가 원하는 만큼 이루고 살게 하려면 생각하는 힘을 발휘해야 하고, 생각하는 힘은 글쓰기로만 길러지기 때문입니다. 생각을 만들고 전달하여 원하는 것을 얻어 내는 능력은 글쓰기로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특정한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방법으로 해결하는지를 평가하고, 또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여 다른 사람을 얼마나 빠르게 잘 이해시키는지 보기 위해서

한마디로, 글쓰기 능력은 일과 일상에서 요구되는 중요한 기술들을 습득하는 데 첫 단추, 첫 도미노 조각 같은 역할을 합니다. 학생일 때는 배우기 위한 기술로, 사회에 나가서는 돈을 버는 기술로 글쓰기는 아이의 삶에 총체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신문 기사를 잘 쓰려면 신문 기사를 많이 읽고 신문 기사 형식의 글을 많이 써 봐야 하듯 논리적인 글을 잘 쓰려면 논리적으로 쓴 글을 많이 읽고 논리적으로 글쓰기를 많이 연습해야 합니다.

"이제 직물 공장에는 사람 한 명과 개 한 마리만 고용하면 된다. 개는 기계를 지키기 위해 필요하고, 사람은 그 개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필요하다."
 

"공부는 공부머리가 열려야 한다. 안목이 열리고 식견이 터져야 한다. 독서와 글쓰기는 이 공부머리를 얻기 위한 가장 위력적인 방편이다. 공부머리가 한번 열리기만 하면 모를 게 없어지고 이전에 따로 놀던 것들이 하나로 주욱 꿰어진다. 제대로 읽어야 하고 바르게 쓸 줄 알아야 한다."

"재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연습으로 개발되는 것이다."

어떤 생각을 조리 있게 전달해서 상대를 설득하려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정보가 중구난방으로 나열되면 전달력이나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오레오 공식으로 생각을 정리하는 첫 단계는 의견을 주장하고 드러내기입니다. 글로 쓰고 싶은 내용을 분명하게 하는 단계입니다. 오레오 공식에서는 이 단계가 가장 중요합니다. 무엇을 쓰고 싶은지가 분명해야 거기에 맞게 생각을 만들고 정리할 수 있으니까요.


‘내 생각에는 ○○가 ○○하다.’
‘내가 보기에 ○○는 ○○이다.’
‘나는 ○○을 좋아한다.’
‘나는 ○○을 싫어한다.’
‘내가 좋아하는 인터넷 게임은 ○○다.’
‘나는 ○○하고 싶다.’

‘미국이나 유럽은 9월에 새 학기가 시작한다는데, 우리나라는 왜 3월에 할까?’
‘인터넷 강의는 끝까지 수강하는 학생이 많지 않대. 왜 그런 것 같아?’
 
아이가 흥미를 가지는 것에 대해 ‘왜 그럴까?’로 시작하는 질문을 합니다. 질문을 받은 아이는 답을 하기 위해 이유를 찾습니다

평소 아이와 대화할 때 오레오 공식을 사용하면 아이가 깊게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게 됩니다. 오레오 공식은 생각을 논리적으로 만들고 정리하고 표현하게 돕는 도구입니다.

《12가지 인생의 법칙》을 쓴 조던 피터슨 교수는 전 세계 청년들이 열광하는 멘토입니다. 그는 누군가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은 글 쓰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라며 글쓰기를 전도합니다.

"하루 10분이라도 매일 글을 써야 비로소 ‘생각’을 하게 된다."

낸시 소머스 교수는 쓰기는 생각하기와 불가분의 관계이므로 매일 10분이라도 쓰면 10분이라도 생각하게 된다고 강조합니다.
하지만 매일 글을 쓰면서 글쓰기를 배우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글쓰기를 배우러 다니는 데는 열심입니다. 글쓰기는 습관이지, 벼락공부가 아닙니다.

생각한 것을 논리적으로 쓰게 하는 차원이 아니라, 아예 생각 자체를 논리적으로 하게끔 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

Opinion 의견 주장하기 : "내 생각은 ~이야"
Reason 이유 제시하기 : "왜냐하면~"
Example 사례 제시하기 : "예를 들면~"
Opinion 의견 강조하기 : "그래서 ~하면 좋겠어"
 

1. 글쓴이의 의견이 주제와 관련이 있는가?
2. 글쓴이의 의견이 뒷받침 문장과 관련이 있는가?
3. 뒷받침 내용이 사실이고 믿을 만한가?

‘O‐R‐E‐O’에 해당하는 각 줄을 완전한 한 문장으로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완전한 문장을 쓴다는 것은 문장을 이루는 성분을 모두 갖춰 쓰는 것을 말합니다. 그 성분이란 주어, 서술어, 목적어의 3가지가 기본입니다. 3가지 중에 하나라도 빠지면 그 문장은 의미를 전달하기 어렵습니다. 매일 아이가 오레오 글쓰기 연습을 할 때 완전한 문장을 쓰도록 지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글을 잘 쓰지 못하는 사람은 고민을 하고,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생각을 합니다.

글을 쓰려고 하는 순간, 우리 머릿속에서는 참으로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생각을 떠올리고 잡아 두고 엮어 냅니다. 이 복잡한 작업을 머릿속에서만 하면 뇌에 과부하가 걸립니다. 오류가 나거나 작동을 멈추는 일도 생깁니다.

"우리의 뇌는 하루에 조금씩 자라기 때문에 5분밖에 안 되더라도 매일 조금씩 연습한다면 의도한 대로 뇌가 성장하지만, 이따금 연습한다면 뇌는 매번 연습 내용을 따라 잡는 데 허덕거리게 되어 효과적이지 않다."

글쓰기,키보드에 양보하지 마라

카린 제임스 교수는 손으로 쓰는 행위는 우리의 뇌를 끊임없이 집중시켜 준다고 결론을 내립니다. 손으로 글을 쓰면 단어의 조합을 생각하게 하고, 쓰는 내용을 평가하게 하고, 글자를 뛰어 쓰는 것까지 계산하게 하니 뇌를 단련하는 데는 손글씨로 쓰는 것이 훨씬 좋다고 알려 줍니다.

유대인은 ‘말로 설명할 수 없으면 모르는 것’이라며 아이들에게 배운 것과 생각한 것을 말로 표현하게 합니다. 나아가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게 하여 배운 것을 확실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게 합니다. 하브루타 방식으로 공부하면 하나를 배우더라도 제대로 알게 됩니다.
배운 것을 말로 표현하고 설명하는 것의 효과가 이 정도이니, 배운 것을 글로 쓰게 하면 그 효과가 얼마나 탁월할까요? 말로 할 때보다 훨씬 더 잘 생각하게 되고, 훨씬 더 잘 이해하게 되고, 훨씬 더 오래 기억하게 될 것은 분명합니다.

배운 것을 말로 표현하고 설명하는 것의 효과가 이 정도이니, 배운 것을 글로 쓰게 하면 그 효과가 얼마나 탁월할까요? 말로 할 때보다 훨씬 더 잘 생각하게 되고, 훨씬 더 잘 이해하게 되고, 훨씬 더 오래 기억하게 될 것은 분명합니다.

토론은 특정 주제에 대해 ‘내 생각은 이런데 네 생각은 어떠니?’ 하는 식으로 단순히 의견을 나누는 게 아니지요. 해당 주제에 대해 찬성과 반대로 편을 나누어 각자의 입장을 주장하고 설득하는 소통의 한 방식입니다. 따라서 어느 쪽이든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여 의견을 내고 그 의견을 논리정연하게 주장해야 합니다.

‘고교 재학 중 인상 깊게 읽은 책을 3권 이내로 선정해 책을 읽게 된 계기, 책에 대한 평가, 자신에게 준 영향을 서술하라.’

지금 우리 아이는 어떨까요? 아이들이 책을 읽고 쓴 독후감을 보면 대체로 책을 읽은 느낌, 책 소개와 줄거리 요약이 전부입니다. 책 내용에 대한 자기 생각을 담지 못합니다. 내내 이런 식으로 독후감을 쓰게 두면 독서 기록으로 아이의 사고 능력을 점검하려는 채점관의 눈에 들 리 없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일어나는 생각, 감정을 포착하고 의미를 살피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Opinion :나는 이런 책을 골라 읽었다.
Reason :이 책을 골라 읽은 이유는 이러저러하기 때문이다.
Example :이 책을 읽으며 이런 부분 저런 부분에서 이런 생각, 느낌을 가졌다.
Opinion :이 책을 읽으며 이런 생각을 하게 됐다.

Opinion : 이 책을 ~하는 친구에게 권한다.
Reason :왜냐하면 이 책은 ~하고 ~하기 때문이다.
Example :예를 들면, 이 책에 ~하는 내용이 나온다.
Opinion :그래서 ~하는 친구가 이 책을 읽고 ~하기를 바란다.
 

pinion : 이 책을 읽고 딱 하나 배운 것이 있다면 ~이다.
Reason :내가 이것을 배우기로 한 이유는 ~해서다
Example :예를 들어, 이 책을 보면 ~하다.
Opinion :이 책에서 배운 대로 나는 앞으로 ~할 것이다

Opinion : 나는 이러저러한 지원자다.
Reason :내가 이러저러한 지원자라고 말하는 이유는 이것이다.
Example :예를 들어, 나는 전에 이러저러한 경험을 했다.
Opinion :(학습 계획 등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며) 나는 이러저러한 인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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