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토크 - 대화가 쉬워지는 말의 공식
임철웅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1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무슨 말을 해야할지 고민했었는데
공식을 알려주니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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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도저히 연결시킬 정보가 없는 경우라면 칭찬과 연결하면 됩니다.

다만 이런 연결을 너무 자주 하거나 목적이 있는 관계의 대화에서 쓰게 되면 아부로 비칠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또한 과도하게 눈에 띄는 것을 바로 칭찬하면 상대는 지루하거나 불쾌할 수 있어서 칭찬이 참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칭찬을 하는 것보다 정보와 연결시키면 진실로 전달되기 쉽고 더 특별한 칭찬이 될 수 있습니다.

정보도 칭찬과 연결되면서 상대가 더 편하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게 됩니다.

① 공식1의 정보를 얹은 문장들을 쪼개서 정리해보세요.
② 공식1의 대답한 사람 정보도 쪼개서 정리해보세요.
③ 만약 미션1의 정보들이 부족하다면 새롭게 상황과 문장을 만들어보세요.
④ 정리한 정보에서 추가로 유추할 수 있는 것은 없는지 찾아보세요.

상황에 맞는리액션을 선택할 것

상대의 단어 끝에는 소리 없는 리액션을, 상대의 문장 끝에는 소리를 내는 리액션을 하세요.

소리를 내는 리액션은 반드시 상대의 문장이 끝난 후에 합니다.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는 리액션이 자주 일어나게 되면 상대는 자기도 모르게 서서히 말을 줄이게 됩니다

신이 나서 이야기하다가도 자신이 준 정보가 의심으로 돌아오면 어떤 사람도 더 이상 말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똑똑한 척을 하는 사람은 즐거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상대는 그것을 통해 무엇을 얻을까요?

상대가 배우길 원했다면 원하는 것을 주었으니 참 좋은 대화이겠지만 원하지 않았다면 상대는 불편함을 넘어 불쾌함을 느낄 것입니다

어떤 상대라도 상대적으로 멍청함을 느끼게 만드는 대화를 좋아하지 않을 것입니다.

자신을 돋보이게 하고 싶다는 욕심 때문에 이런 말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결과적으로 자존감이 매우 부족해보일 뿐 아니라 꼰대라는 별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상대를 온전히 인정하고 칭찬하는 말을 의식적으로 자주 해보시기 바랍니다.

상대의 문장이 끝날 때 소리를 내는 리액션을 한다면 문장 중간인 단어의 끝에는 소리를 내지 않는 리액션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음의 리액션 중 언제든 반드시 필요하고 가장 효과적인 요소들이 있습니다.

미소입니다.

미소는 ‘나는 당신과 친밀합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친밀하지 않다가도 지속적인 미소를 전하면 무의식적으로 친밀함을 느낍니다.

또한 미소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는 말을 잘하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대화중에 미소를 자주 짓기도 할 뿐더러 보통 사람들도 그러하기를 기대하지요. 그래서 미소를 짓지 않으면 어딘가 불편해 보이는 느낌을 전달하게 됩니다.

심각한 상황이나 슬플 이야기가 오가는 상황을 제외하고 언제든 미소를 짓는 것이 좋습니다

고개를 끄덕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나는 당신의 말에 동의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는 오히려 상대의 말에 동의하지 않을 때 더욱 효과적입니다. 고개를 끄덕이면 상대는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말에 동의한다는 느낌을 받으며 반박도 수용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굳이 소리 내지 않아도 잘 듣고 있고 동의한다는 느낌을 지속적으로 주기 때문에 자주 끄덕이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상대가 화가 났거나 혼을 내고 있다면 너무 빠르게 고개를 끄덕이지 않아야 합니다.

시선을 마주쳐야합니다.

시선을 마주치는 것은 ‘나는 신뢰할만한 사람입니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시선을 자주 피하거나 아예 다른 곳을 쳐다보면 믿음을 주지 못할뿐더러 능력이 없는 사람으로 비칩니다.

다만 한국인들은 상대적으로 시선을 계속 마주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기 때문에 대화 중 50% 이상 시선을 마주친다는 생각으로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상대와 시선을 마주치고 있다가 다른 곳을 바라볼 때에는 명분이 있어야합니다.

가방 안에서 무언가를 꺼낸다거나 음료를 집는다거나 생각에 잠기는 것을 보이는 등 이유가 있는 시선 처리를 해야 합니다.

이유 없이 다른 곳을 보는 일이 잦으면 시선을 피한다는 느낌을 주게 됩니다.

시선을 똑바로 쳐다보는 것이 힘들면 양쪽 눈을 번갈아가며 보고 그것도 힘들다면 시선 보다 약간 아래의 콧잔등을 바라보면 됩니다.

단, 상대를 압박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시선보다 약간 위 이마 쪽을 보셔야 합니다.

상대가 원하는 주제 선택하기

공식2에 따라 이전 질문과 동떨어진 정보에 대한 질문을 했을 때, 상대가 추가정보를 주지 않고 같은 주제를 또 언급한다면 그 주제를 선택하세요.

질문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상대가 말하고 싶어하는 것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유도하려면 상황과 맥락을 읽어야 합니다

대화를 진행할 때 정보를 얻기 위해 많은 질문을 해야 합니다. 이때 정보를 얻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정보를 묻게 되면 상대는 취조당하는 느낌을 받게 되거든요.

취조는 정보를 얻기 위한 것이지만 마음을 얻지는 못합니다.

정보를 얻으면서 상대의 마음을 닫는다면 어느 시점 이후로 상대는 대화 자체를 불편해하며 더 이상 정보를 주지 않으려 할 것입니다

질문은 궁금한 것을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정보를 모으는 것이죠. 정보를 모으기 위해 상대가 많은 정보를 주도록 만들어야합니다.

대화의 경제성

불필요한 정보를 다시 언급하지 말고 가능한 한 새로운 정보를 주고받도록 합니다.

대화의 경제성을 고려하기 시작하면 수다쟁이에서 달변가로 넘어가게 됩니다. 한 마디를 해도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지요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말이라면 안 하는 것이 낫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침묵이 두려워서 말을 꺼내거나 할 말이 없는 억지로 말을 짜내는 단계에서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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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매일 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아내와 함께 성경을 읽고, 작은 기도회를 가집니다. 이것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 잘 모르지만, 아무튼 성경을 읽고 기도드리기 시작한 이후 편히 잠자리에 들 수 있었고, 해결해야 할 일도 순조롭게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기도가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이렇게 집 밖에서 밤을 보내야 할 때에도 여전히 성경을 읽으며 기도합니다

"저는 골칫거리들이 귓전을 맴돌게끔 놓아둔 채로 잠자리에 들지 않습니다. 그 대신에 평화로 충만한 마음을 가지고 잠자리에 듭니다."

‘골칫거리들이 귓전을 맴돌게 한 채로’와 ‘평화로 충만한 마음을 가지고’ 중 당신은 어느 쪽을 선택하겠는가?

이 비결의 요점은 마음의 자세를 바꾸는 데 있다.

우리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사고방식에 근거해서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배워야 한다.

그 사고방식을 바꾸는 데에 적지 않은 노력이 든다고 할지라도 지금처럼 살아가는 것보다는 훨씬 쉬울 것이다.

늘 긴장한 상태로 사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평온한 마음으로 산다는 것은 얼마나 수월한 일인가!

마음이 평온하면 삶의 여러 국면이 두루 조화를 이루게 되며 긴장이 누그러진다.

이를 얻기 위해 가장 힘써야 할 것은 당신의 사고방식을 평화라는 하나님의 선물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긴장이 이완된 상태로 고쳐나가는 일이다.

"언제까지나 이 경험을 제 마음에 새겨둘 것입니다. 오랜만에 처음으로 제 마음이 깨끗해졌음을 느꼈고, 행복과 평안을 얻게 되었다는 것을 당신께도 말하고 싶군요."

‘평온하다’와 같은 말을 해보라. 이런 말을 천천히 몇 번이고 되풀이해서 말하라.

‘평온’은 아름답고 선율이 느껴지는 단어인데, 단순히 소리 내어 말하기만 해도 평온한 상태로 돌아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효과가 있는 또 다른 말은 ‘고요하다’라는 단어이다. 이 말을 하면서 그 의미를 당신의 마음속에 영상으로 그려보라. 이 말을 천천히, 그리고 이 말이 상징하는 그런 기분으로 되풀이해서 말하라. 이 말들은 혼란스러운 마음을 치유할 것이다.

유명한 시 한 구절이나 성경의 한 구절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친구 중에 누구나 놀랄 정도로 늘 마음이 평화로운 사람이 있는데, 그는 평화를 연상케 하는 특별한 표현들을 발견하면 그것을 자신의 카드에 옮겨 적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언제나 지갑 속에 그 카드 가운데 하나를 넣어 다니며, 그 글귀를 완전히 기억하게 될 때까지 자주 꺼내보곤 한다. 그는 이런 습관은 윤활유를 붓는 것처럼 마음에 평화를 준다고 말했다.

평화를 연상케 하는 관념은 실제로도 거칠고 황폐한 마음에 윤활유가 되어준다.

"어떠한 것도 너를 혼란케 하지 못하도록 하라. 어떠한 것도 너를 무섭게 하지 못하도록 하라. 하나님을 제외한 모든 것은 그저 지나가고 만다.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언제나 동일하시다."

평화로운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평화로운 생각으로 가득 채워라. 참 간단하지 않은가

평화롭고 싶다면 평화롭게 말하라.

대화 중에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어 사람들이 흥분한다면, 평화를 연상하는 생각들을 그 대화 속에 끼워 넣도록 하라.

그런 생각들이 어떻게 긴장을 완화시키는지에 주목해보라

하루를 평화롭고, 만족스러우며, 행복을 낳는 태도로 시작해보라. 당신의 하루하루는 만족스럽고 성공적인 나날이 될 것이다.

평화로 충만한 마음을 길러나가고자 한다면, 평소의 말하는 태도를 주의하여 살펴보라.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말들은 우리의 생각에 직접적이며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

생각은 말을 창조해낸다. 말은 관념을 전달하는 도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거꾸로 말은 생각에 영향을 미치며, 설사 마음의 태도를 만들어내지는 않더라도 우리가 처한 상황이 그렇게 되도록 돕는다.

사실 머리에 흔히 떠오르는 생각은 우리의 입을 통하여 말과 함께 시작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일상적인 대화를 하더라도 평화로운 표현이 담기도록 애쓰고, 늘 그렇게 되도록 대화를 다듬어나가야 한다.

대화의 결과는 평화롭게 나타날 것이고, 궁극적으로 평화로운 마음을 갖게 된다.

평화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또 하나의 효과적인 방법은 매일 일과처럼 침묵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누구든지 하루에 15분 이상은 침묵의 시간을 갖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가장 편안하고 조용한 장소에서 혼자 앉거나 누워서 15분 동안 침묵을 지키는 연습을 해보라.

아무하고도 이야기해서는 안 된다. 글을 쓰거나 읽어서도 안 된다. 될 수 있는 대로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무것도 판단하지 말고 마음을 완전한 중립 속에 가져다 놓아라. 당신의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활동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라.

사고가 당신 마음을 교란하는 동안은 쉽지 않겠지만, 연습을 통해 점차 효과적으로 침묵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마음을 물의 표면이라고 생각해보라. 그리고 어떤 파문도 일지 않을 때까지 침묵 연습을 실행하라.

이렇게 해서 당신의 마음이 조용해지면, 침묵 속에서만 들을 수 있는 깊은 조화와 아름다움의 소리,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 기울이기 시작하라.

불행히도 대부분의 사람은 이러한 훈련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 이는 정말 불행한 일이다.

토머스 칼라일도 "침묵은 위대한 일이 스스로 형성되는 데 필요한 요소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오늘날 젊은 세대들은 선조들이 알고 있었고 그들의 특성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던 위대한 것을 놓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침묵’이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이사야」 40장 31절)

"저는 항상 강력한 힘을 낳는 생각들이 마음속에 흐르도록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느낀다고 생각하느냐에 따라 몸의 느낌도 결정된다.

당신의 마음이 당신에게 ‘나는 지쳤다’고 한다면, 신체적 기제와 신경, 심지어 근육까지도 그것을 사실로 받아들인다.

또 당신의 마음이 어떤 것에 대해 강한 흥미를 느끼게 되면, 당신은 그 일을 활기차게 할 수 있다.

신앙심은 우리의 사고를 통해 기능하는데, 사실 그것은 사고를 훈련시키는 과정이다.

마음에 믿음의 태도를 더함으로써 육체적으로 힘이 솟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당신에게 충분한 후원과 능력의 원천이 있다는 것을 암시해줌으로써 막강한 힘을 갖도록 도와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단지 그들이 어떠한 일에도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는 이유만으로도 지쳐버리고 만다.

그들은 근본적으로 흥미가 없으며, 어떤 일이 일어나든 어떻게 일이 되어가든 무관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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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평소 모습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 상대가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모습도 참고해야 합니다.

혹시 상대가 어울리는 사람이 넘치는 밝은 에너지의 소유자라면 그 사람과 어울리고 있는 상대의 모습이 현저히 밝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에너지의 소유자를 만나면 자기도 모르게 밝게 행동하게 되기 때문에 그런 모습과 비교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런 예시 때문에 나에게만 어둡게 행동한다는 오해는 하지 않아도 됩니다.

상대의 태도에 따라 자신의 태도가 변한다거나 마음이 조급하고 말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짓눌려있으면 상대를 절대 파악할 수 없습니다.

상대가 어떤 변화를 보여도 그 이유가 나 자신의 어떤 행동 때문이라면 상대가 원하는 것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내 행동에 대한 반응을 살피는 결과가 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어 있지 않으면 객관적인 관찰을 할 수 없습니다.

상대의 기준점을 머릿속에서 계속 잡아보아야 합니다.

처음에는 단순하고 주관적인 기준만 잡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관찰하고 실험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상대의 기준을 알게 되고 변화가 있다면 실험이나 관찰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느낌이 오는 수준에 오를 것입니다.

① 말하는 태도
말의 내용이 아닌 말하는 태도를 말합니다. 상대가 평소에 혹은 대화중에 어떤지 항목별로 잘 기억해두시면 침묵할 때의 변화를 읽어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 속도 : 말의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은 대화에 집중하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긴장하거나 말을 빨리 마치려는 경우도 있습니다.

말이 평소보다 빠른데 설명이 상세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이는 빈도가 현저히 줄었다면 침묵을 원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하나로 확신하지 말고 기준항목에 넣어서 기억해두고 변화가 생길 경우 다른 항목과 비교하여 판단합니다.

─ 높낮이 : 목소리가 낮아진다면 상대를 집중시키거나 중요한 이야기 혹은 주제 자체가 어두운 경우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야기에 흥미를 잃었거나 스스로 집중을 못하고 있을 수도 있고요.

이 차이는 낮은 목소리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로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낮은 목소리가 지속된다면 침묵을 원할 가능성이 큽니다.

─ 크기 : 목소리의 크기도 높낮이와 비슷합니다. 작은 목소리로 말하는데 지속되고 있다면 목 상태가 안 좋거나 침묵을 원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상대의 표정이 더 편해진다면 굳이 대화를 이어가려고 애쓸 필요 없습니다

여러분이 정보를 아무리 많이 준다 해도 상대가 주는 정보의 양이 계속 일정하게 적다면 상대는 침묵을 원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여기서 판단의 기준은 여러분 자신과 상대가 주고받은 양이 아닙니다.

상대가 주고 있는 정보의 양이 여러분의 정보에 따라 변화하는가를 보는 것입니다.

침묵이 아무리 길고 불편해보여도 답변내용이 충실하고 많은 정보가 담겨있다면 침묵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답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문맥이나 문법에 틀려도 귀찮으니 단답으로 대답해버리는 것이지요

1. 간결하게 할 것

이 공식을 적용할 때 주의해야하는 것이 있습니다. 많은 정보를 싣는 것은 좋지만 그러기 위해 말이 길어진다거나 두 개 이상의 문장으로 말을 이어가다가 질문을 하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길어지면 수다쟁이라는 인상을 주고 상대는 말할 기회를 잡지 못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짧고 간결한 한 문장에 많은 정보를 얹어야합니다.

여러 문장에 길게 말하면 상대 입장에서 오히려 말을 못합니다. 가능하면 한 문장에 많은 정보를 얹고 말한 뒤에 상대에게 질문합니다

2. 처음부터 입장을 밝히지 말 것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섣불리 입장을 밝히는 말을 자주 해버리면 가까운 사이가 되기 힘듭니다

3. 상대가 관심을 가질만한 정보를 선정할 것

상대의 정보는 상대가 관심이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상대의 정보를 얹고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상대의 변화나 소품에 대해 칭찬하면서 대화를 이어가는 것도 상대가 관심을 가질만한 정보이기 때문에 좋은 선택입니다.

하지만 상대의 속마음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면에 자신만 관심 있는 정보를 얹고 말하면 상대는 잘 알아듣지도 못할뿐더러 대화를 멈추고 싶어 하게 됩니다

상대가 하는 말의 정보들을 묶지 말고 최대한 쪼개서 기억합니다

문장으로 기억할 때 상대가 한 말을 그대로 기억하려고 애쓸 필요 없습니다. 중요한 내용을 담은 몇 문장만 자신의 말투에 가까운 문장으로 기억하면 됩니다

단어로 쪼개서 기억하면 중요한 단어들을 선별해서 기억해둘 수 있습니다

단순히 많은 정보를 나열하고 찾는 것보다 그룹을 먼저 찾고 그 다음 정보를 찾으면 훨씬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죠.

기억을 활용할 때에는 그룹을 떠올리는 것만으로 포함된 단어들을 연상할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그룹으로 만들어 기억하는 것은 우선 정보를 최대한 쪼개서 기억하는 것부터 익숙해진 다음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그룹을 정하는 것은 눈치가 필요합니다.

정보를 기억할 때 우선순위를 두어야하는 이유는 인간의 기억력은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상대가 더 말하고 싶어 하는 정보를 우선적으로 기억해둡니다

특별한 상황이 아닌 한 상대가 준 정보에 연결되는 패턴들이 많아지면서 상대를 예측하기도 수월해집니다.

하지만 상대가 말하지 않은 것을 자신의 상식으로 다 채워버리는 사람은 편협한 사람으로 취급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공식2의 금기 : 공유된 정보만 기억하거나 공유되지 않은정보를 확신하는 것

정보를 쪼개서 기억할 때 상대의 말만 가지고 대화를 시도하면 대화가 단조로워질 수 있습니다.

상대가 준 정보들을 토대로 유추하고 예측하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유추한 정보들은 질문을 통해 사용하면 틀려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상대 입장에서는 관심을 받았다고 여길 수 있습니다.

단, 사실이 아닐 수 있기 때문에 단정 지으면서 말하면 안 됩니다. 단정 지은 말하기는 무례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확신이 들어도 단정 지어 말하는 것보다 유추한 이유와 질문으로 이야기하면 상대가 훨씬 더 많은 정보를 줄 것입니다.

많은 말이 떠오르는 것이 센스가 아니라 하지 않을 말을 참는 것이야말로 센스입니다

상대의 말에서가장 유효한 정보 선택하기

쪼갠 정보 중에 자신의 질문과 가장 거리가 먼 정보를 선택하여 대화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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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혜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지혜가 있는 사람에게 지혜를 구해야 한다. 그리고 그 조언을 열심히 듣고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적절한 지혜를 유효하게 살릴 수만 있다면 반드시자기 자신을 끌어올릴 수 있다.

지식을 익히는 것은 무엇을 위해서일까?
저축하는 것처럼 소중하게 품에 안고 있어서는 의미가 없다.

그렇다고 해서 과시하기 위해서도 아니다. 하물며 변변치 못한궤변을 늘어놓기 위해서라면 어불성설이다. 

지식은 실용적으로 도움이 되어야 가치가 있다. 

세상에서 일반적으로 인정받고통용된다는 것이 증명되었을 때, 처음으로 진정한 지식으로 확립된다.

지혜로운 사람은 지혜의 소중함을 알고 있다. 

그리고 항상 보다 많은 지혜의 습득을 바라기 때문에 책에서 얻거나 타인에게조언을 구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무지한 사람은 자신이 무지하다는 자각이 없다. 그뿐 아니라나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자만하기까지 한다. 그래서 다른사람에게 가르침을 구하지도 않은 채 언제까지나 무지한 채로있다.

성장하고 싶다면 먼저 자신이 무지한 인간이라고 인정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을 배우지 않으면 안 되는지 저절로 알게 된다.

철학을 배워도 배는 채워지지 않는다. 그러나 마음은 채워진다.

그 이유는 철학은 눈에는 보이지 않고 실체도 없기 때문이다.
이른바 인생을 보다 풍요롭게 살아가기 위한 양식이라고 할 수있기 때문이다.

사전 조사를 소홀히 하지 말고 신중하게 걸음을 내딛는 것이중요하다. 또 길이 막혔을 때에는 그곳에서 멈추는 용기도 필요하다.

마음을 진정시키고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면 궁지를 탈출할 수있는 실마리가 어딘가에 숨겨져 있기 마련이다. 초조해하지 말고 꼼꼼히 검토하는 냉철함이 필요하다.

정직하고 온후한 성격을 지닌 사람은 주위를 안심시킨다. 

사람들은 평온을 찾아서 그 사람에게로 모인다. 단, 그런 정직함을 이용하려는 사람도 있다.

정직한 것은 좋다. 그러나 너무 솔직해서 고지식한 것은 좋지않다. 사기꾼에게 최고의 먹잇감이 된다.

인간의 진가는 진솔한 언동, 진지한 행동에 의한 삶의 모습으로 평가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것이야말로 우리들의본업이다.

시시한 익살이나 경솔한 말을 연발하면 결국엔 신뢰를 잃어버리게 된다.

천박한 말은 자극적이어서, 일시적으로 귀를 쫑긋하게 하고눈길을 끈다.그러나 단지 그뿐이다. 

처음에는 진귀하게 여기지만 점차 경박함이 드러나서 사람들을 질리게 한다.

궤변을 주장하는 것도 기행을 반복하는 것도, 사실은 자신감이 없다는 반증이다.

말은 정론을 이야기하고, 행동은 성실해야 한다. 정도를 가야만이 사람은 신뢰를 얻을 수 있다.

기초를 확실히 다지고 노력해서 구축한 것은 어지간한 일로는허물어지지 않는다. 이것이 실의 사람의 정체다.

"허의 사람‘이란 거짓된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 기초도 없으면서 있는 것처럼 행세한다. 하지 못하는 부분은 위장해서 속인다. 거짓이 들통날 것 같으면 더 큰 거짓으로 속인다.
이런 행동을 계속하면 언젠가 도금이 벗겨져서 실체가 드러나게 될 것이다. 

짝퉁은 아무리 감추려고 해도 짝퉁이며, 절대로명품이 될 수 없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도 모르게 잘못을 범할 때가 있다. 잘못을범했으면 마땅히 보상을 해야 한다. 

그 보상의 첫걸음은 반성‘과 사죄‘이다. 
이 두 가지만 잊지 않으면 이후의 문제는 대체로원만하게 해결된다.

아무도 모르게 고쳐놓으면 된다. 라고 생각해서 임시방편으로속여서는 안 된다.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저질렀다.‘라고 머리를감싸고 괴로워할 필요도 없다. 내 책임이니 혼자서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묘한 의무감에 휩싸일 필요도 없다.

먼저 죄송합니다.‘라고 한마디를 한다. 가장 어리석은 행동이사죄의 말을 하기 전에 자기 보신을 위한 변명을 늘어놓는 것이다.

결점을 결점인 채로 놔두지 말아야 한다.

세상에는 다른 사람의 결점을 찾아내는 것을 좋아하고, 약점을 찾아내서는 먹잇감으로 삼는 나쁜 사람이 있다. 최악의 경우, 파멸의 길로 이어질 때도 있다. 

결점을 잘 극복하면 장점으로 바꿀 수도 있다. 혹시 다른 사람에게 결점을 지적당해도 고민할 필요 없다. 실망할 필요도 없다. 언젠가 새로운 장점이 하나 늘어나기 마련이다.

한편 결점은 누구에게나 있다. 결점은 그 사람의 일부이다.
하나의 결점을 들춰내서 그 사람의 모든 인격을 부정해서는 안된다. 

결점은 어디까지나 그 사람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완벽한 사람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 

행운은 이웃들에게까지 다른 행복을 안겨다준다. 그와 마찬가지로 불행은 불행하게도 그 자체가 하나의 전염원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행복해지기 위해 불행한 자들을 곁에 두어서는안 된다.
세상에 있는 불행은 대개 어리석음에서 비롯된다. 

이 세상에불행한 인생을 살고 싶어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행동은 불행으로 가까워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런 사람들에게는 희망조차 망상으로 변질되고 만다.

불행한 사람들이 하는 상상이란 불을 보듯 빤하다. 그것은 결코 희망이 될 수 없다. 불행에서 벗어날 수 없는 생각만을 하는것이 그들의 심리이며 그래서 그들을 곁에 두어서는 안 된다.

어리석음으로 얻어지는 불행이라면 그쪽으로 가담한 모든 인간들이 불행해진다.

무엇에도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은 불행하다.

‘이것을 가지고 싶다.‘, ‘이것을 하고 싶다.‘라고 망상은 하지만그것을 위한 노력은 하지 않고, 항상 불평불만을 늘어놓는다.
세상 탓을 하거나 때로는 자기혐오에 빠져서 무의미한 일상을보낸다.

현명한 사람은 이런 망상으로 하루하루를 보내지 않는다. 자신의 내면을 객관적으로 응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이너스 기분이 생겼다고 느낄 때에는 의식적으로 플러스 기분을 이끌어낸다. 이렇게 해서 균형을 만들고 안정을 회복한다.

한 가지 일에 고집을 피우고, 끝까지 집착하는 사람이 있다.
그 완고함이 확고한 신념에 기반을 둔 것이라면 다른 사람들은존경을 보낼 것이다.

그러나 잘못된 신념에 의한 것이라면 단순히 고집불통의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조롱의 대상이 된다.

무의미한 고집은 자신에게 자신감이 없기 때문이다. 자신감이없으니 마음과 생각에도 여유가 없다. 그래서 ‘이것밖에 없다.
라는 식으로 하나의 신념을 물고 늘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한 가지 예외가 있다. 만일 양보하면 끝이다.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다고 하는 배수진을 치고 있을 때에는 단호하게자신의 의견을 고집해야 한다.

불합리한 취급을 받아도 화를 내지 않고, 자존심에 상처가 나도 흘려버리고, 바보처럼 화도 내지 못하는 얼간이가 있다.

화를 내야 할 때 화를 내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만만하게 보고경멸의 대상이 되기 쉽다. 무슨 일을 당해도 화를 내지 않으면더 심하게 해도 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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