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할 수 없을 일을 벌였다고 생각하니 정말이지 죽을 만큼 겁이 났습니다. 시작 전에 몰랐던 게 다행이었죠.
여러분, 이 세상에는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서도 목표를 이루지 못할까 봐 아예 시작도 안 하는 사람이 너무도 많습니다.
아니면 모든 상황이 딱 맞아떨어지기를 기다리며 시작을 미루고 있든지요.
매년 신문을 보면 뭣도 모르고 세계 종말을 예언하는 한심한 사람들에 대한 기사가 쏟아집니다.
그 사람들은 가진 걸 다 처분하고 남의 거짓말에 속아 전 재산을 내놓고 지붕이나 나무 위에 올라갑니다. 어디를 가려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떠날 준비를 해요. 지구가 곧 멸망한다면서요.
살면서 그런 사건을 여섯 번 정도 본 것 같은데, 유구한 이 세계는 제가 처음 봤을 때와 똑같이 쉬지 않고 굴러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이렇게 굴러갈 거예요.
인간의 정신은 구조부터 명확하게 고정되어 있어요. 그래서 모든 인간은 저마다 자신에게 맞는 상황을 선택하며 살아갑니다.
하나의 개체로서 자신의 영역을 명확히 정하고,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죠. 다른 건 몰라도 본인의 운명만큼은 온전히 통제할 수 있습니다.
명확한 목표를 활용할 때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중요한 사실이 있어요.
첫째, 개인이 성공하려면 우선 목표를 명확하게 세우고 목표를 이루기 위한 명확한 계획을 짜고 그에 맞는 행동을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한 말을 다 잊는다 해도 세 가지 핵심어만은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목표, 계획, 행동을 기억하세요.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짜고, 행동을 해야 합니다. "언젠가는 목재 사업을 시작할 거야" 같은 말로는 부족합니다.
‘언젠가는’이라니요. 그 ‘언젠가는’은 평생 오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다음 주부터 자재를 대량 주문하고 미주리 패리스에서 목재 사업을 시작할 거야"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할 자본을 확보하고 계획을 행동으로 옮겨야 명확하다고 할 수 있어요.
멀쩡한 성직자들이 설교단에 서서 넌지시 자신의 철학을 가르칩니다.
목표는 사람들의 생활방식을 무너뜨리는 거예요.
어수룩한 사람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런 주장을 믿게 됩니다. 대부분 순진하게 그대로 속아 넘어가요.
잠시 짬을 내서 필자나 화자의 배경을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분석을 거치지 않고 남의 의견을 머리에 입력하는 거예요.
누가 접근하려 하든 조심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어떤 말을 들었을 때 잘 이해가 되지 않고 여러분의 경험과 논리에도 일치하지 않는다면 추가로 검토하는 과정이라도 거쳐야 해요.
정보를 더 얻기 전까지는 꼼짝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거짓에는 희한하게도 항상 경고음이 따라옵니다.
특히 그 말을 하는 사람의 말투에서 드러나요.
그 느낌을 알아차리는 것이 바로 직감입니다. 신기하지 않습니까? 어떤 형식이든 거짓말에는 신비한 경고음이 들린다는 사실 말이에요
남자가 하는 말의 내용보다는 말을 하는 방식이 여성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합니다.
여성의 직감은 남성보다 훨씬 예리하죠. 남자가 거짓말을 하는지, 좋은 인상을 주려고 꾸미고 있는지, 진심으로 이야기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은 습관적으로 상대의 뜻을 받아주기 때문입니다.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해서라도 상대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해줍니다.
아무나 멈춰 세우고 어디 이름 모를 외진 곳으로 가는 길을 물어보세요. 그 사람은 길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할 겁니다. "아, 저쪽으로 3킬로미터 정도 가셔서요, 오른쪽으로 꺾어 3킬로미터를 갔다가 거기서 쭉 3킬로미터를 더 가면 돼요." 사실 반대 방향일지도 모르는데 그는 길을 모른다는 말을 절대 하지 않아요. 언제나 정보를 줍니다.
사람의 감정이 언제나 정확하지는 않다는 거예요. 오히려 95퍼센트는 부정확합니다.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모든 감정이 그래요. 감정에 지나친 영향을 받기 전에 일단 눈앞에 닥친 문제를 머리로 판단해보세요.
정확한 사고를 하려면 끊임없이 머릿속에 물음표를 띄워야 합니다.
만족스러울 정도로 사실을 입수하기 전까지는 모든 것, 모든 사람에 의문을 품으세요.
이 작업은 조용히, 소리 내지 않고 속으로만 합니다. 의심 많은 사람으로 찍히지 않도록요.
남의 말을 귀담아 듣되, 동시에 정확한 사고를 합시다
믿음을 가진 사람은 최면에 가까운 힘으로 무한한 지성을 접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여덟 가지 삶의 태도 | 나폴레온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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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이라는 말에 놀라지 마세요. 인식하지 못해도 우리는 평생 최면을 활용하고 있으니까요.
대부분은 최면을 부정적으로 쓰고 있지만요. 믿음이 아니라 두려움과 스스로 정한 한계에 빠져버리는 식이죠. 그러니 실패할 수밖에요.
명확한 목표를 이루겠다는 열망을 불태우는 것이죠.
실행하는 믿음이 있는 사람은 목표를 이루고 말겠다는 신념을 키웁니다.
가장 먼저 명확한 목표를 세워야 해요. 원하는 목표에 마음을 고정하고 불타는 열망으로 목표를 바라봅니다
둘째, 믿음을 기르려면 두려움, 시기, 증오, 질투, 탐욕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마음을 먹어야 합니다
보통 우리는 실패하고 죽을 만큼 겁을 먹은 후에야 기도를 올립니다.
기도가 이루어진다는 믿음은 절반밖에 되지 않아요. 아니, 절반도 안 됩니다.
때로는 분수에 맞지 않는 뭔가를 달라고 기도하기도 합니다. 가질 자격이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말이죠.
원하든 원하지 않든 기도는 그에 걸맞은 응답을 받고 있습니다.
종이에 적어도 좋지만 그보다는 가슴 깊이 새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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