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나에게 필요한 구체적인 것 하나를 확인하세요.
이것이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읽는 것은 소비의 독서, 취미의 독서는 될 수 있지만 생산의 독서, 투자의 독서는 아닙니다
둘째, 책 밖에서 내가 해야 할 것을 생각하고 행동에 옮기세요.
무엇인가를 끝까지 해내고 싶다면, 실천력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우리의 행동이 구체적으로 정립되어 있는지, 그리고 실행과 연결되는지 바라봐야 합니다.
작은 성공 속에서 겪은 많은 시행착오들이 자신에게 다가올 어려움들을 극복하게 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일들은 행동하는 즉시 효과가 나타나도록 세팅해둬야 합니다.
내가 하는 행동이 빠른 시간 내에 효과가 눈에 보이도록 설계해야 본능이라는 욕망에 패배하지 않습니다.
행동의 성과는 그때그때 보여야 합니다. 그래야 끝까지 버틸 수 있습니다.
무작정 많이 읽는다고 인생이 바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삶을 지나치게 단순하게 보는 것입니다
"인생의 위기에 책을 반복해서 잘 읽으면 잘 버틸 수 있다."
"지금 내가 이렇게 행복한 건, 전적으로 반복 독서 덕분이다!"
그 소리를 못 듣는다면 위기에서 벗어날 기회를 잃어버린 것과 같습니다.
책에 다가가야 하고 그 책을 철저하게 이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럴 때 독서는 우리의 인생을 좋은 의미에서 역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책 선택과 독서 방법이 잘되기만 하면 책은 우리에게 반드시 이득을 줍니다. ‘밥벌이의 고단함’을 ‘생존의 아름다움’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 인생이 바뀐다. 그리고 성공한다."
단, 반복 독서는 삶을 바꾸는 ‘진짜 독서’여야 합니다. 남이 좋다는 독서가 아니라 내가 필요로 하는 독서였으면 합니다.
영화 <브루스 올마이티>에 나오는 명대사가 있습니다. ‘네 자신이 기적이 되어라Be the miracle
책장을 보면 인생의 중요한 것이 보이니까요. 무엇을 책장에 남길 것인가? 이것은 독서의 결과물로서 중요합니다.
책장에 남길 것인가, 말 것인가의 판단에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1) 올해 구입한 책의 경우 - 자신의 목표를 위해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가? - 읽은 내용을 현실에 적용해보았는가?
2) 올해 구입한 책이 아닌 경우 - 책에서 다루는 주제가 ‘지금 내게’ 아직도 유효한 주제인가? - 필요한 책이더라도 혹시 개정판이 나온 건 아닌가?
남길 책과 헤어질 책을 구분하면서 ‘읽은 책’이 ‘아는 책’이 되었는지 책장 정리를 통해 다시 한 번 체크해볼 수 있으니까요
‘내가 원하는 것’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 이 두 가지가 서투르면 책들조차 ‘이상한 것’들이 사방에서 출몰합니다.
이 책의 저자의 의도는 뭐지? 나를 진정으로 걱정하는 걸까? 자기의 이익(예를 들어 이상한 과정에 오라고 한다든지)을 염두에 두는 걸까?
책의 말미에 저자가 개설한 프로그램을 선전하는 책은 조심해야 합니다
같은 주제를 다른 관점에서 다룬 책을 연달아 읽는 겁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같은 주제의 다른 책 읽기’입니다
"책이 책을 읽어야 한다." 제가 늘 주장하는 말입니다.
한 권의 책을 통해 다른 책에 이를 수 있도록 독서가 계속 발전해야 합니다. 이런 끌림이 필요합니다.
하나의 키워드를 지닌 여러 권의 책을 읽는 이유는 맥락을 찾기 위해서이며,
같은 주제의 책을 모아서 한 번에 읽다 보면 주제에 대해 통찰이 생깁니다.
한 주제에 관한 여러 책들을 읽으며 지식의 교집합을 발견하는 것이 저의 성장에 큰 도움을 주었음을 고백합니다
내가 누구지?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지? 내가 지금 잘못하고 있는 것은 뭐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독서를 하십시오." 그렇습니다. 자신이 책 읽는 것을 누군가에게 보여주세요.
독서가 그저 습관이 되면 자신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
책을 읽는 것 자체에 빠져서는 실행을 게을리하게 됩니다.
대단한 것 같지만 이 모든 것은 사실 ‘그냥’에서 시작합니다
하지 않을 것만 하지 않아도 우리에겐 ‘그냥’ 할 시간이 차고 넘칩니다. 그때 ‘그냥’ 하면 됩니다.
‘~을 했더라면 좋았을 텐데’라는 쓸데없는 망상과 이별하길 바랍니다.
대신 ‘그냥 하는 것’을 선택하고 선택한 그것을 바로 시작해보세요
뭘 해야 하느냐고요? 책 한 권 사서 접고, 밑줄 긋고, 뭘 할까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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