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이야기 덕분에 노력에 대한 관점을 바꿀 수 있었어. 노력하면 언젠가는 꼭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아니었구나 하고 말이야.

무조건 노력만 하는 게 능사가 아니라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지. 그 후부터는 연이어 목표를 달성했어. 일뿐만 아니라 연애까지도.

"안타까운 노력을 멈출 수 있도록 도울 열 가지 행동습관에 관한 이야기

‘노력하면 할수록 빨리 달릴 수 있다면 노오력하는 나라는 올림픽에서 매년 우승해야 하는 거 아니야? 근데 현실은 정반대잖아. 해마다 예선 탈락은 기본이잖아.

거기에 비하면 노력하지 않는 왕국 좀 보라고. 매년 금메달을 쓸어가잖아. ‘노력하지 않는다’가 그 나라 사람들의 가치관인데 무슨 경기만 나갔다 하면 메달을 싹쓸이해, 돈도 많아, 게다가 국민 행복지수까지 세계 1위야.’

뛰어난 풍광을 보고 멋지다고 감탄할 수 있는 이유는 여행을 가기 전 TV 나 잡지 같은 매체에서 미리 정보를 접하고 오기 때문입니다

어째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모두 휴대전화만 보며 걷는 걸까? 왜 만날 시간이 없다고 서두르고, 이것도 갖고 싶고 저것도 갖고 싶다며 욕심내는 걸까?

"인간은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 쓸 수 있는 집중력이 하루에 열 번 밖에 안 되거든요."

"쉽게 말하면 이런 거죠. ‘이걸로 할까? 아니, 저게 더 낫겠어’와 같은 의사결정에 쓸 수 있는 카드가 하루에 열 장밖에 안 된다는 얘기예요."

"그래서 난 정말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를 대비해서 중요하지 않은 것들은 미리 정해놔요.

오늘 아침 무슨 옷을 입고 출근할까 같은 사소한 선택에 귀중한 카드를 허비하고 싶진 않으니까요."

"난 열 장의 카드를 사용하는 방법 자체가 바로 그 사람의 인생이라고 생각해요.

꾸미고 사치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카드를 외모나 패션에 쓰면 되는 거예요.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맛있는 요리나 맛집 탐방에 쓰면 되는 거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잘 모를 때는 일단 상대방이 한 말을 따라 하며 맞장구치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시대에 중요한 게 뭔 줄 알아요? 바로 의외성이에요. 레드 오션에서 살아남으려면 다른 사람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걸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거죠. 넋 놓고 있다가는 10년 후 AI한테 일자리를 빼앗길지 몰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하지만 게임을 꼭 그만둬야 하는 걸까요? 네? 꼭 그만둬야 하는 거냐고요. 내가 이렇게 게임에 열중하는 건, 게임에는 다 의미가 있어서 그래요. 난 나에 대한 믿음, 즉 게임을 좋아하는 나에 대한 믿음이 있다 이 말씀이에요."

인생은 게임이에요!

인생 자체를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힘들고 괴로운 일 따위 하나도 없어요."

그러니까 지금 내가 이렇게 돌아다니면서 영업하는 것도 일종의 게임인 거죠. 이 앱 좀 봐요. 하루에 만 보를 걸으면 캐릭터가 레벨업도 한다고요

아무리 노력해도 도중에 그만두고 마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는, 노력을 노력이라고 생각하는 동안은 어디까지나 노력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거죠

"특히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은 일이든 뭐든 게임이라고 생각해버리면 힘들기는커녕 자기도 모르게 빠져들어서 열심히 하게 돼요

왜 있잖아요. 피트니스 클럽에 등록해놓고도 잘 안 가는 그런 사람. 가야지, 가야 해. 돈이 아까워서라도 가야 한다고! 머리로는 생각하는데 결국은 안 가게 되는 사람.

그게 왜 그런 줄 알아요? 과정이 너무 많아서 그래요.

"뭔가를 꾸준히 하려면 그걸 시작하기까지의 과정을 최대한 줄이는 게 중요해요. 한 마디로 단순화하는 거죠!

이를테면 조건반사 같은 거죠. 종이 울리면 점심시간이고, 주말 예능을 보고 나면 한 주일을 마무리하는 것처럼 말이죠. 자기한테 맞는 스위치를 장착하는 거예요.

나 자신을 움직이게 하는 스위치를 찾아내야 해요.

그 스위치는 이성에게 인기를 얻는 것일 수도 있고, 부자가 되고 싶은 것일 수도 있고, 유명해지고 싶은 것일 수도 있죠. 그게 뭐든 다 좋아요.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나만의 스위치를 찾아내는 것.

과정을 줄이고 행동을 단순화하는 것.

이 두 가지만 되면 나머지는 노력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풀리게 되어 있어요

어깨에 계속 힘을 주고 있다 보면 금세 지치게 마련이거든.

"언젠가는 떨어지게 마련인 가솔린을 동력으로 삼지 말 것."

"이건 어디까지나 비유란다. 노력, 그건 배로 말하자면 엔진에 해당해. 그리고 엔진을 돌아가게 하려면 가솔린이 필요하지. 그런데 가솔린이 떨어지면? 배는 멈출 수밖에 없어. 하지만 요트는 어때? 바람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지."

근데 요트의 동력이 되는 바람은 무엇의 비유죠?"

"그건 바로 시간이야. 의욕이라는 가솔린만 믿고 에너지를 다 쓰기보다는 시간이라는 바람을 타고 조금씩 목표에 다가서는 방법이 확실하다는 걸, 이 아저씨는 가르쳐주고 싶은 거란다

"근데 어째서 의욕은 언젠가 바닥을 드러내게 마련이라고 단정 짓는 거죠?"

"왜냐하면, 잘 들어봐. 노력한다는 건 뭔가 조금이라도 힘을 들여서 한다고 할까, 자신을 다그친다고나 할까, 아무튼 자발적으로 좋아서 한다기보다는 억지로 애를 쓴다는 뉘앙스를 품고 있잖아? 마지못해서 하는 마음으로 목표를 이루려고 하는 건 목표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

무의식적으로 하게 되면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일이 잘 풀린다는 건데. 하지만 무의식적으로 하게 되기까지가 어려운 거잖아요? 그 방법을 모르니까요.

‘목표를 향해 무의식적으로 행동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혹시 습관화란 말 들어봤어요? 영어 공부든 뭐든 열심히 노력하는 것보다는 노력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하는 상태가 되어야 도중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답니다."

습관이 되기 전까지는 가속이 붙도록 도와주어야 해요. 그 방법이 바로 보상이고요

말하자면 행동 시나리오를 적어놓고 그다음엔 아무 생각 없이 적어놓은 대로만 움직이면 된다고 할까요

믿기 어렵겠지만 말이죠. 열 명한테 말을 하는 겁니다. 당신도 열 명한테 한번 선언해보세요. 그러면 그 열 명은 저마다 자신의 언어로 당신을 응원해줄 겁니다.

"난 선언을 한다네. 상대방이 해준 격려를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난 예약을 한다네. 상대방이 내준 시간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혼자가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함으로써 그 목표에 바짝 다가서는 거죠."

누군가와 인연을 맺고 그 사람의 마음을 에너지로 삼아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것

사람이란 기본적으로 친절한 생물이니까요.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아는 걸 어떻게든 남에게 가르쳐주고 싶어 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질문하고 싶어 하는 사람보다 대답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더 많아 늘 질문이 부족하다고요.

많이들 그러잖아요? 일찍 일어나자고 매일 결심하지만 늘 실패하는 건 일찍 자지 않아서 그래요. 목표를 정했으면 시작점도 확실히 정해야 성공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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