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 따돌림당한다고 느낀다면 세계의 중심을 나 이외의 사람에게 두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현실 세계가 뒤틀리고 모두가 불행해집니다.

모두의 행복을 위해 무언가 해야 한다며 좋은 사람이 될수록 오히려 모두가 불행해지고 자신만 겉도는 악순환이 이어집니다

좋은 사람이 행복해지려고 시도할 때마다 ‘나만 겉돌게 되지 않을까’ 불안해하는 이유는 모두들 불행한데 자신만 행복해지면 따돌림당할 것이라고 생각해서입니다. 이러한 생각은 뇌가 멋대로 만들어내는 환영일 뿐입니다

좋은 사람은 모두가 행복하면 자신도 그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려고 노력하지만, 그렇게 노력할수록 자신에게서 세계의 중심이 멀어지므로 세계가 뒤틀리고 결국 모두 행복에서 멀어집니다.

좋은 사람은 남을 위해 최선을 다해도 행복해지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합니다. 남을 위해 좋은 사람이 되면 상대방이 자신에게 감사해하며 행복해진다고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곤경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더라도 잘되면 내 탓, 안 되면 조상 탓을 하는 게 인간의 본성입니다. 겉으로는 감사를 표하지만 속으로는 자신의 덕이라고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좋은 사람이 좋은 의도로 도와줘도 상대방은 성장만 더뎌질 뿐 오히려 불행해집니다.

반대로 자신을 세계의 중심에 두고 살아가면 모두가 행복해집니다. 남을 위해 살던 삶이 자신의 발목을 얼마나 붙잡고 있었는지 실감하게 됩니다.

이제 그 족쇄에서 벗어납시다. 자신이 행복해지면 주위 사람도 영향을 받아 각자 자신을 위해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인생에 깊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들며 다 함께 행복해지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 남을 행복하게 만들려고 노력하지 말고
자신이 먼저 행복해질 것❤

좋은 사람은 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도 보답받지 못하면 일을 벌인 자신을 책망하며 후회하고 자기혐오에 빠집니다. 보통 사람은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상대방을 위해 일해놓고서 왜 후회하는지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잘되라는 뜻으로 상대방을 돕는 행위는 상대방의 세계를 뒤틀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사실은 돕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그러나 이내 상대방을 돕게 되며 그 결과 누구도 행복해지지 못합니다

자기혐오에 휩싸일 때면 ‘괜한 짓을 했구나!’ 하고 깨끗하게 인정해버립시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쓸데없는 일을 벌였다는 사실만 인정하고 반성은 하지 않는 것입니다. ‘괜한 짓을 했구나!’ 하는 생각만으로 충분합니다.

좋은 사람이 반성이라고 여기는 행위는 어쩌면 잘못했을지도 모르는 일을 찾는 행위입니다. 이는 자신이 옳았다는 한 줄기 매우 희미한 구원의 빛을 찾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마음 한구석에는 자신이 틀리지 않았다고 믿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좋은 사람이 세계의 중심이 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평생 타인을 세계의 중심에 두고 살아와서 자신을 중심에 두는 습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거듭 말하지만 자신을 세계의 중심에 두지 않으면 세계는 뒤틀립니다

머릿속으로 자신을 ‘빛나는 별’이라고 불러봅시다. 이는 좋은 사람이 세계의 중심이 되기 위해 암시를 거는 단어입니다. 이렇게 암시를 걸면 자신은 빛나는 별이고, 주변 사람들이 그 빛을 받아 빛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주변 사람들이 스스로 빛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비추는 빛을 받아 빛나고 내 주변을 돈다는 사실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자연스레 자신이 세계의 중심이 되며 자신을 위해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항상 남을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면 무엇보다 먼저 자신이 ‘빛나는 별’이라고 스스로 되뇌어보세요.

그 무엇보다 빛나는 자신이 중요하며, 상대에게 무언가를 해줄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자신이 빛나면 상대방도 빛나게 됩니다

빛을 바라보며 계속해서 스스로 ‘빛나는 별’이라고 암시를 주면 더욱 멀리 떨어진 별까지 비출 수 있습니다. 그 많은 수에 놀라게 되실 겁니다. ‘내 주변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있었다니!’ 하고 말입니다.

지금까지 어두운 세계에 홀로 떨어진 외톨이라고 생각해왔겠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자기 스스로 빛나는 별이 되어 뒤틀린 세계를 바로잡아 나가면, 자신의 빛을 받아 빛나는 주변 사람들의 존재를 비로소 발견하게 됩니다.

또한, 나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발밑만 비추던 좋은 사람이 스스로를 빛나는 별이라 생각하고 세상을 향해 빛을 내뿜으면 자기 자신을 중심으로 많은 사람을 끌어들일 수 있습니다

친구나 직장, 가족 사이에서조차 그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으면 좋을지 몰라 고민할 때가 있습니다. 여기서 먼저 알아두어야 할 사실은 이미 그렇게 생각하는 시점에서 상대방이 세계의 중심이 된다는 점입니다. 상대방의 기분을 생각하여 그의 입장에 섰기 때문에 세계가 뒤틀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러니 관계를 어떻게 맺어야 할지 모르는 게 당연합니다. 그런 방식으로는 어떻게 관계를 맺더라도 상대방이 불행해지기 때문입니다.

좋은 사람이 세계의 중심이 되어 행복해지지 않으면 상대방은 빛날 수 없기에 조금씩 불행해집니다. 좋은 사람은 그 사실을 잘 알기 때문에 관계 맺기를 어려워합니다

기분이 나쁘다면 하지 맙시다. 좋은 것만 선택해나간다면 조금씩 중심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좋은 사람이 자기답게 살아가면 상대방 역시 활력이 넘치는 사람으로 거듭납니다.

자신을 세계의 중심에 두기 위해 쾌/불쾌 스위치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연습을 하다 보면, 자신이 주변 사람들을 비추어 아름답게 빛나게 한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좋은 사람은 스스로 가치를 이끌어내기 어려워하는 탓에 타인에게 좋은 사람이 되는 방식을 포기하지 못합니다.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자신에게서 조금이라도 가치를 찾아내고자 좋은 사람이 되지만, 오히려 그로 인해 가치가 더욱 떨어지며 좋은 사람을 그만둘 수 없게 됩니다. 다른 사람을 기준으로 삼으면 세계가 뒤틀리므로 모두가 불행해진다는 사실을 좀처럼 깨닫지 못합니다.

여기서 자신의 가치를 의식하는 연습을 해봅시다. 남에게 어떻게든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면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저 상대방을 지켜봐봅시다. 그러면 곤경에 처했다고 여겨지던 상대가 돌연 빛나는 사람으로 바뀌어갑니다.

상대방 중심으로 움직이지 않고 그저 지켜보기만 해도 상대가 알아서 불행에서 빠져나와 행복해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좋은 사람이 되어 상대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던 때는 전혀 몰랐을 것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바라보며 기다리면 상대방도 변하고, 자신의 가치도 올바르게 의식할 수 있게 됩니다. 나로 인해 상대방이 빛난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기에 비로소 자신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거기에 존재하며 지켜보는 것만으로 모두가 자유로워지며 점점 행복해집니다.

이때 모두가 뻔뻔하다며 질투 섞인 감정을 보인다면 그것이야말로 자신의 가치가 드러났다는 증거입니다. 자신에게 가치가 있기에 주변 사람들도 그 영향을 받아 빛을 발합니다. 이렇게 좋은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도 자신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좋은 사람이 스스로를 ‘빛나는 별’이라고 자각하기 위해서는 남을 위해 움직이거나 남을 생각하는 시간을 줄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남을 위해 쓰던 시간을 자신을 위해 쓰면 활기를 되찾게 됩니다. 활기가 넘치면 자신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좋은 사람은 항상 다른 사람만을 생각합니다. 남 생각을 한다고 깨닫는 순간 이 시간을 나를 위해 쓰자고 생각을 바꿔봅시다.

나를 위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솔직하게 생각해봅시다.

남을 위해 쓰던 시간을 의식적으로 나를 위해 쓰는 시간으로 바꾸면 금세 활기를 되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주변 사람들도 행복해집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요즘 활기 넘치는데?"라는 소리를 들으면 합격입니다. 활기가 넘친다는 말은 내가 세계의 중심에 있다는 뜻입니다.

운동을 해서 근육이 알맞게 붙으면 몸이 아름다워지며 멋진 사람이 되는 흐름과 마찬가지입니다. 이처럼 활기차게 행동하는 연습을 거듭하여 세계의 중심이 되면 아름답게 균형 잡힌 세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자기중심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질투를 가장 많이 받는다

좋은 사람을 그만둘 수 없는 이유 중 하나는 자신을 세상의 중심에 두었을 때 주변 사람들이 보내는 부정적인 시선, 즉 질투 때문입니다

좋은 사람이 자신을 중심에 두고 살면서 행복해져 조금이라도 빛이 나면, 주변 사람들이 질투하기 시작합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파괴적인 인격을 가진 사람으로 변모하여 좋은 사람을 괴롭히기까지 합니다.

‘자기중심적이다’ 혹은 ‘제멋대로다’라는 말을 들을까 무서워 항상 타인을 중심에 두게 됩니다.

자신을 중심에 두었을 때 질투받는 현상에는 재미있는 패턴이 있습니다. 질투받는 사람 대부분이 어설픈 방식으로 자신을 중심에 두려 했다는 사실입니다.

중심을 향해 갈수록 질투받지 않는 패턴이 숨어 있습니다. 좋은 사람은 이 사실을 모릅니다. 기억하세요. 자신을 온전히 중심에 두려고 할수록 질투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다만 자기중심 상태를 지향하는 도중에는 주변으로부터 질투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껏 자기중심 상태에 있지 않았기에 적응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에서 주위 사람들은 질투와 괴롭힘, 험한 말들로 그를 다시 좋은 사람으로 되돌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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