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나 브랜딩
조연심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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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차 퍼스널 브랜딩 고수, 조연심이 전하는 퍼스널 브랜딩은 한계가 없는 것 같다. 브랜딩을 정확히 정의하기도 어려운데, 그런 브랜딩을 이토록 오랫동안 사랑하며 사람들한테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니, 놀라웠다. 퍼스널 브랜딩은 사람을 브랜딩하는 것이다. 어떤 일을 하든 필요한 부분이다. 특정 주제를 정해 브랜드&브랜딩과 직접 관련된 콘튼체를 일정기간 꾸준히 발행하는 것으로 그의 일은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것은 무려 100개였다. 100개 프로젝트를 완료하기 전까지 스스로 인턴이라고 지칭했다. 조연심은 스스로를 고용하고 브랜딩 하나만 판지 15년, 전문가가 되었다. 자신의 주력분야와 관련된 콘텐츠를 100개 발행하는 것. 그것이 퍼스널 브랜딩을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이다. 일단 블로그를 개설하고 하루에 한 개의 글을 포스팅하는 것부터가 바로 퍼스널 브랜딩의 시작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작은 일을 시작하면서 퍼스널 브랜딩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남들이 만들어놓은 틀을 가져다 쓰다 보니 한계가 보였고, 스스로에게 부끄러울 때도 많았다. 개인적으로 브랜딩의 개념과 방법을 꼭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잘한 글자로 다양한 브랜딩에 대해 꼼꼼하게 알려주는 이런 책은 실제로 많은 도움이 되어줌을 느낀다.


이 책은 퍼스널 브랜딩의 교과서와도 같다. 퍼스널 브랜딩의 필요, 의미, 정의, 과정, 기술 등을 폭넓게 다룬다. 책의 챕터는 하루에 하나씩 읽어보면서 곰곰히 생각해 보게 하게끔 하는 구조이다. 개념이 설명되기 전에 일단 도식화되어 있어 그것을 들여다보며 내용을 짐작해 본 후 글을 읽게 되어 특별했고 새로웠다.



작가가 강조하는 퍼스널 브랜딩의 의미와 구축법을 잘 기억하면서 나만의 퍼스널 브랜딩을 더 잘해나가기 위해 책의 빈틈들은 스스로 채울 계획이다. 한 번도 이것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다면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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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입 수시ㆍ정시 입시컨설팅의 모든 것 (2023년) - 한 권으로 끝내는
박영식 외 지음 / 데오럭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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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능 접수가 시작되었다. 이 책은 한 권으로 대입의 모든 것을 총망라한다.


1부에서는 2024 대입전형의 주요사항들을 짚고 있다. 일정과 특징, 전형별 지원전략을 모두 담고 있다.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수능전형까지 그 특징과 전략을 최근 발표 자료를 근거로 들어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다.


2024 대입은 전체 모집인원이 감소되었고, 선발 방법은 2023 대입전형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 대학응ㄴ 정시 모집인원이 증가하였고, 비수도권 대학은 수시 모집인원이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사회통합전형과 지역인재특별전형 모집인원도 증가하였다. 2부에서는 주요학과들의 전형 특징을 살펴본다. 의치한약수간과와 경제, 경영학과, 교육학과까지, 각 대학에서 요구하는 최저합격선과 모집인원, 전형방법들이 구체적으로 쓰여져 있다. 3부에서는 학생부 반영방법을 권역을 나누어 설명하고 있으며, 수능 최저 기준과, 정시모집 시 수능 반영방법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4부에서는 주요대학의 특별전형을 담고 있는데, 지역에 거주한다면 기회균형전형과 따로 관심이 있다면 SW특기자전형을 눈여겨 보면 좋을 것 같았다.


5부에서는 주요94개의 대학의 입학전형을 분석해놓고, 각대학의 지원전략, 또한 최근 3년 입시 결과를 분석해주고 있다. 현재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이라면 특별히 준비하는 대학의 전형들을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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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후쿠오카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후쿠오카 여행 가이드북, 2024-2025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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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도의 모든 것, 유용함과 깔끔함, 세련됨을 모두 갖춘 에이든 후쿠오카 여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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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후쿠오카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후쿠오카 여행 가이드북, 2024-2025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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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서 베스트셀러 출판사 타블라라사에서 일을 낸 것 같다. 여행 지도를 전문으로 만들어 나라마다 넣어놓다니 그것을 만드는 과정조차 재미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사카에 이은 후쿠오카! 여행을 많이 다녀보지 않았고, 다녀와서 조금은 알고 있는 여행지 중에 후쿠오카를 선택했다. 에이든 후쿠오카 여행지도 개정판은 지도 2장과 맵북 1권, 트래블노트1권, 깃발스티커 1장응로 구성되어 있다. 개인적으로는 트레블노트와 깃발스티커가 취향저격이었는데, 노트에는 스케줄을 정리할 수 있도록 날짜와 시간대별 계획을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트래블노트가 나라별로 다르게 만들어져 있을텐데 그런 노력들이 아름다운 결과물로 출력되어 여행객들에게는 이만한 선물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후쿠오카 주요지역에서 꼭 해봐야 할 것들에 대한 리스트, 텐진, 나카스, 하카타, 유후인, 벳부로 나뉘어져 있었고, 각각의 스케줄노트에는 메모할 수 있는 지도 페이지고 센스있게 들어가 있었다. 주요 여행지, 음식점마다의 특색있는 음식들 정보는 여행가이드로서도 손색을 없을 정도였다. 여행지를 모두 둘러보겠다는 계획보다는 몇 군데 특색있는 곳을 가본다면 다음 여행도 기약할 수 있고, 그곳을 이렇게 기록해두면 기억에도 오래 남을 것 같아 여행보다 이 백지도와 노트가 선물같다는 생각이 든다.


여행을 다니다보면 식당도 가야하고, 떨어뜨릴 수도 있고, 비가 올 수도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문제가 없도록 제작된 방수재질의 여행지도. 에이든의 감각과 배려,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공항에 내려 후쿠오카 시내로 들어가는 것부터, 다양한 교통수단과 서비스 정보까지 가득한 에이든 여행지도, 유용하다는 말로는 너무나도 부족한 선물인 듯 싶다.




위 서평은 리뷰어스클럽에서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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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돈 버는 비즈니스 글쓰기의 힘 - 한 줄 쓰기부터 챗GPT로 소설까지
남궁용훈 지음 / 리텍콘텐츠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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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업으로 글쓰기를 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인스타그램, 블로그, 출판 등 어떤 직업이든, 부업이든 자신을 드러내고 일을 하려면 글쓰기 역량이 중요하다. 평생 돈 버는 비즈니스 글쓰기의 힘에서는 사람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은 글을 써왔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한 이유가 된다고 설명하고 분명히 글쓰기가 제2의 인생을 바꿔놓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최근 재테크 모임에서 만난 사람들은 대체로 블로그를 부수입원으로 꼽고 있었으며 그들에게 글쓰기 능력은 기본이었다. 글쓰기를 특별한 사람들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고 의욕을 북돋우는 것으로 이 책을 시작하는 건 꽤 똑똑한 방법인 것 같다. 물론 문학적 글쓰기는 끊임없는 노력과 타고난 능력의 힘을 무시하지 못하겠지만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건, 바로 비즈니스 글쓰기다. 독자가 쉽게, 편하게 읽고 이야기를 끌리게하는 것이 비즈니스 글쓰기의 목적이기에 보통 사람들도 연습한다면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게 작가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글을 쓰려면 무엇부터 해야할까? 글쓰기 기본기를 다지는 방법과 짧고도 사소한 글쓰기 스킬, 고난도 글쓰기 스킬에 그것들을 하나씩 설명해놓고 있다. 실전 글쓰기 무작정 따라하기 파트는 정말 실용적이었다. 평소에 글을 쓰고 나서 다시 읽어보면 무슨 소린지 도통 알 수 없는 문장들이 많았는데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수동형 문장, 중언부언, 의의 남용 등이 그 이유였다. 글쓰기의 여러가지 기술을 실질적으로 익힌다면 그런 문장들을 피할 수 있다.



처음에는 독후감과 수필 등으로 다양한 글을 써볼 것을 권하며, 그러다 공모전과 대회에도 출품해보고, 책 출판까지 해보라고 권하고 있다. 이 책의 작가가 실제로 그렇게 해왔고, 성과가 있었기에 자신있게 권하는 방법들이다. 수필과 독후감에서 멈출 줄 알았던 글쓰기 내용이 소설까지 이어져서 놀라웠다. 챗GPT를 이용해서 웹소설을 쓰고 그것을 마케팅하는 글쓰기를 하는 법까지,, 작가는 비즈니스로 글을 쓰고, 돈을 벌고, 더불어 성취감까지 얻을 수 있는 방법들을 잘 짜여진 글로 안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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