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선택 - 니체의 행복철학 강의
펑마이펑 지음, 권수철 옮김 / 타래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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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만은 아무리 용감한 사람도 먼지 속에 누운 채 가까이에 있는 목표에 다가가지 못하게 만든다, 니체가 말하는 우리의 행복은 자신의 삶을 살아있는 한 언제나 진취적인 자세와 지금보다 나아지려는 노력을 가할 때 가능하다. 사람이 그래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인데, 개인적으로 진심으로 많은 반성을 하게 만들어준 책이었다. 근면이 시간에 대한 예의라고까지 이야기하고 있는 대목에서 나태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나는 절대 행복할 수 없는 사람의 조건을 다 갖추고 있었다. 삶에 대해 온 힘을 다해보지도 않았으면서 지금 당장 불행하다는 생각을 하는 동시에 나태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내 자신이 정말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었다. 일, 사랑, 인간관계에 관련해서 니체가 생각하는 삶의 방식들을 하나하나 배워나가다보니, 일생이 불행했을것만 같았던 니체가 한 세기 뒤에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 그의 철학이 회자되는 이유들을 다시금 새길 수 있게 되었다. 그저 지금 하는대로만 하면 괜찮다고 생각하며 삶에 정진하지 못했던 내모습에 많은 반성이 되었다.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으로는 절대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으며, 행복으로도 이르지 못하고, 일을 오히려 그르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으면서도 실천이 어려운 부분이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다시금 행복해지는 것이 그저 바라기만 한다고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신의 삶의 방식을 한 번 재점검해보고 싶다면, 니체의 행복강의 책을 한 번 더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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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괜찮아질 거예요 - 오늘, 위로가 되는 이야기를 처방했습니다
김준형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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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에 누군가 진심으로 괜찮아질거라고 이야기를 건네준다면 그 이야기를 들은 사람은 순간 얼마나 그것이 큰 위로가 될까? 얼마전 신문기사에서 중년의 직장인들이 외롭고 힘겹다는 이야기를 들어주는 전용 전화번호도 있다는 이야기를 접했다. 요즘은 그저 오만한 사람들이 자기가 잘났다고 떠들어대기 바쁜 세상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은 귀해졌고, 자신의 이야기들을 끄집어내는 사람들만 많아진 것 같다. 그래서 누군가가 내 이야기를 들어주면 그것만으로도 마음의 위로가 되고, 그런 사람들을 우리는 자주 찾게 된다. '내일은 괜찮아질 거에요' 이 책에서는 사람들의 마음이 몸의 건강과 직결되어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이야기들을 전해주고, 잘 들어주는 의사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직접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위로를 건네주면서 느꼈던 이야기들을 편지처럼 하나씩 꺼내읽다보면, 어느새 자신이 스스로에게 어떤 위로를 해주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삶이 아프다는 건, 마음속에서 쉽게 떠나지 않는 부정적인 마음들이 있다는 것이고, 이는 곧 건강의 악신호를 가지고 온다. 며칠 골머리를 썩히며 고민해본 일이 있다면, 누구나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사람들의 낯빛만 보아도 요즘에 그 사람의 마음 상태를 알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전해주는 처방들을 읽으며 자신의 마음을 점검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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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감정을 내가 엿볼 수 있다면
와키 교코 지음, 박주희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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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의 고뇌는 대부분 인간관계로부터 시작되고,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자신의 하루의 질을 결정하게 되고, 그것이 모여 인생이 된다. 우리가 어려운 인간관계로부터 자유로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그 해답으로 이 책에서는 타인의 마음을 아는 것을 들고 있다. 타인의 감정을 아는 사람이야 말로 자기 자신의 감정도 잘 알 수 있고, 그만큼 잘 컨트롤 할 수 있으며, 거북한 사람들과 관계도 둥글둥글하게 이어간다는 것이다. 이 책은 실제로 적용가능한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나열하며 주변 사람과의 인간관계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실천'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그리고 그것들의 실천이 미미하다고 할지라도 자신을 책망하지 말라는 충고도 잊지 않고 덧붙이고 있다. 지금 미워하는 사람이 있는가? 물론 나도 있다. 그 사람의 단점을 이야기하려면 하루를 떠들어도 모자라다. 하지만 이 책에 나온 방법 중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그 사람에 대한 미움의 감정들을 자신 속에서 밀어낼 수 있다면, 더더욱 풍족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을 미워하는 것만큼 에너지가 낭비되는 일도 실로 없기 때문이다. 지금도 머릿속에 떠오르는 그 미운 사람을 생각하느라 자신의 인생을 낭비하고 있지는 않은가?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고 싶다면, 타인의 감정을 알고, 올바른 가치관을 다뤄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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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만 모르는 것들 - 우리 아이 잘되게 하는 23가지 엄마 이야기
노경실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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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만 모르는 것들은 엄마가 아이들에 대해서 모르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써놓은 책이 아니었다. 엄마, 그녀 자신에 대해서 잊고 살지는 않았나 생각해보고 기억을 끄집어 낼 수 있는 시간들을 만들어주던 책이었다. 아이들의 눈으로 엄마를 바라보며 엄마를 원망하고, 잘못된 엄마의 행동들을 여실히 지적해내는 데 급급했던 타 육아서와 달리 이 책은 아주 따뜻한 시선으로 엄마를 그저 바라봐주고 그녀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그녀들을 안아주고 있었다. 우리는 엄마이기 이전에 귀여운 다섯살짜리 꼬마였고, 학창시절 인기인이었으며, 한 때 한 남자의 인생을 뒤흔들 수 있었던 여인이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이 책에서는 이야기하고 있다. 자녀의 유아기는 행복하고 즐겁고 놀라움의 연속이 되어주지만, 자녀들의 사춘기는 엄마에게 잊지 못할 고통을 안겨주게 된다. 자신이 바닥까지 가라앉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인데, 이럴 필요가 전혀 없을 것 같다. 아이의 사춘기는 늘 미지의 세계이고, 어려울 것만 같은 시절이지만, 그 6년간의 시간을 맞이하기 전에 이 책을 읽게 된다면 그저 아무 힘없이 자식에세 실망하고 자기 자신을 원망하는 힘없는 엄마로서의 모습만으로 자식 앞에 서 있진 않으리라. 자식농사를 바르게 짓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매일매일 깨달으며 아이를 키워나가고 있지만, 어떤 엄마의 모습보다도 자신감있고, 자신을 사랑하는 모습의 엄마만큼 아름다운 엄마는 없을 것이다. 엄마만 모르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는 이 시대의 엄마들이, 자식 잘되라고 자신을 죽이며 살아가는 것에 대해 회의를 표하고 있고, 자기 자신을 찾으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 엄마라서 힘이 든다면, 이 책을 읽으며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만들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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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바뀌면 자식이 산다
유순하 지음 / 문이당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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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대한민국에서 아이들을 잘 키웠다고 규정짓는 조건인 학벌로만 놓고 본다면 이 글의 저자는 자식 셋을 모두다 sky대학에 보냈으니 잘 키웠다고 말할수있겠다. 하지만 이 책을 쓴 유순하씨는 절대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면 과거 자신이 잘못했던 점들을 솔직하게 꺼내고, 자신이 먼저 아이를 키우면서 겪었고 느꼈고 후회되는 점들을 담대하게 이 책에서 써내려갔다. 자신이 실패했다고 먼저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자신보다 더 뒤에 엄마가 될 사람들에게 진심어린 조언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한 아이의 엄마로서 이 책을 정독했고, 중요한 부분을 밑줄을 그어가면서 읽어내려가려고 준비해둔 펜이 필요없을 정도로 책 전체가 중요한 내용들이었다. 얼마나 가슴을 후벼파는 말들이 많은지, 지금 내 옆에 있는 아이를 어떻게 키우면 좋을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도 되었지만, 과거의 나와 부모님의 관계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이 정리되는 시간이기도 했다. 아이들이 많이 불행한 나라, 대한민국에서 아이들을 조금 더 행복하게 만들고, 더 나아가 부모로서의 내 자신도 행복해지기 위해서라면 이 책에 나온 것들을 실천해 보길 바란다. 다른 건 기억하지 않더라도 자식을 키우는데 독이 되는 세 가지와 비결 세가지는 꼭 기억하고 노력해보았으면 좋겠다. 나 또한 새로운 생각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던 이 책을 많은 부모들에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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