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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괜찮아질 거예요 - 오늘, 위로가 되는 이야기를 처방했습니다
김준형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7월
평점 :
자신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에 누군가 진심으로 괜찮아질거라고 이야기를 건네준다면 그 이야기를 들은 사람은 순간 얼마나 그것이 큰 위로가 될까? 얼마전 신문기사에서 중년의 직장인들이 외롭고 힘겹다는 이야기를 들어주는 전용 전화번호도 있다는 이야기를 접했다. 요즘은 그저 오만한 사람들이 자기가 잘났다고 떠들어대기 바쁜 세상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은 귀해졌고, 자신의 이야기들을 끄집어내는 사람들만 많아진 것 같다. 그래서 누군가가 내 이야기를 들어주면 그것만으로도 마음의 위로가 되고, 그런 사람들을 우리는 자주 찾게 된다. '내일은 괜찮아질 거에요' 이 책에서는 사람들의 마음이 몸의 건강과 직결되어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이야기들을 전해주고, 잘 들어주는 의사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직접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위로를 건네주면서 느꼈던 이야기들을 편지처럼 하나씩 꺼내읽다보면, 어느새 자신이 스스로에게 어떤 위로를 해주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삶이 아프다는 건, 마음속에서 쉽게 떠나지 않는 부정적인 마음들이 있다는 것이고, 이는 곧 건강의 악신호를 가지고 온다. 며칠 골머리를 썩히며 고민해본 일이 있다면, 누구나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사람들의 낯빛만 보아도 요즘에 그 사람의 마음 상태를 알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전해주는 처방들을 읽으며 자신의 마음을 점검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