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공화국
오가와 이토 지음, 권남희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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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반짝 공화국' 은 '츠바키 문구점' 의 2편이다.
츠바키 문군점이 대필이라는 우리에게는 이제는 생소한 직업을 갖고 있는 주인공 포포의 일상과 누군가의 사연과 마음을 담은 편지의 에피소드가 주 이야기임은 츠바키 문구점이 많은 인기를 누려서 다들 알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약 1년여를 차이를 두고 출판된 책임에도 불구하고 작가 덕인지, 옮김이 덕인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시절에 쓰여진 것처럼 시간적인 차이를 느낄 수 없어 편안하다. 

 츠바키 문구점은 대필을 하는 이유와 포포 개인적인 이야기가 내용이여서 그런지 몰라도 대필에 대한 에피소드도 개인적인 내용이 많았다면, 반짝반짝 공화국은 포포의 가족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주류여서 그런지, 편지의 에피소드도 가족을 위한, 가족과 연관된 내용이 많다. 또 각 장을 계절로 나눠던 전편과 달리 계절에 음식을 더하여 따뜻함이 더해졌다.

반짝반짝 공화국 에서 포포는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물론 이전에도 선대와 스시코 아주머니가 가족이였지만, 이제는 결혼을 통해 가족이 생겼다. 이웃에서의 관계가 남편과 딸과 시댁으로 넓혀졌다. 이와중에 고개를 갸우뚱 거리게 하는 일도 있지만 포포 본인이 선택한 일이고 행복을 느끼고 있어 우리는 응원을 보낼 수 밖에 없다. 잘 헤쳐나가길 바라면서...... 

소소한 일상과 이웃과 친구와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것 이외에도
이 책은 여러가지 역화을 한다.
편지를 쓰는 방법과 예절이라든가. 편지지나, 펜의 종류와 유래 등등 무언가를 확실히 알려주려는 의도가 전해진다. 내용에서 전해지는 가슴 따뜻함 이외에도 이런 지식을 전해줌으로써 한가지를 배웠다는 생각도 들게 한다. 그리고 가마쿠라의 관광 가이드북 역활도 한다.
츠바키 문구점과 반빡반짝 공화국을 읽고 찾아 오는 사람이 많다고 하니 어떤 가이드 북 보다도 그 역활이 대단한것 같다. 읽는 내내 그곳의 풍경이 그려지는 듯 하여 나 역시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손편지가 많이 사라지고 있는 현실에, 아니 이제는 E-Mail 도 거의 안쓰고 간단한 메세지로 주고 받는 세상에,  손 편지의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책이다.
가만히 편지지와 펜을 들게 하고, 언제적인가 손 편지를 주고 받으면서 답장을 기다리던 아련했던 시절이 추억을 떠오르게 만든다.

가만히 책을 덮고 책을 생각해보면 천천히 퍼져오는 감동과 따뜻한 무엇가를 느끼게 된다. 
츠바키문구점을 알고 있다면 꼭 읽어보아야 할책이며, 다음권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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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폴의 하루
임재희 지음 / 작가정신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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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소설이라고 소개 되어 있다.
작가가 스스로 "이 소설은 한 시대를 아무런 흔적도 없이 살다 간 사람들에 대한

내애도의 한 방식이다" 라고 집필이유를 밝혔다.

 

 

 

9편의 단편으로 되어 있다.
각 단편의 주인공들은 이미자 귀환자 그리고 한국인이다.
각 이야기들이 생각보다는 무겁지 않다. 어느 세상에도 속하지 못하고 고뇌하는 얘기가 있을줄 알았는데, 속하지 못함에 대한 고뇌와 속함의 열망 보다는 자신이 그런 상태임에 대한 자각이 있고 그런 자각 속에서의 생활을 담대하게 그리고 있다. 어떻게 보면 그런 담대함이 쓸쓸하게 느껴진다.
경계인이라는 표현으로 소개되어 있지만 경계라기 보다는 어느 세상 속에서도 그들의 움직임이 흔적을 남기지 못함에 대한 표현이라고 생각된다.

 

'동국' 과 '압시드' 편이 기억에 남는다.
동국에서는 자신의 과거와의 단절을 자각으로 표현했다.

형님도 이제 나를 동국아, 그렇게 불러줘요. 이제 다 벗어버리고 싶어요.
세욱이 엄마라는 것도, 세미 엄마라는 것도, 나는 그냥 최동국.
예전에는 부끄럽고 남자 이름 같아서 안썼는데, 동국, 최. 동. 국.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려고 해요.

그동안의 자신의 고뇌를 벗어버리고 누구의 엄마도 아닌 자신의 이름으로 거급나는 동국.
그럼으로써 스산했던 삶에서 향기가 은은한 삶으로 변화가 되고 있다.


압시드에서는 알파벳 4글자로 이루어진 자신의 이름에 대한 감사와 함께 자신의 생부를 기억한다.

"내 아버지요 아버지는 나를 미국으로 입양 보낼때 당신이 알고 있는
모든 알파벳으로 영어 이름을 지어주고 싶어 했지요.
그래서 나온것이 압시드(ABCD) 입니다."

당신은 아마 모를거예요.
그 이름 덕분에, 나는 한 번도 내가 버려진 아이라는
느낌을 가져 본적이 없으니까요.
생부가 준 가장 큰 선물인 셈이지요.

 

 

많은 이들이 지금도 자신이 속해 있는 세상에서 무언가를 하기 위해 망설이고 있을 지도 모른다. 소설 처럼 이민 또는 귀환 일 수 도 있을 것이고, 학교 문제, 회사 문제, 가정 문제로 일 수도 있다.  
모든 방황과 망설임은 바로 나로 인함이 나닐까 싶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고 어느것이 나를 위한것인가 하는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함' 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꼭 흔적을 남길 필요도, 누군가의 기억속에 남아 있을 필요도 없다.
그러기에는 세상이 너무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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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옳다 - 정혜신의 적정심리학
정혜신 지음 / 해냄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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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옳다] 는 적정심리학에 관한 책이다.
적정심리학이란 나와 내 옆 사람의 속마음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소박한 심리학이라고 한다.
보통 심리학 책은 주위에 도움이 필요하거나 내 스스로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될때 많이 찾게 된다. 문제는 도움이 필요한 시점이다. 내 자신에게도 그렇고 상대방에게 도움을 줄 시기도 그렇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어떤것도 할 수 가 없다.


당신이 옳다는 관계 갈등으로 인한 개선이 필요할 경우에나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때 대비해서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가정 상비약 같은.....

 

 

목차는 다음과 같다.
읽는 이에게: 내 아내의 모든 것
프롤로그: 소박한 집밥 같은 치유, 적정심리학

1장 왜 우리는 아픈가
1. 자기 소멸의 벼랑 끝에서
2. 존재의 개별성을 무시하는 폭력적 시선
3. ‘당신이 옳다’는 확인이 부족할 때
4. 만성적 ‘나’ 기근에 시달리는 사람들

2장 심리적 CPR_ 지금 우리에게 절실한 것
1. 사람을 그림자 취급하는 사회적 공기
2. 공감의 외주화, 남에게 맡겨버린 내 마음
3. 우울은 삶의 보편적 바탕색
4. ‘나’가 희미해질수록 존재 증명을 위해 몸부림친다
5. 사라져가는 ‘나’를 소생시키는 심리적 CPR

3장 공감_ 빠르고 정확하게 마음을 움직이는 힘
1. 사람을 살리는 결정적인 힘
2. 공감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배우는 것
3. 공감의 과녁 1 세상사에서 그 자신으로 초점을 맞추고 
4. 공감의 과녁 2 칭찬이나 좋은 말 대잔치와는 다르다 
5. 공감의 과녁 3 감정에 집중하기
6. 공감의 과녁 4 억누른 상처를 치유하는 메스이자 연고
7. 공감의 과녁 5 마음은 언제나 옳다
8. 공감의 과녁 6 감정이 옳다고 행동까지 옳은 것은 아니다

4장 경계 세우기_ 나와 너를 동시에 보호해야 공감이다
1. 우리는 모두 개별적 존재
2. 자기 보호가 먼저다
3. 헌신과 기대로 경계를 넘지 마라
4. 갑을 관계에서도 을인 ‘나’를 드러낼 수 있나

5장 공감의 허들 넘기_ 진정한 치유를 가로막는 방해물
1. ‘다정한 전사’가 되어
2. 좋은 감정 vs 나쁜 감정
3. 충족되지 않은 사랑에 대한 욕구
4. 내 안에 남아 있는 콤플렉스
5. 개별성을 지우는 집단 사고
6. 유형과 조건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습관

6장 공감 실전_ 어떻게 그 ‘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1. 진심으로 궁금해야 질문이 나온다
2. 상대방과 똑같은 감정을 느끼지 않아도 괜찮다
3. ‘나’에 대한 공감이 타인 공감보다 먼저
4. 상처받은 아이에게 온 체중을 실어 사과하기
5. 아무리 자녀라도 충조평판하지 않기
6. 거짓 공감도 공감인가

에필로그: 삶의 한복판에서 느끼고 경험한 것들

 

 

심리적 CPR
어떤 상황이 닥쳤을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과만을 보게 된다.
그 상황의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보다는 결과에 대해 유추하는것으로 결론을 내다보니, 그로 인해 피해자가 뒤바뀌는 경우가 발생한다.
자신의 잘못이 아님에도 결과론적인 피해자가 되었을떄 받는 상처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더군다나 자신이 믿고 있는 가족들 마저도 그러하다면 상처는 배가 될 것이다.

이럴 경우 가장 필요한 것이 심리적 CRP이다.
"그래서 그랬구나", "그떄 너의 기분은 어땠니" 라고 물어주는 것만으로도
그 사람은 자신의 얘기를 할 수 있고, 안정감을 느끼며 합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
심리적 CPR 이란 정확한 공감이다. '나'가 위치한 그곳을 찾아서 그 위에 장대비 처럼
공감을 퍼붓는 일이다.
누군가가 자신을 이해하고 공감을 해준다면 억울한 마음이 사라질 것이다.



공감이란 무엇인가?
위의 경우 처럼 별거 아니라고 생각되었던 일도 가슴속에 쌓이다 보면 빗나갈 수도 있다.
대부분 무엇이 문제인가를 살펴보기도 전에 전문가의 도움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쉽게 의학적인 도움을 청하고 우울증이라는 진단을 받게된다.
하지만 개인적인 모든 문제를 우울증이라는 한가지 병으로 집단화 할 수 는 없다.

저자는 우선 상대방을 공감하라고 말하고 있다.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을 공감하는것이 상대방의 마음을 여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얘기하고 있다.
공감이란 제대로된 관계와 소통이다.
공감이란 한 존재의 개별성에 깊이 눈을 포개는 일, 상대방의 마음, 느낌의 차원까지 들어가 그를 만나고 내 마음을 포개는 일이라고 한다.
어렵게 쓰여 있는것 같지만 상대가 가지는 감정이나 느낌을 그럴 수 있겠다고, 기꺼이 수용하고 이해하는것이라고 생각하면 쉬워진다.



충조판단을 하지 말자
누군가 고통과 상처, 갈등을 이야기할 때는 '충고나 조언, 평가나 판단(충조평판)'을 하지 말아야 한다. 그래야 비로서 대화가 시작된다.
충조평판은 고통에 빠진 사람의 상황에서 고통은 제거하고 상황만 인식할때 나오는 말이다. 고통 속 상황에서 고통을 제거하면 그 상황에 대한 팩트 대부분이 유실된다.
그건 이미 팩트가 아니다. 모르고 하는 말이 도움이 될 리 없다. 알지 못하는 사람이 안다고 확신하며  기어이 던지는 말은 비수일 뿐이다.

공감을 말하는 대부분이 사람들이 충조판단을 하고 있다.
도움을 청하는 사람에게 그 사람을 이해하기 보다는 상황을 평가하고 결과를 내려고 한다.
하지만 그런일은 상대방에게 맞기고 공감을 하는일에만 전력하자.
제대로된 공감만이 이해하고 대화의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옳다.
우리는 자신의 감정을 삭히는것이 미덕인 사회에서 살고 있다.
내가 억울한 일을 당했어도 참자라는 생각으로 스스로 통제를 하였던 것이다.
하지만 감정은 평가와 통제의 대상이 아니다.
내 마음 깊은곳에서 부터 전해지는 내 존재의 자연스러운 상태의 신호다.
좋은 감정이든 부정적인 감정이든 내 감정이 옳다 라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이를 어떻게 표현하고 분출하는냐는 다른 문제이지만 감정인 상태로는
항상 자신이 옳음을 기억하자.

 

이 책의 처음 부터 끝까지 주제는 공감이다.
공감을 얘기하면서도 많은 예를 들어주고 있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계속 내가 살아온 시간과 나로 인해 상처를 받았을 사람들,
특히 내 아이들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아무런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어른이 되었고, 부모가 되었다.
아이들의 감정을 이해하기 보다는 내 생각을 아이들에게 주입하기 바빴다.
내가 이만큼 살아 왔으니 나 만큼만 하면 이렇게 살 수 있다는 생각이였을 수도 있고,
혹은 내가 이것 밖에 안되니 더 잘살게 하기 위해서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것, 좋다고 생각하는것을 아이들을 위해서라는 핑게하에 시켰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내가 무엇이 문제였는지 알것 같다.
나는 그동안 공감을 하지 못하고 평가하고 판단만 하였던 것이다. 
되돌릴수는 없겠지만, 깊이 파여진 골을 조금씩 매워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우선 아이들에게 사과를 하려고 한다.

그동안 아이들이 갖고 있던 나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려고도 한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주기적으로 얘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갖으려 한다. 
 많이 늦었지만, 개별성을 존중하고, 아이들의 삶을 인정하려 한다.
그리고 좀더 공감다운 공감을 하기위해 학습 하려 한다.


* 출판서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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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부자 가계부 - 쓸수록 돈이 모이는 가장 쉬운 재테크
위즈덤하우스 편집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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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년말이 되면 달력과 함께 가계부를 구하는 것으로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곤 했다. 
이번에 새로 출간된 위즈덤하우스의 2019 부자 가계부는 가계부에 재테크기본서와 자기 개발서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고 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2019 부자 가계부와 함께 하는 부자가 되는 첫걸음
어떤 구성으로 되어 있는지 목차를 살펴 보자.

 

PART 1. 쓸수록 돈이 모이는 부자 가계부
평생 돈 걱정 없는 돈 관리 비법
한 달 고정 지출을 파악하고 있는가
한 달만 기록하면 지출 패턴이 보이는 가계부 정리법
알뜰살뜰 가계부 이렇게 쓰세요 1 연간 지출 스케줄
알뜰살뜰 가계부 이렇게 쓰세요 2 매일 쓰는 가계부
알뜰살뜰 가계부 이렇게 쓰세요 3 이번 달 수입과 지출
알뜰살뜰 가계부 이렇게 쓰세요 4 올해의 목표
알뜰살뜰 가계부 이렇게 쓰세요 5 이달의 목표
알뜰살뜰 가계부 이렇게 쓰세요 6 한눈에 보는 우리 집 지출과 수입 그래프

PART 2. 따라 할수록 돈이 모이는 부자 재테크 습관
낭비와 지출을 구분하라
· 지출이 줄어드는 지갑 정리법
· 신용카드 정리가 필요한 이유
· 낭비 항목을 알려주는 영수증 정리 비법
· 스트레스를 줄이고 돈을 아끼는 청구서 정리
돈 모으는 ‘방법’보다 ‘이유’가 더 중요하다
돈을 모으려면 스트레스 관리가 필수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살아보는 연습
· 낭비인가, 가치 있는 소비인가
· 충동구매 타파 전략
· 재고를 파악하는 시간

PART 3. 매일매일 꿈을 키워주는 2019 부자 가계부 쓰기
2019, 2020년 달력
연간 지출 스케줄
올해의 목표
월간 스케줄
이달의 목표
매일 쓰는 가계부
이번 달 수입과 지출
이번 달 지출 평가와 다음 달 계획
2019년 저축 내역 기록하기
용도별로 나눠 쓰는 우리 집 통장 내역
우리 가족의 든든한 보험 내역
하루라도 빨리 갚아야 할 대출 내역
2019년 우리 집 공과금 내역
2019년 우리 집 통신비 내역
2019년 우리 집 차계부 내역
한눈에 보는 우리 집 지출과 수입 그래프
2019년 총 결산표
1년간 열심히 모은 우리 집 총 자산
메모

    

로 구성되어 있으며 Part1과 Part2 가 재테크가본서와 자기 계발서 부분이다.

 

 

왜 나는 부자가 아닐까?
우리가 돈을 벌지 못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적게 벌어서가 아니라 쉽게 생각나지도 않는 온갖 자잘한 것들에 돈을 썼기 떄문이라고 한다. 월말에 정산을 하다보면 항상 내가 기억하고 있는 지출 보다 많은 금액을 썼다는 것에 놀라게 되는것이 이런 이유에서 일것 이다.
또 지출을 할 경우에는 대략적인 계획이라도 세우게 된다. 늘 지출을 하면서도 고정 지출이 얼마인지 정확히 파익하고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
부자 가계부는 이런 고정 지출비를 정확히 파악하여 여가에 쓸 수 있는 한도 금액을 파악하고 분류를 하라고 충고 한다. 또한 저축도 계획을 세워 돈 떄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고도 하였다. 이럼으로써 평소 자신의 소비 습관을 되돌아 볼 수 있게 하고 무억인 문제 인지 파악하는게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그리고 중요한 부자가 되기 위해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 하였다.
신용카드를 줄이고 지갑을 정리하고, 영수증을 정리하는 줄이는 방법 등의 간단한 방법으로 도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코치한다. 이 글을 읽는것만으로도 그간의 나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어 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일뜰살뜰 가계부 이렇게 쓰세요
Part3  매일매일 꿈을 키워주는 가계부 쓰기 
어떻게 부자 가게부를 작성하여야 하는걸까?
정확한 작성 방법을 알려주고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연간 지출 스케줄
경조사나 생일등 미리 예산을 잡아야 할 내용 들을 정리하게 되어 있어 예비비를 미리 마련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 해의 예산을미리 세우고 비용을 마련하자!

 

 

 

매일 쓰는 가계부
매일 매일 지출 내역 및 메모를 작성할 수 있고, 주 단위 세부적인 계획까지도 세울 수 있다.
매일 작성한다면 하루에 가계부를 작성하는데 들이는 시간은 5분에서 10분 정도일 것이다.

오늘 하루 내가 어떤 곳에 얼마 만큼의 돈을 지출했는지 파악하자! 

 

 

 

이번 달 수입과 지출
각 월별 내역 확인 및 평가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줄일 수 있는 비용이 무엇인지, 불필요한 지출 항목이 무엇인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다.
한달 간의 지출 내역을 확인하고 목표와 비교하자!

 

 

 

올해의 목표
그냥 지출을 줄이는것도 중요 하겠지만, 목표를 세우고 이에 맞게 생활하다보면 나중에 고쳐야할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하기가 더 쉬워 진다.
올해의 목표를 세워 부자가 되는 첫걸음을 디뎌 보자!

 

 

 

 

이달의 목표
한 해의 목표만 세우다 보면 너무 멀게 느껴 질 수 있다. 한 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내역을 월 단위로 쪼개서 작성하고 얼마만큼 달성했는지 확인하여 목표 대비 오차를 줄 일 수 있도록 하는것이 중요 하다.
각 월별 새부 목표를 세워 올해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차근차근 나아가자!

 

 

 

이와 같은 방법으로 목표를 세우고, 지출에 대한 계획을 세우면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며, 그것을 시작으로 무엇을 줄여야 하는지, 무엇을 잘못 지출하고 있는지 실상을 확인하여 좀더 계획적인 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 본다.



한해의 총 결산 내역 확인하기
2019 부자 가계부는 한해의 충 결산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장표를 제공하여, 내 돈의 쓰임새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되어 있다.

1) 저축 내역 기록하기
2) 용도별로 나눠 쓰는 우리집 통장 내역
3) 우리 가족의 든든한 보험 내역


 

 

 

 

4) 하루라도 빨리 갚아야 할 대출 내역

 

 

 

 

5) 우리집 공과금 내역
6) 우리집 통신비 내역
7) 우리집 차계부 내역

 

 

 

8) 한눈에 보는 우리집 지출과 수입 그래프

 

 

 

 

 

9) 우리집 총 결산표

 

 

 

 

 

 10) 1년간 열심히 모은 우리집 총 자산

 

 

 

 

 하루 하루를 작성하고 한달 한달을 확인하며, 2019년 마지막의 우리집 총 자산표 까지 제대로 작성되었다면 이 가계부를 보는것만으로 향후 우리의 자산이 어떻게 변동될지 예상 할 수 있으리라 본다.
단순히 가계부를 작성하는것만이 아닌 재테크 방법과 함께 나의 자산 상태까지 꼼꼼히 체크할 수 있도록 하는 부자 가계부!

부자가 되기 위한 조그맣지만 힘있는 발자국을 남겨보자!

 

* 해당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되어 게인적인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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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왕 백 번째 여왕 시리즈 2
에밀리 킹 지음, 윤동준 옮김 / 에이치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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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왕은 에밀리 킹의 영미 장편소설 백번째 여왕의 후속편이다.

전편의 줄거리.
라자 라텍에 의해 백번째 라니로 간택된 칼린다는 토너먼트를 통해
첫번째 라니인 킨더레드가 되고,  라자 라텍과의 첫날밤에 온몸에 독을 바른채
그에게 죽음을 선사한다. 
라텍의 지배로 부터 타라칸드 제국을 구하고 싶었으나,
교활한 부타 군주 하스틴에 속아 타라칸드 제국을 뺏긴다.
결국 칼린다와 데븐의 일행은 그들을 추적을 피해 술탄 쿠발의 이레스로 탈출한다.

 

 

 

 

부타 군주 하스틴의 목적은 타라칸드 제국의 후계자인 아스란 왕자와 잘레이다.
칼린다가 가지고 도망친 잘레에는 부타의 혈통을 적여 있기도 하지만 보이더를 부활 시키는 주문이 있기도 하다.
보이더는 세계를 멸망 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자신을 부활 시킨자의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

 

칼린다의 싸움은 계속된다.
타라칸드 제국의 아스란왕자는 군대를 지원받아 하스틴에게 빼앗긴 제국을 되찾으려 한다.가장 강력한 동맹국의 술탄 쿠발은 이런 왕자을 이용하여 자신의 영토를 확장하고자 자신의 딸을 아스란과 결혼시키려 한다. 이에 동맹국에서도 킨더레드의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그들의 여인을 보내 싸움을 벌리게 된다.

레스타리의 인다
자나단의 시트라
발조르의 틴리
타라칸드의 칼린다

이 싸움 과정에서 칼린다는 자신이 버너임이 알려지게 된다.
싸움에 참가한 모든 여인이 부타이지만 술탄의 나라에서는 술탄의 아내가 버너에 의해 죽임을 당한것으로 인해 버너를 혐오한다.

아스란 왕자의 진심은?
어려서 부터 형제회 수도원에서 자란 아스란 왕자.
수도원에서의 스승이 부타임이 알려지게 되고, 아버지인 라자 라텍은 그의 피를 뽑고 돌로 
처형 시키려 했으나, 아스란 왕자는 그를 참수한다.
부타를 혐오하는것으로 알려진 아스란 왕자!
하지만 버너이자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칼린다를 원하고 있다. 

 

부활된 보이더로 인해 피의 바람이 불어 온다.
칼린다는 꿈속에서 자야 모습을 보기도 하고, 라텍의 목소리를 듣기도 한다.
한편 보이더의 부활을 노리는 자는 하스틴 만이 아니였다.
술탄의 동생이자 부타인 비져 기안도 그중 한 사람이였으나, 결국 혼란한 상황에서 아스란 왕자가 보이더를 부활 시키게 된다. 
부활한 보이더는 라텍의 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그의 기억을 갖고 있다. 이에 아스란 왕자뿐만 아니라 칼린더도 혼란에 빠지게 된다.

칼린다의 운명은..
버너는 부타중에서도 악마 쿠르의 피가 흐른다고 한다.
아누는 대지의 여신 키 와 악마 쿠르 사이의 아이인 엔릴을 자신의 아이로 알고 키우며,
그에게 명예로운 불의 힘을 선사했다. 엔릴은 첫번째 버너이다. 

버너에게 존재하는 뜨거운 불의 피를 가진 칼린다.
악마 쿠르의 피가 흐르는 칼린다.
보이더와의 싸움에서 차가운 푸른색의 불길을 갖게 된 칼린다.
신의 백성들이 라니를 필요함을 알고 있기에 그들의 곁을 떠나지 못하는 칼린다.
그녀는 어떻게 될것인가?

다음편의 이야기가 악의 여왕이다.

 

 

 

에밀리 킹의 백번째 여왕... 정말 재미있게 읽었었다.
점점 빠져드는 이야기에 책에서 눈길을 뗼 수 조차 없었다.
그 여운이 완전히 가시기전에 2편 불의 여왕이 출간되었다.


불의 여왕은 이야기를 전개 시켜 나가는 다리 역할을 할 줄 알았는데
칼린다의 비밀과 그녀의 이후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어 버렸다.
더군다나 세계관의 넓이를 1편에서 만들었다면, 2편 불의 여왕은 그 깊이를 더욱 깊게 만들어, 칼린다 내면에 존재하는 선과 악의 싸움까지 이야기에 포함 시켰다.

원작은 4편까지라고 한다.
다음 편인 악의 여왕의 예고편도 역시 불의 여왕에 실려 있다.
하지만 백번째 여왕에서 보여주었던 불의 여왕의 예고편이 맛보기도 될 수 없었던 것을 감안하면 악의 여왕은 이 이야기를 어떻게 전개시킬지 너무나 궁금하다.

그 끝을 기대하고,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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