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잘하는 40가지 비밀 - 진짜 진짜 과학 잘하고 싶은 어린이만 보는 책!
롭 비티 지음, 강채민 옮김, 김맑아 감수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아이 유치원에서도 과학시간이 있어 간단한 실험도 하고 결과물도 가져오는데

  

집에서도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는 과학실험 책이 있으면 좋겠더라구요~

 

그러던 중에 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재료들로 간단하게 따라하며

과학의 원리까지 배울 수 있는 딱 제가 원하던 책을 찾았답니다~

 

 

 

 

 

 

 

 

진짜 진짜 과학 잘하고 싶은 어린이만 보는 책!


[부즈펌어린이]과학 잘하는 40가지 비밀

 

 

지은이 롭비티


번역 강채민/감수 김맑아

 

 

 

<과학 잘하는 40가지 비밀>은 아이들을 '과학 탐구'라는 신나는 세계로 안내할 쉽고 재밌는 과학 책으로

40가지 이상의 간단하면서도 재밌고 성공하기 쉬운 과학 실험으로 가득 차 있어요~


순서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읽으며 마음에 드는 실험을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아이들은 과학을 신나는 놀이로 생각하게 되고

어려워하던 과학 원리와 개념도 쏙쏙 이해하며 과학에 ‘흥미’를 갖게 만드는 책이에요~

 

 

 

 

 

 

저자 롭 비티는 컴퓨터 저널리스트이자 주로 과학 책을 전문으로 쓰는 작가로 

 

생활 속의 여러 가지 과학 현상을 탐구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여가시간에는 야외에서 캠프와 낚시를 즐기는 것을 좋아해서

서바이벌, 보트 타기, 낚시에 관련된 책을 쓰기도 했어요~

현재는 영국 잉글랜드 브라이턴에 머물며 다수의 책을 집필하고 있답니다~ 

 

 
 

<과학 잘하는 40가지 비밀>은 실험과정이 단순하고


그림과 함께 설명이 쉽게 되어 있어 초등학생 정도면 혼자서도 충분히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 스스로 실험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다 보면 자신감도 생기고,

실험이 성공할 경우 성취감과 함께 과학 탐구의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실험과정 중에 칼이나 열을 가해야 하는 위험한 과정은

어른과 함께 하도록 노란색 형광펜으로 별도의 표시가 되어 있으니

 

이 부분은 반드시 부모님이 함께해 주셔야 해요~ 

 

 

 

그리고 각 실험마다 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지,

 

과학의 원리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요~

실험을 마친 뒤 이 부분을 읽으면

교과서에 나오는 다양한 과학 개념과 원리를 확실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아이가 어리다면 굳이 과학 개념과 원리를 설명해 주기 보다는

과학을 마치 마술놀이처럼 재미있게 즐기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과학 잘하는 40가지 비밀>에는 으스스한 유령 젤리, 이상한 도깨비 반죽, 하늘을 나는 마시멜로 등

 

이름만 들어도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기한 과학실험이 가득해요~

내 방에서 찾은 준비물로 하는 과학 실험, 주방에서 찾은 준비물로 하는 과학 실험,

자연에서 찾은 준비물로 하는 과학 실험 등

 

아이들이 과학을 신나는 놀이로 느낄 수 있도록 ‘준비물’을 기준으로 장을 분류했어요~

그 준비물들이 비커나 화학 약품 같은 거창한 준비물이 아닌

 

고무줄,빨대,페트병 등 내 방, 주방, 재활용품 등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간단한 재료들이라

아이가 과학 실험을 하고 싶어 할 때 언제든지 즐길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아요~

  



 

 

 

 

 

<과학 잘하는 40가지 비밀>은 굳이 1번부터 차례대로 할 필요 없이 

재밌어 보이는 실험부터 하나씩 해보면 되요~

아이에게 어떤거 부터 해볼까 물어보니 책을 열심히 넘겨보다가

"엄마,우리 이거 과학실험 해보자~" 하고 실험 하나를 고르더라구요~

"흔들어서 만드는 아이스크림"

 

아마도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었던 듯 해요~ㅎㅎ

 

준비물을 보니 다행히 집에 있는 것들로 가능하겠더라구요~

 

 

 

 

 

 

 

준비물: 계량컵,우유 285ml,설탕2큰술,바닐라에센스 0.5작은술,

작은 그릇, 지퍼백 작은 것, 큰 것 1개씩,각얼음,소금 5큰술

 

계량컵은 눈금이 그려진 미숫가루 믹서컵으로 대체하고,

설탕과 바닐라에센스는 코코아가루로 대체하여 초코맛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1. 계량컵에 우유를 붓고, 코코아 가루를 넣어 잘 저어줘요~

 

 

 

 

 

2. 그릇에 작은 지퍼백을 넣은 뒤 1을 조심스럽게 붓고 지퍼백 입구를 꼭꼭 눌러서 잘 닫아요~


3. 큰 지퍼백에 얼음을 반쯤 채우고, 소금을 숟가락으로 5번 듬뿍 떠서 골고루 뿌리고,

얼음과 잘 섞이도록 지퍼백을 흔들어요~ 


 

 

 

 

4. 작은 지퍼백을 납작하게 편 다음 큰 지퍼백 속에 깊숙이 넣고 큰 지퍼백의 입구를 꽉 닫아요~

 

그리고 양손으로 잡고 신나게 흔들어요~

 

 

 


 

 

 

5. 이렇게 10분간 열심히 흔들면 살얼음이 아삭아삭 씹히는 맛있는 초코 아이스크림 완성~

 

쭈쭈바 빠삐코가 살짝 녹은 정도의 느낌으로 만들어 졌어요~

 

 

6. 완성된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어요~ㅎㅎ

 

 

 

과학 실험 너무 재밌다며 우리 아이의 최애책이 된 <과학 잘하는 40가지 비밀>


자기 전까지 책을 놓지 않고 열심히 보더니 과학 실험 또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잘 준비 다하고 늦은 시간에도 할 수 있을 만한

정말정말 초간단 과학 실험을 한가지 더 해보기로 했어요~

 

"빨대 팬파이프"

 

 

 

 


​준비물은 빨대 여러개, 접착테이프, 가위 끝~

 


1. 빨대 여러 개를 바닥에 나란히 놓고, 한쪽 끝을 가지런하게 맞춰요~


 

2. 빨대 묶음을 접착테이프로 감아서 단단히 고정시킨 후

가위로 빨대 묶음의 한족 끝에서 반대쪽 끝까지 비스듬하게 잘라내요~

 

 


3. 빨대 팬파이프 완성~!

이제 직접 불면서 빨대마다 어떻게 소리가 다른지 잘 들어봐요~ 




 

 

 

아이들의 학년이 올라갈수록 과학을 어렵고 재미없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점점 과학과 멀어지고 포기하기 쉬운데

 

어릴때부터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주고

 과학은 신나고 재밌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아이가 과학실험에 흥미가 생겨 재미를 느끼다 보면 과학을 점점 더 잘하고 싶어질테니까요~

 

<과학 잘하는 40가지 비밀> 은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과학 실험들로

아이들이 과학을 쉽고 재미있는 놀이로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정말 좋은 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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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행복어 사전 - 25년 차 유치원 원장이 들려주는 엄마와 아이가 행복해지는 소통과 공감의 말
윤연희 지음 / 더메이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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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평소에 하는 말을 듣고 흠칫 놀란 경험 있지 않으신가요?

 

어느 순간 아빠 엄마의 말투를 그대로 따라하고 있는 아이를 보면서

'아, 정말 말조심 해야겠구나~'느꼈던 적이 간혹 있거든요~

아이가 유치원에서 보내는 시간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있고, 제일 많이 듣는 것이 엄마의 말일텐데요~

 

엄마가 아이와의 대화습관만 바꿔도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는

 

효과적인 대화법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 있어 읽어 보았어요~

 

 

 

 

 

 

[더메이커] 엄마의 행복어 사전

 

 

윤연희 지음

 

 

 

<엄마의 행복어 사전>은 아이와의 소통이 힘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소통 노하우를 알려주며 ‘자녀와의 효율적인 대화법’을 전해주는 책이에요~

 

저자 윤연희유치원 원장으로, 한 대학의 유아교육과 교수로, 그리고 두 아이의 엄마로

 

25년여를 오로지 아이, 부모, 선생님들과 함께한 유아교육 전문가에요~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커리어를 쌓아 오면서

 

저자는 엄마와 아이의 소통과 공감이 있는 대화의 중요성을 절감하여

 

부모 교육의 현장에서, 또 대학의 강단에서 ‘엄마의 효과적인 대화법’을 강조하고

 

이 책을 출간하게된 이유라고 하네요~

 

 

 


 

 

이 책은 모두 다섯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첫째마당과 둘째마당에서는  ‘다양한 기질의 아이들’ ,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칭찬의 힘’, ‘적절한 사랑과 관심의 표현 방법’ 등을 통해

 

아이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아이와의 소통의 기본을 이해하도록 하고,

 

셋째마당에서는 아이의 말을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 엄마의 마음은 어떻게 전해야 하는지 등

 

구체적인 소통과 대화의 기술을 알려주고 있어요~

 

넷째마당에서는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창의성,자존감,사고력 등을 키울 수 있는 대화법을 다루고

 

마지막 다섯째마당에서는 아이를 바르게 키우기 위한 올바른 부모의 역할을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자녀를 사랑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아이들이 사랑받는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해야 합니다"

 

 

 

자기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아마 없을거에요~

하지만 아이들도 부모가 계속적으로 사랑을 표현해 줘야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정서적으로 안정된다고 해요~

우리 어른들도 그렇잖아요~ 

여자들이 "자기 나 사랑해?" 라고 물으면

남자들은 "그걸 꼭 말로 해야 알아?" 라고 얘기하지만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는거~

하물며 우리 아이들은 어른들이 말해주지 않으면 더더욱 알수가 없겠죠~

저자는 하루에 세번 감기약을 먹이듯이 사랑한다고 말해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이 책을 읽은 이후부터 아이에게 시도하고 있답니다~ㅎㅎ


아침에 일어나면 "사랑하는 우리 아들, 잘 잤니?"

유치원에서 돌아오면 "너무 보고 싶었어~사랑해~"

잠자리에 들기 전에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우리 아들, 잘 자고 좋은 꿈꿔~" 

막상 해보니 아침,저녁은 잘 되는데

유치원에서 돌아오면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저에게 가방부터 휙~ 던져주고

놀이터로 달려가는 바람에 점심약은 거른 적이 많네요~ 

 

 

 

 

 

 

왜 부모는 아이에게 자주 잔소리를 할까요?

이 책을 읽다보니 제가 평소에 했던 말들이 아이에겐 듣기싫은 잔소리로 들렸을 것 같더라구요~

"엄마,나 밥 다먹었어~"

 

"뭐야~이게 다 먹은거야? 밥풀이 그대로 있네~싹싹 긁어먹어야지~"

"엄마, 나 방 다정리했어~"

 

"이게 정리한거야? 장난감도 그대로고, 과장봉지는 쓰레기통에 버려야지~"

책을 읽으면서 어찌나 뜨끔뜨금 하던지..

 

우리집에 관찰카메라 설치해 놓은 것 같더라구요~ㅋㅋ

아이의 행동을 어른의 기준으로 보면 모든게 잔소리거리가 되지만

기준을 확 낮추고 보면 칭찬거리도 많이 생기고

칭찬 받는 아이는 더 잘하려고 노력할거에요~

 

 

 

 

 

 

부모는 두 가지의 언어패턴을 지니고 있는데

하나는 존재가치를 인정하지 않고 열등감, 수치심, 모욕감을 느끼게 하는  '디스카운트 언어'이고

다른 하나는 존재가치를 인정하고 격려해주고 칭찬해주는  '스트로크 언어' 라고 해요~

디스카운트 언어는 아이의 의욕을 꺾고 반복해 들으면 부정적 마음이 생기는 반면 

 스트로크 언어는 아이의 심리적 면역력을 높여 단단한 마음을 갖게 한다네요~

부모는 디스카운트 언어를 지양하고, 스트로크 언어를 많이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엄마의 행복어 사전>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아이를 자라게 하는 엄마의 사소하고도 사소하지 않은 대화 습관’의 키워드는

바로 ‘아이의 말 들어주기’ 즉, 경청이에요~

모든 소통은 들어주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고 하죠~

웃는 표정으로 눈 마주치며,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아이의 두서없는 이야기를 정리해서 아이에게 확인시키는 ‘반영적 경청’ 과정을 거쳐

 ‘기다려 주고 끝까지 들어주는’  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아이의 숨은 능력을 키우는 현명한 대화팁~

아이의 창의성을 키우고 싶다면 “왜 그렇게 생각해?”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너는 멋진 아이구나”

아이의 사고력을 키우는 “네 생각은 어때?”, "네가 주인공이라면?"

아이의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아이와의 대화에서 많이 많이 사용해야 겠어요~

 

 

 

<엄마의 행복어 사전>이 다른 책들에 비해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었던 이유가

아마도 저자가 현장에서 경험했던 다양한 사례들이 많이 등장해서 였던 것 같아요~

마치 우리 집 얘기 같은 사례들이 많이 실려 있으니 상황을 이해하기도 쉽고

저자의 솔루션을 적용해 보기도 쉬웠던 것 같아요~

부모와 아이를 위한 대화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엄마의 행복어 사전>

물론 이 책을 읽었다고 해서 하루 아침에 우리 모자 사이의 대화가

책 속의 모범 답안처럼 바뀌기는 힘들겠지만

아이를 좀 더 이해하고 아이의 말을 더 잘 들어주고

아이가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말을 하기 위해 노력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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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캅스 따서 조립하기 따서 조립하기
만들기 아저씨 우드락 설계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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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도 너무 더운 요즘 날씨에

 

방학한 아이 델꼬 밖에 나가 놀기에는 엄두가 안나고

 

집안에서 에어컨 시원하게 틀어놓고 꺼내주면

 

시간도 잘 가고, 아이의 집중력도 쑥쑥 커지는

 

아주 좋은 아이템이 있답니다~

 

 

 

 

 

 

 

[대교] 쥬라기 캅스 따서 조립하기

 

 

꿈꾸는 달팽이

 

 

 

<쥬라기 캅스 따서 조립하기>는 쥬라기커맨더를 통해 로봇 전사로 변신한

쥬라기 캅스의 다섯 공룡 전사 쥬렉스, 쥬톱스, 쥬테라, 쥬테고, 쥬키오와

이들을 컨트롤하는 주인공 공찬을

 

만들기판에서 뜯어 내고, 끼워가며 로봇을 직접 조립해 놀이할 수 있는 만들기 책이에요~

 

 

 

쥬라기 캅스는 현재 방영중인 애니메이션으로

 

우주 악당 데스바리안에 맞서 지구를 지키는 5인의 공룡 변신 로봇과

 

쥬라기 커맨더를 이용해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이들을 전사로 진화시키는 마스터 공찬의 이야기에요~

경찰차와 티라노사우루스가 합쳐진 로봇 쥬렉스, 소방차와 트리케라톱스가 합쳐진 쥬톱스,

전투기와 프테라노돈이 합쳐진 쥬테라, 경찰버스와 스테고사우루스가 합쳐진 쥬테고,

구급차와 브라키오사우루스가 합쳐진 쥬키오~

 

쥬라기 캅스 만화를 본적은 없지만 저희 아이가 좋아하는 공룡과 로봇이 합쳐져 있으니

택배로 받자마자 뜯어보자고 난리더라구요~ㅎㅎ  

 
 

 


 

 

 

 

구성품은 다섯 로봇의 도안이 그려진 만들기 판 8장과

 

어디에 끼워야 하는지 만드는 방법이 소개된 설명서가 들어있어요~

 

아직 한글을 모르는 아이라도 그림만 보고 따라 만들수 있게 되어 있지만

 

어른인 저도 헷갈리는 부분이 간혹 있었으니

 

아이가 어리다면 부모님과 함께 만드는 것이 좋을 것 같더라구요~

 

부모님이 만드는 방법만 천천히 알려주시면

 

뜯어 내고 끼우는 것은 우리 아이들이 혼자서도 뚝딱뚝딱 만들 수 있답니다~

 

 

 

 

 

"어떤걸 먼저 만들어볼까?" 물어봤더니 저희 아이는

소방차와 트리케라톱스가 합쳐진 쥬톱스를 골랐어요~

 

 

 

 

 

톡톡 뜯어내고~ 쏙쏙 끼워가며

 

몸통과 하체부분을 만들었어요~

 

 

만들어진 몸통을 하체에 끼워주면

 

쥬톱스 완성~!

 

 

 

 


재밌다며 또 만들자고 해서

쥬키오까지 이어서 만들었어요~ 

 

 

 

 

 

 

 

 


  

 

 

 

<쥬라기 캅스 따서 조립하기>는 아이들의 손으로 직접 만들다 보면 소근육 발달은 물론

평면 그림을 입체물로 만들면서 공간 구성력과 논리력을 키울 수 있고

 

조각들을 몰입해서 조립하다 보면 아이들의 집중력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만들고 난 후에는 다섯 로봇과 주인공 공찬을 가지고 역할놀이로도 활용할 수 있으니

 

이번 여름방학에 아이들에게 선물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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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 창의력 수업 - 독서와 질문으로 생각하는 힘 키우기
유순덕 지음 / 리스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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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위해

 

어떻게 준비 하고 계시나요??

 

인간을 대체할 인공지능의 역할이 대체 어디까지일지

이제는 도통 감을 잡을 수 없을 만큼 커진것 같더라구요~

 

이럴때일수록 인간은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창의적인 일에 몰두해야 한다고 하는데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문제해결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가 되기 위한 방법을

 

하브루타 독서법에서 찾고 있는 책이 있어 읽어 보았어요~

 

 

 

 

 

[리스컴] 하브루타 창의력 수업

 

 

유순덕 지음

 

 

 

<하브루타 창의력 수업>은 질문하는 유대인의 대화법인 하브루타와 독서를 융합하여

 

아이들이 재미있게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하면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자 하는 책이에요~

<하브루타 창의력 수업>은 하브루타 독서 방법을 알려주는데서 그치지 않고

가정에서 아이들과 하브루타 독서를 실천할 수 있도록

실제 하브루타 독서토론을 진행한 사례들까지 함께 소개하고 있어요~  

 

 

 

저자 유순덕은 강남구립 대치도서관장이자 인문학 프로그램 기획자로

 

오랫동안 지역 도서관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며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해요~

 

2011년 대치도서관장으로 부임한 이래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인문 독서토론을 진행해오고 있는데,

 

특히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고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여러 시도들을 하고 있답니다~ 

 

 

 

 

 

"좋은 부모가 되기보다 좋은 친구가 되어주세요"


서로 짝을 지어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유대인식 토론법인 하브루타

 

부모와 자식이 좋은 친구같은 사이가 되어 같이 책을 읽고,

서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사이가 된다면 너무 멋질것 같아요~

 

 

 

 

 

 

 

<하브루타 창의력 수업>은 

가정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브루타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진행 방법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하브루타란 무엇인지, 책은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

질문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질문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이 있는지,

토론을 한 후 논설문은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등 하브루타 독서와 관련한 내용과

 

실제로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한 독서토론의 사례들을 싣고 있어요~   
 

 

 

 

"함께 질문하고 답을 찾으면 혼자서 하는 것보다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하브루타의 핵심이 아닌가 싶어요~

"조용히 방에 들어가서 책 읽어라"가 아닌 "같이 읽고 이야기해보자"

자기가 공부한 내용을 다른사람에게 설명해 주다 보면

내가 어떤 부분을 확실히 이해하고 있는지,

어떤 부분을 ​이해하지 못했는지 알 수 있듯이

 

함께 책을 읽고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대화를 통해

책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내용을 더 확실히 이해할 수 있고

그러다 보면 우리 아이의 생각하는 힘은 더욱 커질 것 같아요~

 

 

 

 

 

 

전 세계 인구의 0.2%에 불과한 유대인들이 전 세계를 주름잡는 힘은 바로

 

아이들을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으로 키우는 유대인식 교육법에 있어요~ 

 


이러한 유대인 교육법의 가장 큰 특징은

 

첫째, 질문형 교육 시스템이다

둘째, 지식보다 지혜를 더 중요시한다

셋째, 더불어 공부한다

최근 자녀교육에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대인 교육의 핵심은 하브루타라고 할 수 있는데


 하브루타는 일상생활에서부터 전문지식을 얻기 위한 방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넓게 퍼져있는 유대인의 대화법이에요~

 

 

 

 

 

 

질문을 통해 궁금한 부분에 대한 해답을 찾는 하브루타

 

이러한 하브루타 독서법의 효과는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독서의 즐거움이 커지고,

질문과 대화를 통해 사고력, 통찰력이 확장되어 생각하는 힘이 커진답니다.

`

또한 질문을 통해 호기심을 유발하고, 호기심은 또 다른 독서로 이어지며

'무엇을 사고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사고할 것인가를 가르치는 등의 많은 효과가 있어요~

 

 

 

 

 

 

 

하브루타가 뭔지도 알겠고 어떤 효과가 있는지도 알겠는데

 

아이와 하브루타 독서를 한다고 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도통 모르겠더라구요~

 

<하브루타 창의력 수업>에서는

 

하브루타 독서를 처음 시작하고자 할 때

 

어떤 질문을 해야하는지, 어떻게 논제를 정해야 하는지 등을 설명해 주고

실제 사례들을 통해 이해를 돕고 있어요~

물론 우리 아이가 사례 속 주인공 아이처럼 대답을 안하겠지만

하브루타 독서가 이렇게 진행되는 거구나 라는 걸 알 수 있겠더라구요~

 

 

 

 

 

 

 

이전부터 유대인 교육법에 관심이 많아 여러 책들을 읽어보았는데

그 핵심에는 역시 하브루타가 있었어요~

 

인공지능으로 인간의 역할이 상당부분 대체되어 가고 있는 세상에서

우리 아이들이 지식을 융합하고 창조할 줄 아는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많은 양의 책을 읽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같이 읽고 질문을 던지고 생각을 나누면서

아이의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 더욱 중요한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는 습관,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게 표현하는 능력, 문제해결력까지 기를 수 있는 하브루타 독서는

요즘 시대의 자녀교육에 꼭 필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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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고래 도감 딩동~ 도감 시리즈
김현우 지음 / 지성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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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도감 시리즈"는 이전에 곤충도감, 거미도감, 새도감,

해안동물과 물고기도감을 먼저 만난적이 있던 터라

더욱 친숙한 책인데요~

<딩동~ 고래도감>이 새로 발간되었더라구요~

우리 아이의 애장도서 '딩동~ 도감시리즈'와 고래가 만나다니~

 

이보다 더 환상적인 조합이 있을까요~ㅎㅎ

 

 

 

 

 

 

 

[지성사] 딩동~ 고래도감

 

김현우 지음

 

 

 

<딩동~ 고래도감>은 어린이들이 대형 수족관이나 돌고래 쇼에서 보던 고래에 대한 궁금증을

 

아이가 직접 관찰하며 아이 내면에 갖고 있는 무한한 호기심을 이끌어주기 위해 만든 자연관찰 책이에요~

 저자 김현우 선생님은 어렸을 때부터  ‘살아 있는 것’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고등학생 때 먼 나라에만 사는 줄 알았던 귀신고래가 한반도 연안에 산다는 사실을 알고부터

고래에 푹 빠졌다고 해요~


당시 유일했던 부경대학교 해양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지금은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서 해양수산연구사로 일하고 있어요~

 

하는 일은 조사선을 타고 바다를 누비면서 연안 구역마다 어떤 고래가 어디에 얼마나 분포하는지,

 

고래가 어떻게 태어나고 죽는지, 먹이는 무엇을 어떻게 먹는지 등을 관찰해서 기록한 자료들을 분석한답니다~

 

 

 

 

 

 

 

 

 

<딩동~고래 도감>을 본격적으로 펼쳐보기 전에 부모님들이 먼저 읽어보고

 

책을 보는 동안 아이에게 고래지식을 뽐낼 수 있는 고래에 관한 기본 정보가 실려있어요~

 

아이들은 고래가 물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커다란 물고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고래는 바다에 살지만 허파로 숨을 쉬고, 엄마 배 속에서 새끼가 자라며

 

엄마 아랫배에 젖꼭지 한 쌍이 있어 새끼들이 젖을 먹고 자라는 커다란 동물이라고

 

먼저 이야기 해 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많은 종류의 고래들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크기를 비교해 놓았어요~

 

잠수부의 크기와 비교해 보니 고래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큰 것 같아요~

 

 


 

 

 

 

파란 물속을 헤엄치는 고래를 보니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조금이나마 시원한 기분이 느껴지네요~

 

선명한 사진과 함께 고래에 대한 간략한 설명들이 

아이에게 직접 이야기해 주듯이 실려있어요~

 

 

 

 

 

 

 

'바다탐험대 옥토넛'을 통해 알게된 혹등고래~

 

'혹등고래'라는 이름이 고래의 등 뒷부분에 지느러미가 혹같이 돋아 있어서 붙인 이름이라네요~

 

 

 

 

 

 

 

 

범고래도 유명한 고래스타 중 하나지요~

전 개인적으로 요 범고래가 젤 멋있는 것 같아요~ㅎㅎ

 

 

 

 

 

 

'벨루가'로 잘 알려진 수족관 인기스타~

 

'벨루가'는 흰쌕을 뜻하는 러시아어이고, 우리말 이름은 "흰고래"에요~

 

입을 움직이면서 여러가지 표정을 짓는게 넘 귀엽네요~ㅎㅎ

 

 

 

 

 

 

옥토넛에서 본 일각고래의 우리말 이름은 외뿔고래였네요~

 

외뿔고래의 생김새는 봐도 봐도 정말 신기하게 생겼어요~

저는 코에 뿔이 길게 나있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수컷의 이빨 하나가 뿔처럼 뾰족하고 '길게 자란거라고 하네요~

 

아이에게 "일각고래의 뿔이 수컷의 이빨하나가 뾰족하고 길게 자란거래~"라고 얘기하자

 

아이가 "진짜?" 하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더욱 관심있게 책을 보았답니다~

 

 

 


 


 

<딩동~ 고래 도감>을 통해서 우리가 알고 있던 고래들 외에도

그동안 알지 못했던 여러 종류의 고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정말 많은 고래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딩동~ 고래 도감>을 보면서 아이가 알고 있는 고래가 나오면 더 반가워 하며 보고,

 

처음보는 고래가 나오면 "엄마~ 이런 고래도 있어~"하며 신기해하며 보더라구요~

 


 

 



  

 

"엄마~ 개도감, 공룡도감, 고양이도감도 있네~

나 이것들도 볼래~"

 

 


 

 

 

<딩동~ 고래 도감>은 고래 이름의 뜻은 물론 독특한 생김새와 특징에 관한 설명들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아이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쉽게 설명되어 있어

아이들이 고래에 더욱 관심을 갖게 하기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아이 스스로 책을 펼쳐 들고 관심있는 개체를 찾아 자연스럽게 집중하면서

그 개체의 특징을 발견하고 기억하여

 

다른 개체와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구별할 수 있게 하는 도감의 힘!!

<딩동~ 도감 시리즈>로 우리 아이의 생각하는 힘도 쑥쑥 자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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