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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사랑 자연이유식 ㅣ 궁극의 비법 시리즈 요리 3
유미경 지음 / 도미노북스 / 2011년 6월
평점 :
품절
아기사랑 자연이유식을 지은이는 소아과 의사도 아닌 요리 전문가도 아닌
바로 나와같이 아이를 키우는 엄마~였기에 어렵지 않고 부담없는 마음으로 책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35개월인 아들래미는 내 주변을 아무리 뒤져봐도 이렇게도 음식에 관심이 없고
편식이 심하고 안 먹는 아이가 없다 싶을 정도였기에...
유난히도 내 책꽂이에는 이유식, 아이 반찬과 관련된 책이 많다.
소위 말하는 전문가들이 만든 이유식책을 볼때마다 하루종일 아이 키우고 집안일도 하고
그러면서 짬짬이 만들어야 하는 이유식인데.......
엄마의 그러한 힘듬은 이해해주지 못하고 이렇게 해야한다 저렇게 해야한다~
마치 그렇게 하지않으면 무언가 모자란 엄마인것 같은 느낌으로 이유식책을 보게되기도 했었다.
아기사랑 자연이유식은 일단 레시피가 간단하였고, 요리에 그닥 소질없었던 내가
큰 아이를 키우면서 주로 했던 이유식들이 많이 있어서 일단 친숙했고
특별한 재료, 구입하기 어려운 재료, 너무 값비싼 재료보다는 주변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재료들을
사용하여 손쉽고도 영양있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이유식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좋았다.
작은 아이가 이제 5개월~
7월정도부터는 이유식을 시작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35개월 아들래미를 하루세번씩 먹였던 이유식에 대한
기억을 까맣게 잊은 터라 무조건 겁부터 먹고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정신없고 우왕좌왕하며 내 손으로 만들었던
이유식들이 다시금 되살아났다.
특히 좋았던 점은 후기 이유식, 간식에 관한 부분이었다.
만들기 그리 어렵지 않으면서도 독특했던 고구마쌈주먹밥, 밥떡이 기억에 남는다.
양갱, 땅콩잼, 케챱, 어묵을 엄마표로 그것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도 너무도 소중하게 읽었다.
첨가물이 많고 집에서 만들수없다고 생각했던 위의 4가지를.....특별한 재료없이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인상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