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꽤 여러권의 자녀교육 관련 책들을 읽었지만 내 아이의 미래를 위한 키워드 정서지능 ! 이 책만큼 마음에 가까이 와닿은 책은 드물었던 것 같다. 24개월까지는 애착이 형성되는 시기, 4세까지는 자아가 형성되고 확립되는 시기 5세는 타인에 대한 인식과 공감, 그리고 인지의 확장이 이루어지는 시기~라는 명확한 정의와 함께 5세 이전까지는 정서교육에 집중하라는 일목요연한 내용이 마음속에깊이 와닿았다. IQ와 대비되는 EQ(감성지수)와 더불어 NQ(공존지수)도 최근들어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하는데 공존의 능력이 나타나는 5세부터 공존지수(남과 어울려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능력)를 높이는 교육을 하면 좋다는 부분을 읽으며 아이가 커나감에 있어서 각각 그 나이대에 꼭 해야할 가정교육에 대한 기틀을 잡을 수 있어서 정말 유익하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뜬구름 잡기 식의 육아서적이라던지 지나치게 어려운 이론을 펼친 책들보다 이 책이 더욱 돋보였던 점은 실제 유아교육 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쌓으신 저자분의 살아있는 노하우들이 그대로 농축되어 있다는 점이었던 것 같다. 어쩜 이렇게 엄마의 마음을 잘 아시는지... 엄마들이 꼭 알고 싶어하고 궁금해하는 점들을 잘 풀이해주셔서 너무도 반가운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 이 책의 또하나의 백미는 파트3의 "연령별 육아 공감100% Q&A"였다. 우리 아이에게 해당하는 부분은 "아이가 겁이 많아요" 였는데 여느 책들에서는 두리뭉실하게 설명해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하나하나 아이의 행동의 원인, 엄마의 심리적인 상태, 그리고 아이와 대화하는 방법, 대처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 자세한 가이드라인이 나와있어서 속시원하면서도 100%만족할만한 답변을 얻을 수 있었다. 여러가지 내용들이 모두가 실질적이면서 현실적이여서 한페이지 한페이지가 술술~쉽게 읽혀졌고 메모해놓고 싶은 구절들이 너무도 많았던 소중한 책 한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