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 발레 다이어트 임신 출산 운동 DVD북 2
김지연 지음 / 로그인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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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임신 8개월차인 주부랍니다.

첫아이 임신했을때 산전요가교실도 다니고 운동을 많이 했었어요.

덕분에 체중도 많이 늘지않고, 몸이 붓거나 저리거나 하는 것 없이 초산임에도 불구하고

매우빠른 시간에 순산을 하였답니다.

그런데 산후에는 특별한 운동을 하지 않았거든요.

처음하는 육아에 매우 힘들었고 여름출산이다 보니 더 지치고 힘들었던 듯합니다.

그리하여 결국 1년이 지나고 나니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지 온몸이 저리는 증상도 발생하였고

제 원래 몸무게보다 3킬로 정도가 완전히 빠지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둘째 임신하고 나서는 산전의 운동도 중요하지만 산후 운동, 다이어트에 대해서

좀 더 철저히 관리를 해야되겠다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산후 발레다이어트로 이완된 근육과 뼈를 탄력있게 조여주다보면 오히려 처녀적보다 더

탄력있고 날씬한 몸매로 만들 수 있는 적기라는 것을 알게되어서 일단 매우 희망이 생겼답니다.

또한 발레 자체가 체형 교정에도 좋은 만큼 약간 구부정하고 허리만곡인 제가

허리를 꼿꼿히 펴고 바른자세까지 갖게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산후에는 일단 몸을 움직이지 말고 운동을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출산 후 분만실에서 나온 뒤

8시간이 지나면 바로 조금씩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말에 이번에야 말로

몸만 꽁꽁 싸매고 있지 말고 바르고 예쁜 몸을 만들기에 힘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산후 가장 심하게 살이 찐 부분이 복부인데 복부를 조이는 호흡법이 좋다고 하니

출산직후 8시간후부터는 복부를 조이는 호흡법을 시작으로 이 책에 나와있는 기간별로 할 수 있는 동작들을

조금씩 실천해보려해요.

 



 

그림이 큼찍하고 설명도 자세해서 책을 보면서 쉬엄쉬엄 따라해 보기 쉬을 것 같아요.

또한 아기와 함께 누워서, 아기띠를 매고, 유모차에 태우고 할 수 있는 동작들도

많이 소개가 되어 있더라구요. 아이를 보면서 발레를 하게 되면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도

조금은 줄일 수 있을 것 같고, 몸에도 좋고 일석이조가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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