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닌 척해도 오십, 그래도 잘 지내보겠습니다
서미현 지음 / 그로우웨일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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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 척해도 오십, 그래도 잘 지내보겠습니다.

제목만 들어도 이 책은 꼭 읽어봐야겠다

싶었던 책이었다.

아닌 척해도 라니 ㅎㅎㅎ

아닌 척해도 이미 육안으로 확인되는

50줄이 다가오고 있는 지금


누구나 오십은 온다.

부정하고 싶어도 부정할 수 없는

오십이라는 나이

이 책은 오십을 맞이한 사람이 담담하게

그려내는 일상과 오십이라는 나이를

받아들이는 과정과 미래에대한

대비까지 편안하게 읽기 좋은 책이다.

제목에 이끌려 읽기 시작했는데

목차를 보고 오호라

50을 대비하는 사람으로서

건강, 마음, 미래, 관계, 취미, 경제

6개의 주제로 나뉘어져 있다는 점이

더 마음에들었다.

그냥 우후죽순이 아닌 어느정도 나뉘어진

챕터가 있었다는 점

다른 챕터들도 공감이 다 갔지만

가장 공감이 갔던 부부는 2 건강이었다.

신체의 변화를 받아들인다는 것

그리고 건강한 50이후의 삶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건강을 위해 조금더 노력해야한다는 점

물론 알고 있는 내용들이긴했지만 이렇게

책으로 공감가기는 처음이라...

더욱 열심히 읽게되었다.


흔들리지 않은 삶

이 말에 큰 공감이 가서 카톡 프로필에

이 말을 쓰고 싶어질 정도였다.

나이가 50이면 이제 인생의 중반을 넘긴 나이이고

내가 하고 싶은일들 원하는 삶을

살아가야할 나이임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 이책을 읽으며 든 나의 생각이었다.

남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거나

가족을 위해 부모님을 위해 내가 지금까지

못했던것들 다른방향으로 살았던 삶이라면

어느정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지금시점에서는

삶의 방향을 다시금 설정해야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생각보다 인생이 길지 않다는 것

게다가 나를 위해 쓸 수 있는 시간은

생각보다 많지않다는 점을 생각해보자면

내가 하고 싶은 것들 내가 살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지금이라도 얼른 다시금 설정해야

한다는 것!


남의 시선때문이 아닌

나의 필요에 의한 삶 이것이 바로

인정하기 싫지만 인정해야하는

나이 50에 모토로 삼아야 할 것인듯하다.

광고 카피라이터인 저자이기에

한장 한장 읽을수록 재미나고

마치 말 잘하는 친구가 재미나게

이야기해주는것을 듣는것처럼

그냥 술술 그렇지 그렇지 맞지 맞지

공감하며 읽기좋은 책이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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