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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 척해도 오십, 그래도 잘 지내보겠습니다
서미현 지음 / 그로우웨일 / 2024년 3월
평점 :
아닌 척해도 오십, 그래도 잘 지내보겠습니다.
제목만 들어도 이 책은 꼭 읽어봐야겠다
싶었던 책이었다.
아닌 척해도 라니 ㅎㅎㅎ
아닌 척해도 이미 육안으로 확인되는
50줄이 다가오고 있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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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오십은 온다.
부정하고 싶어도 부정할 수 없는
오십이라는 나이
이 책은 오십을 맞이한 사람이 담담하게
그려내는 일상과 오십이라는 나이를
받아들이는 과정과 미래에대한
대비까지 편안하게 읽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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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407/pimg_7180741874250501.jpg)
제목에 이끌려 읽기 시작했는데
목차를 보고 오호라
50을 대비하는 사람으로서
건강, 마음, 미래, 관계, 취미, 경제
6개의 주제로 나뉘어져 있다는 점이
더 마음에들었다.
그냥 우후죽순이 아닌 어느정도 나뉘어진
챕터가 있었다는 점
다른 챕터들도 공감이 다 갔지만
가장 공감이 갔던 부부는 2 건강이었다.
신체의 변화를 받아들인다는 것
그리고 건강한 50이후의 삶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건강을 위해 조금더 노력해야한다는 점
물론 알고 있는 내용들이긴했지만 이렇게
책으로 공감가기는 처음이라...
더욱 열심히 읽게되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407/pimg_7180741874250504.jpg)
흔들리지 않은 삶
이 말에 큰 공감이 가서 카톡 프로필에
이 말을 쓰고 싶어질 정도였다.
나이가 50이면 이제 인생의 중반을 넘긴 나이이고
내가 하고 싶은일들 원하는 삶을
살아가야할 나이임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 이책을 읽으며 든 나의 생각이었다.
남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거나
가족을 위해 부모님을 위해 내가 지금까지
못했던것들 다른방향으로 살았던 삶이라면
어느정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지금시점에서는
삶의 방향을 다시금 설정해야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생각보다 인생이 길지 않다는 것
게다가 나를 위해 쓸 수 있는 시간은
생각보다 많지않다는 점을 생각해보자면
내가 하고 싶은 것들 내가 살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지금이라도 얼른 다시금 설정해야
한다는 것!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407/pimg_7180741874250507.jpg)
남의 시선때문이 아닌
나의 필요에 의한 삶 이것이 바로
인정하기 싫지만 인정해야하는
나이 50에 모토로 삼아야 할 것인듯하다.
광고 카피라이터인 저자이기에
한장 한장 읽을수록 재미나고
마치 말 잘하는 친구가 재미나게
이야기해주는것을 듣는것처럼
그냥 술술 그렇지 그렇지 맞지 맞지
공감하며 읽기좋은 책이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