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아가 저자는 과도한 음주가 뇌에도 영향을 미쳐 뇌의 노화를 가속화하고, 심할 경우 알코올성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 부분을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남편을 떠올리게 된다. 매일 저녁 술 한 병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이 오랫동안 습관이 되어버렸다. 본인은 술을 많이 마시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중요한 것은 술의 양만이 아니라 술이 없는 하루를 보내기 힘들다는 데 있는 것 같다.
책에서는 30일 동안 술을 멈추면 몸에도 여러 가지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다고 말한다. 간이 회복하기 시작하고, 몸이 가벼워지며 수면의 질도 달라진다. 마음이 맑아지고 피부와 면역력에도 변화가 나타나며, 자연스럽게 새로운 습관까지 싹튼다고 한다.
이렇게 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데도, 우리는 계속 술을 마셔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