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대를 위한 SW 인문학 -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청소년의 필수 융합 교양
두일철.오세종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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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십 대를 위한 SW 인문학에 관한 책이 나왔다.

책 『십 대를 위한 SW 인문학』은 인공지능 시대에도 여전히 필요한 인문학적 지식을 소프트웨어에 한정하여 소개하고 있다. 낯선 IT 지식 중 꼭 알아야할 내용을 문답형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재미있게 설명한 책이다.


1장에서는 메타버스에 대해

2장에서는 빅테이터에 대해

3장에서는 인공지능에 대해

4장에서는 로봇 지식에 대해

5장에서는 모바일에 대해

6장에서는 스마트 TV에 대해

7장에서는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SW 지식을 십 대들의 눈과 귀에 맞게 잘 만들어진 책이다.


5장의 닌텐도 이야기를 잠깐 소개해본다.

닌텐도는 13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글에 자세히 나와있듯이 변화하는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무척 흥미롭다. 그저 게임기다, 그저 돈벌이를 목표로 하는 회사일 뿐이다라고 치부하기에는 귀감이 되는 점이 너무나 많다. 학생들이 인사이트를 얻고 미래를 꿈꾸기에 좋은 재료이다.


이 책에는 닌텐도 뿐만 아니라 이 책에는 미래를 살아가야하는 우리 십 대 들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이야기가 곳곳에 쓰여있다.


6장의 TV에 관한 이야기도 전기가 영상이 되는 시초의 역사부터 최근 OTT 시장의 성장까지 깊고도 넓게 인문학적 지식을 설명해주고 있다. 특히나 요즘 공영 방송보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더 성행하는 이유도 들을 수 있다.


또 마지막 장인 미래를 위한 이야기는 미래를 살아가야하는 십 대들에게 가장 필요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미래 학자들의 다양한 설과 기업들의 상상력, 또 실제 이루어지고 있고 이루어져야할 SW교육, 그리고 플렛폼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전반적인 소프트웨에에 관련한 깊고 넓은 이야기를 들어보고, 다가올 미래의 모습도 상상해보길 바란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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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이는 데이터 과학과 AI 그림책 한눈에 보이는 그림책
한선관.박소영 지음 / 성안당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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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는 계속해서 변한다. 그냥 변하는게 아니라 정신없이 초단위로 변해가고 있다. 그런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도 걱정이지만, 그런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더 큰 걱정이다. 미래의 우리 아이들을 위한 간단하면서도 정확하게 데이터 사이언스를 배울 수 있는 기본서이자 활용서가 나왔다. 경인교대 컴퓨터교육과에 몸담고 계시는 한선관 교수님과 인공지능교육연구소 연구원이자 현직 초등학교 교사인 박소영 선생님의 책은 역시나 아이들에게 시선이 맞춰져있다. ​아이들이 이 책 『한눈에 보이는 데이터 과학과 AI 그림책』 을 본다면 또, 데이터 과학을 배우게 된다면, 앞으로 어디에 초점을 두고 무엇을 연구해야할지 생각하며 그 길을 쉽고도 정확하게 잘 안내하고 있다. 책의 구성은 chapter 1. 데이터 과학 개념을 시작으로, chapter2는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하고 처리하고 분석하는지, chapter3, 4에서는 실제 데이터 과학을 실습해 보는 예제를 제공하고 다양한 실제 활용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마지막 chapter5.데이터 과학의 미래에서는 윤리적 이슈, 장담점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처음 얘기했듯이 학생들을 염두해 두고 쓴 책임이 느껴진다. 물론 초보자인 어른이 봐도 너무나 훌륭한 책이다. 다소 혼동되고 어려운 데이터 과학과 관련된 개념들을 명확하고 명징하게 표현하며, 시각적인 방법도 충분히 곁들이고 있다. 또 디자인 면에서도 전체적으로 매우 깔끔하고 깨끗하여 읽고 받아들이기 편안하다. ​ 아이가 물어봤을때, 부모님도 충분히 대답해줄 수 있는 책 『한눈에 보이는 데이터 과학과 AI 그림책』 을 추천한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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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읽어주는 여자 - 공간 디자이너의 달콤쌉싸름한 세계 도시 탐험기
이다교 지음 / 대경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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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읽어주는 여자는 사람이 살아가는 기본인 의·식·주 중 살아가는 공간인 住에 대한 이야기이다.

공간에 관한 이야기는 종이책에서도 인터넷 공간에서도 단골 소재이다.

그런데 이 책이 조금 다르게 다가오는 이유는 공간에 사람 이야기를 가장 먼저 담았기 떄문이다.

이 책은 건물이 얼마의 가치가 있다는 둥의 경제적인 부분만도, 이름만 들어도 아는 유명 건축가에 대한 일방적인 찬양도 하고 있지 않다전문 공간디자이너인 작가 이다교가 직접 살아보고 느낀 공간에 대한 이야기독자에게도 매우 섬세하게 따뜻한 공감을 주고있다.

책의 이야기는 공간에 대한 풍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유럽에서 시작한다.

런던, 암스테르담, 베를린, 그라츠 부터 작가가 잠시 근무했던 파리까지 건축에 대한 본격적인인 이야기를 나눈다. part3에서는 인도를 여행하며 비우고 채우는 성찰의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보고,

마지막 part4에서는 성공을 꿈꾸는 최고의 도시 뉴욕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공간 읽어주는 여자에서 소개하는 15개국 45개 도시의 다양한 건물 이야기 중

'첼시호텔'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 소개해본다.


140년 동안 뉴욕에서 자리잡고 있는 호텔 첼시는 외관부터 붉은 벽돌과 검은 꽃 장식 철제 발코니까지 예사롭지 않다. 그 안에서 일어난 일들은 얼마나 대단할까.

태생부터 예술가들을 위한 팬트하우스 아파트인 만큼 유난히 예술가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은 호텔이다.

영화 레옹(1995), 나인 하프 위키(1986), 시드와 낸시(1986), 첼시 걸스(1966), 첼시 월스(2001), 팩토리 걸(2007), 아메리칸 허슬(2014) 등의 영화에 등장한 첼시 부터 가수 밥 딜런의 러브스토리, 메릴린 먼로의 이별장소 등의 첼시까지 장소로서의 다양한 이야기가 무척 많다. 이곳에 살았던 입주민으로는 문학가 오헨리, 아서 찰스 클라크, 스탠리 큐브릭 감독, 미국의 시인이자 작가 앨런 긴스버그, 잭 케루악 등이 있다. 또 첼시 호텔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노래는 미드나잇 인 첼시, 첼시 호텔, 첼시 호텔#2 등 건물은 긴 시간과 함께 삶을 담고 있다.

이렇게 대단한 첼시 호텔에 언젠간 꼭 머물고 말겠다는 작가의 다짐에 응원을 보낸다.

이 책에서 소개한 장소에 대한 그의 장소감은 오직 그만의 것이 아니게 됐다.

때론 같이 흥분하고, 때론 같이 안타까워했던

아직 맛보지 못한 의미있는 공간에 대해

독자로 하여금 소망을 갖게 해준 이 책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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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 Speaking for Speeches 1 (Student Book + Portfolio (책속의 책)) - 홈페이지 제공: MP3 Files, Answer Keys, Lesson Plans, 수업용 PPTs Easy Speaking for Speeches 1
씨드러닝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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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영어다.

영유를 보내냐 마냐, 파닉스는 어떻게 떼나, 화상 영어는 어디가 좋나, 학원은 대형이 좋냐 소형이 좋냐 등등.

우리나라 학부모들의 영어에 대한 사랑은 남다르다. 자식만큼은 영어 때문에 고생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 때문이 아닐까 싶다.

영어 교재 또한 뭐가 좋더라, 뭔 코스가 좋더라, 뭔 전집이 좋더라 등등.

막상 그 세계에 들어오면 영어 교재의 바다에 빠져 시작도 하기 전에 머리가 콕콕 아파온다.



《Easy Speaking for Speeches》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되는 영어 교육과정에 충실한 책이다.

단편적인 지식이 아니라 교과서와 연계된 12개의 콘텐츠가 알차게 구성되어있다.


각각의 콘텐츠는 듣고, 연습하며, 표현하고, 반복적으로 말할 수 있게 한다. audio, video가 빠짐없이 꼼꼼하게 QR코드로 제공되고 있다. 또한 영미권 초등학생의 발표 동영상은 또래의 아이가 등장하기 때문에 더욱 친근하다.


같은 콘텐츠로 반복적으로 표현하고 적다 보면 부족한 쓰기 능력이 자연스럽게 채워질 수 있다.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방법이 제공하기 때문에, 듣고 보고 쓰면는 등 입체적이고 반복적으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특히나 별도로 제공하는 'Portfolio'인 Final Draft는 예제와 함께 제공되는데, 아이가 그동안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작문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워크북에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쌓아갈 수 있어서 무척 유용하다.



책 《Easy Speaking for Speeches》 방학동안 아이와 함꼐 부담없이 꾸준히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영어책이다.

언어 공부 만큼은 조급해 말고 매일 꾸준히 아이와 함께 공부하여 소원의 좋은 항구에 닿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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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버스 - 명문 대학으로 직행하는 초등 공부 전략서
분당강쌤 지음 / 다산에듀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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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무척 자극적인 책 스카이 버스. 스앵님으로 엄청나게 인기 있었던 드라마가 생각났다.

자기 아이가 스카이에 간다고 하면 마다할 학부모는 없을 것이다.

이 책은 대학입시라는 대명제 앞에서 조금씩 초조해하는 학부모, 특히 초등학부모를 대상으로 만들어졌다.

방학을 맞이하여 하루 종일 텔레비젼과 핸드폰에 푹 빠져있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더욱 초조해질 것이다.

이 아이들. 아무~ 생각 없는 이 아이들을 위해 학부모인 나는 뭐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그런데 뭘 해야 하나.

남들처럼 대형학원을 보내야 하나, 꾸준히가 좋다는데 꾸준히 하는 것은 숨 쉬는 것밖에 없고.

책도 많이 읽어야 한다는데, 역사도 해야 한다 하고, 수학은 초등고학년이면 중학교 과정을 마친다던데......

등등 귀는 뚫려있기에 들려오는 풍문에 마음이 폭풍이 친다.

그런 갈대 같은 마음의 학부모님을 위해 20년지기 대입 전문가 분당강샘이 나섰다.

서두에 밝혔듯이 본인의 이력에는 하등 도움이 되지 않을 책과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는 이유는

진정 학부모님을 위해서라고 한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점이 있다면 하겠노라는. 감동적이다.

입시상담 시 고딩 학부모보다 난의도 상인 초딩 학부모. 아직 출발선에 있는 초등 학부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초점을 맞춰 책 SKY BUS가 출간됐다.

1부에서는 입시전문가가 초등 학부모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2부에서는 부모에서 초등 학부모로, 마인드셋 3단계.

3부에서는 초등 학부모가 알아둬야 할 과목별 공부법을 알려주고 있다.

1, 2부까지는 마음가짐 등의 준비 운동이었고, 3부에서는 실제적인 지침서들을 마구 방출해준다.


읽다보면 누구는 마음이 복잡해질 수도 있고, 누구는 마음에 힘을 얻을 수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어쨌든 한 가지 일을 20년이나 지켜온 사람의 진심 어린 말들은 새겨들으면 좋겠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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