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 지금 가까워질 수 있다면 인생을 얻을 수 있다
러셀 로버츠 지음, 이현주 옮김, 애덤 스미스 원작 / 세계사 / 201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호모데우스의 작가 유발 하라리에 의하면 인류는 처음에 자연()을 섬겼으며 산업혁명을 통해 자연()을 정복하여 자연과 동등한 자리에 오르게 되었으며 이제는 자연()을 넘어서는 자리를 넘보고 있다. 인간이 처음으로 종교로 믿어왔던 것들을 넘어서게 되면서 휴머니즘(인간애)이라는 것을 새로운 종교가 등장하게 된다.

 

하지만 인류는 태생이 타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보다는 자기애가 더욱 강한 동물이다. 그렇기에 언제나 사랑받고 관심 받고 존중받기를 원한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 자기애에 대한 집착은 위험한 요소이다. 그렇기에 규제하고 통제할 수단이 필요하다. 제도적인 수단도 있지만 애덤 스미스가 주장하는 통제자는 공정한 관찰자이다. , 마음속에 또 다른 나를 존재시켜 타인의 관점에서 나를 판단하고 조정해야 한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꿈꾸고 바란다. 그럼 행복이란 무엇인가? 이 책에 의하면 인간은 사랑받고 사랑스러운 존재, 존경받고 존경받을 만한 사람이 될 때 행복감을 느낀다고 한다. 두 가지 방법이다.

 

첫째, 부와 명예와 권력을 가지는 것이다. 이것에 의해 받은 관심과 사랑은 나 자신때문에 사랑받고 존경받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것들이 사라지면 대중들의 관심은 사라진다. 따라서 진정한 행복을 불러오지 못한다. 연예인들이 대표적인 예이다.

 

둘째, 현명하고 도덕적인 사람(지혜와 미덕을 가지기)이 되는 것이다. 일단 4가지가 필요하다.

 

적절성- 지나친 감정표현은 타인에게 부담감과 시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너무 큰 기쁨은 시기심과 부러움을 사게 되고 너무 큰 슬픔은 타인의 공감을 불러일으키지 못한다. 따라서 주위사람들의 기대에 맞는 수준의 기쁨과 슬픔은 표현할 때 서로간의 믿음과 신뢰가 쌓이고 이 과정에서 사랑스러움이 시작된다.

 

신중- 자기 자신을 돌본다.(진실과 겸손) 되도록 적게 말하고 많이 행동하라

 

정의- 다른 사람을 해치지 않는다. 공정한 관찰자를 통해 인간의 본성인 자기애를 끌어내림.

 

선행- 다른 사람을 선한 마음으로 대한다. 선행을 위한 자기만의 원칙을 정하고 공정한 관찰자를 통해 관리함.

 

위의 4가지가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요소라면 더 나은 세상,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애덤 스미스의 대답은 간단하다. 지금 여기, 이 순간에 충실해야 된다고 한다. 즉 세상이 아닌 내가 사는 생활공간에서의 작은 변화들이 세상을 바꾸는 원동력이 된다.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때는 지금 이시간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다. -톨스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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