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 나가는 날 미래그림책 145
선자은 지음, 최현묵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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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여 나가는 날>>

 

선자은 글

최현묵 그림

미래아이

 

선자은 선생님은요.

1981년 서울에서 태어나 명지대학교와 단국대 대학원에서 글공부를 했어요. 그림책부터 청소년 소설까지 재미있는 상상이 떠오르면 글로 써서 책을 내지요. 지은 그림책으로는 <단골손님>,<달이네 추석맞이>, <꼬마 해녀와 물할망>,등이 있고, 동화책으로는 <예쁜얼굴 팝니다>, <위험한 친구 마니또>, 등이, 청소년 소설로는 <빨간 지붕의 나나>, <팬더가 우는 밤> 등이 있답니다.

그림을 그리신 최현묵 선생님은요.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했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한 뒤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림책 모임 '미루나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조선 비밀 마구간>, <별을 사랑한 시인 윤동주>, <나무도령 밤손이>, <귀신 단단이의 동지팥죽>, <얼쑤 좋다, 단오가세!>, <국경일은 어떤 날일까요?> 등이 있습니다.

 

 

상여 나가는 날..상례...

익숙하지 않습니다. 40여년을 살아도 익숙하지 않은 상례..

죽은 사람의 삶을 마무리하고 다른 세상에 가서 잘 지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상례..

우리의 꼬맹이들은 상례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어떻게 알려줘야 할까??

쉽지 않은 예법 부분입니다.

상여나가는 날은 심술궂은 박첨지의 죽음을 통해서

사람이 겪는 마지막을 담아놓은 이야기네요.

우리 집 꼬맹이에게 겉표지를 보고 뭐하는 그림인 거 같아?? 라고 물으니..

음....행진 한다네요..행진하는거야!!라네요.

ㅋㅋㅋ 맞지요. 그럼 무슨 일 때문에 행진하는 거 같어?? 라고 물으니...

음....운동회하러 가는 것 같기도 하고...라며 얼버무리네요..

비록 운동회는 아니지만... 그래도 행진은 맞는말 같으네요.

죽은 사람의 가는 길을 축복하는 행진...

그렇게 생각하면 될 것 같으네요.

한번 살펴볼까요??

박첨지가 나옵니다.

누가봐도 심술궂게 생긴 박첨지입니다.

박첨지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까요...??

네... 박첨지가 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다가 죽게 되었습니다.

심술궂은 사람이 죽었으니...벌을 받아야겠네요.ㅋㅋㅋ우리 꼬맹이의 말입니다.

맞습니다. 벌을 받아야지요..그런데도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정이 많은 나라.

박첨지의 죽음에도 예를 지켜주는 상례를 이야기 합니다.

박첨지는 영혼이 되어 자신의 상례과정을 보게 됩니다.

첨엔 죽은 줄 모르고....ㅋㅋ

죽은 순간을 임종이라고 합니다. 임종이 무엇인지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네요.

물론 우리집 작은 어린이는 단어가 와 닿지 않습니다.

그러나 큰 어린이는 이제 임종이라는 단어를 아 그럴 때 쓰는구나라며 이해를 하네요.

어느 새 이만큼이나 커버렸는지...

ㅋㅋ  그리고 까만 옷을 입고 까만 갓을 쓴 세분이 박첨지를 부릅니다.

작은 어린이는 이 분 들이 뭐하는 분들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엄마가 애정하던 드라마 도깨비를 함께 본 큰어린이는 단박에 아~~저승사자다!! 하며 반가워???합니다. 그런데 저승사자가 못생겼다며...

드라마의 영향이 크네요....ㅡㅡ;;

저승사자가 박첨지를 데리러 왔네요.

아 이장면은 사극에서 임금님이 돌아가셨을 때 저런거 하던 거 봤는데...

저걸 초혼이라 한다네요.

임금에게만 하는 예인줄 알았더니 원래 상례과정에 있는 거네요...ㅋㅋ

참 모르는게 많은 상례입니다.

초혼을 하는 동안 저승사자에게는 사잣밥을 차려주구요..

초혼이 끝나면 가족들이 머리를 풀고 상복으로 갈아입고

아이고 아이고 곡을 하며 사람이 죽은 것을

집 밖에 알린답니다.

이것을 발상이라고 한답니다.

자신의 죽음을 인정한 박첨지...

그동안 욕심으로 모아놓은 돈과 곡식이 아까워 어찌 갑니까?? 가져가려는데 노잣돈이라고 식구들이 벌써 챙겨주었네요...그리고 반함까지도요. 반함은 죽은 이가 저승길을 가는 동안 먹을 식량을 말합니다.

볼에 욕심이 덕지덕지 붙었다 생각했는데

욕심과 함께 반함이 볼에 가득 들어 있었던 거네요. ㅎㅎㅎ

그리고 빈 상여놀이라 해서 남은 가족의 슬픔을 덜어주기 위해 놀이판도 벌이고,

다음 날 상여가 준비되어 처음에 말했던 행진?? 을 합니다.

상여가 떠날 때 앞에 빈 가마가 가는 건 저도 첨 알았네요.

작은 가마를 영여라고 하는데 이는 죽은 이의 영혼을 태우는 가마로

상여보다 앞서 나간답니다.

우리 조상들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네요.

박첨지의 영혼이 영여에 타고 있네요.

상여의 제일 앞에는 방상시라고

나쁜 귀신을 몰아내기위해 탈을 쓰고 칼춤을 추는 사람이 있네요.

생전에 박첨지에게 억울한 죽임을 당한 귀신 삼돌이가 나타납니다.

삼돌이를 타일러 함께 데려가려는 과정에서 박첨지는 그동안의 삶을 반성하게 되네요.

이제 박첨지가 반성을 했고 삼돌이에게 용서도 빌었으니

박첨지는 지옥에는 안갈거라네요...ㅋㅋ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상여꾼들의 상엿소리를 뒤로 하고 저승으로 가는 박첨지...

왠지 마음이 편해보이는 느낌이네요.

박첨지가 반성을 많이 했으니 저승에서는 착하게 사랑받으며 지내겠죠??ㅎㅎㅎ

 

 

 

요즘에는 거의 볼 수 없는 상례 이야기!!

박첨지의 죽음을 통해서 그려진 상여 나가는 날은 상례의 법을 재미나게 풀어놓았네요.

어려운 단어..임종, 초혼, 발상...등등등

어려운 단어이지만 박첨지를 통해 재미있게 풀어놓으니 이해하기도 쉽고...

그 의미도 어렵지 않게 들어오네요.

 

 

 

아이들이 이 책 <상여나가는 날>을 읽고 상례라는 단어가 낯익기를 바라고 우리 조상들이 죽은 사람에 대해.. 다른 세상에 가서 잘 지내길 바라는 마음이 어땠는지 알 수 있게 되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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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주룩주룩 미래그림책 146
다시마 세이조 지음, 김수희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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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주룩주룩>>

다시마 세이조 글.그림

김수희 옮김

미래 아이

 

 

비가 주룩주룩..

비가 오는 그림이 너무 시원해 보입니다.

비가 오는 날.. 괜히 센치해지고 분위기 있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비오는 날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굉장히 활동적인 엄마는 밖에 못나가는 비오는 날이 좋지 않습니다.

나가는건 괜찮은 데 이상하게 발이 젖는게 너무도 너무도 싫습니다.

그래서 비오는 날은 집 콕 합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좋아합니다.

특히 우리 작은 어린이는 비가 오면 표정이 밝아 보입니다.

그런데 엄마 때문에 그런 표정이 없어질까봐..

비오는 날 아무것도 안하는 엄마때문에

그런 표정이 사라질까 걱정이 되어 이 책을 눈여겨 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 글을 쓰신 다시마 세이조 선생님은요.

1940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으며, 자연이 풍요로운 고치 현에서 자랐습니다. 다마 미술대학 도안과를 졸업한 뒤 도쿄 변두리에서 손수 밭을 일구고 염소와 닭을 기르면서 생명력 넘치는 빼어난 그림책을 꾸준히 발표했습니다. 대표작으로 『뛰어라 메뚜기』 『채소밭 잔치』 『엄청나고 신기하게 생긴 풀숲』 『염소 시즈카』 등이 있으며, 브라티슬라바 세계그림책원화전 황금사과상, 고단샤 출판문화상,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그래픽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2009년 니가타 하치 마을의 폐교된 초등학교 전체를 거대한 그림책으로 만들어 ‘하치&다시마 세이조 그림과 나무 열매 미술관’을 개관했으며, 2013년 세토나이카이 한센병 국립요양시설이 있는 오시마에 ‘푸른 하늘 수족관’이나 ‘숲속의 작은 길’ 등 치유 예술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옮긴이 김수희 선생님은요.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어린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신기한 씨앗 가게>,<부엌칼의 최대 위기>,<뭐? 나랑 너랑 닮았다고?>등이 있습니다.

 

 

 

 

 

속표지에 그냥 우리 꼬맹이가 쓴 것 같은 주룩주룩이라는 글씨들이 비오는 듯 뿌려지고 있습니다.

한번 따라해보고 싶은 마음이네요.

우리 꼬맹이들과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누가누가 잘하나?? ㅋㅋㅋㅋ

물감만 쥐어주면 좋아하는 어린이들이니... 신나겠어요. 

주룩주룩..

비오는 날 금비와 은비의 엄마가 외출을 합니다.

비오는 날 외출하는 엄마가 걱정도 되고...

비오는 날 밖에 나가 놀고 싶은 마음도 있고..

발을 동동 구르는 금비와 은비입니다. 

앗 그런데 엄마가 버스를 놓쳤나봐요..초록우산을 쓴 엄마...??

어!!! 그런데 머위 잎을 쓴 개구리였네요..  

주룩주룩 오는 비에 엄마인 줄 알았네요..

우리 꼬맹이 머위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네요..

ㅎㅎㅎ 그르게요..머위가 머죠?? 엄마도 모르는 머위..

개구리는 연잎쓰고 다니는 줄 알았는데..

머위를 찾아서 보여주고

다시 금비와 은비와 함께 비가 주룩주룩 오는 창문을 내다봅니다. 

주룩주룩 내리는 비가 마치 올챙이가 가득 몰려드는 것 같네요..

꼬맹이는 아무렇지 않게 올챙이다!!! 하며 환호성을 내내요.

엄마는 음...왜 올챙이로 보일까?

궁금하지만 와~~하고(암...진정성 없는....ㅡㅡ;;) 같이 느껴봅니다.

달팽이도 꼬물꼬물..

 

언젠가 비오는 날 운동하다 창문에 달팽이가 기어가는 걸 본적이 있었는데 그 날 그게 너무 신기해서 사진 찍었더랬는데... 유리창의 달팽이는 의외로 빠르더라는...

 

그러고 보니 비오는 날은 참 재미있네요.

생각만 해서 일까요?? 엄마도 점점 재이있어집니다.

이번엔 또 무엇이 그려질까?? 

 

비가 오니 숲도 즐거워합니다. 비가 와서 기뻐 춤추는 숲속!!

금비와 은비도 숲을 따라 춤을 춥니다

우리 꼬맹이는 쑥스러워 하네요.

멍석깔면 못하는 우리 꼬맹이.. 우리 꼬맹이는 엄마가 함께 해야 시작합니다..

그러다 신이나면...ㅋㅋ

언젠가 금비가 강물에 풀어준 메기도 ...

거대한 물고기도 나와 놀자고 합니다.

어느 덧 금비와 은비는 물고기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조각배를 만들어 숲속 친구들도 도와줍니다.

배를 모두 3785개나 만들었답니다.

아웅... 우리 꼬맹이에게 3785개는 ㅋㅋ 미지의 수 입니다.

그저 엄청나게 많이 입니다. ㅎㅎㅎ

조각배를 타고 신나게 놀다보니 어느 덧 엄마 목소리가 들립니다.

엄마가 돌아오셨나봐요.

비가 그치고 해님이 나옵니다.

비가 그치자 친구들이 모두 돌아갑니다.

물고기도 벌레들도 짐승들도....

 

집을 지키며 배를 만들며 물고기를 그리며 논 이야기를

엄마에게 하느라 바쁜 금비와 은비입니다.

참 이쁘네요...우리 꼬맹이도 조잘조잘...

왠지 비가 그리워 지네요..

다음에 비가 오는 날 한번 더 이 책을 찾게 될 것 같습니다.

이제 비오는 날을 그냥 보내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언젠가 운동하다 만난 창문의 달팽이를 봤을 때의 느낌으로 

그 달팽이를 본 그날의 기분으로 주룩주룩 내리는 비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꼬맹이의 비오는 날의 감성을

계속 살려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으로 이 책을 읽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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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슐레 Math Level 3 : Shapes 도형 팩토슐레 수학
매스티안 R&D 센터 지음 / 매스티안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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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 슐레 레벨 3 도형(SHAPES)

 

매스티안

 

팩토슐레는 누리과정 초등수학과정을 연계하여 수학의 5대 영역을 균형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든 놀이수학 책입니다. 총 6 권 (수, 도형, 연산, 측정, 규칙, 문제해결력)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중 레벨 3. 도형부분입니다.

아무래도 여자아이들이 좀 약한 부분이 도형이지 않을까 싶어서 도형부분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동화책 같은 그림이 정말 거부감이 들지 않게 친근하네요.

이제 차례차례 수학놀이를 시작해볼까요??

첫번째는 동그라미로 그려진 몇가지의 그림을 보고 나만의 동그라미 그림을 만드는 놀이입니다.

다양한 크기의 원으로 창의적인 그림을  완성하는 활동을 통해 원의 모양과 특징을 알게 되는 놀이입니다.

그냥 순서대로 열심히 붙이길래 무슨 작품이야?? 무슨 그림일까?? 물었습니다.

요즘 우리 작은 어린이는 어린이집 재롱잔치를 맹연습 중입니다.

그 중 부채춤을 연습하고 있는데..

바로 부채춤 파도타기하는 장면이랍니다. 아~~~언뜻보면 정말 그런듯도...

아이들의 상상력은 어디까지인지.. 정말 대단합니다.


다음으로 해본 놀이는 같은 외계인 찾아내기!!!!!

예전에 윌리를 찾아라 같은 느낌이네요.

비슷비슷한 모양으로 생긴 외계인들 중 똑같은 외계인 찾기!!!

엄마는 눈이 빠져라 찾고 있는데 이미 찾아서 동그라미치고 있는 작은 어린이!!!

외계인의 특징에 따라 기준을 세워서 같은 그림을 찾는 활동을 통해

정보 처리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놀이랍니다.


이번엔 세모 조각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붙여서 거대한 동물을 완성하는 놀이입니다.

세모를 요리조리 돌려가며 많은 붙임딱지를 붙여 만든 코끼리...

거대한 코끼리를 완성하고나니 세모에 대하여 자신감이 생길 것 같은 느낌입니다.

붙임딱지 뜯는 것부터 요리조리 돌려 붙여 완성까지...

성취감도 대단 할 것 같으네요.

이 놀이를 통해서는 삼각형이 모두  세 변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게 된다네요.


우리 꼬맹이 붙이는 과정을 좀 담아 보았는데요...ㅋㅋ

 

그 외에도 생활 주변의 여러가지 물건에서 다양한 모양의 도형을 찾아보는 활동,

작은 부분과 전체 모양의 세밀한 관찰을 통한 집중력 기르기,

길의 모양을 관찰하여 조각을 놓아 지도 완성하기 등등 30여가지의 놀이 수학 활동이 들어있답니다.


활동 후에는 매스티안 공식 홈페이지와 카페를 통해서 다양한 정보와 추가 학습놀이도 가능하답니다.


뒷 부분에는 앞의 놀이를 위한 활동지와 붙임딱지가 친절하게 제공되어 있어

풀 외에는 복잡한 준비물을 따로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절대 없습니다.
마무리 모의고사 코스...

왠지 스스로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부분이지요...

시험보는 기분이려나요??? ㅎㅎㅎ


슬슬 마무리를 해보아야겠습니다.

팩토슐레 레벨3 의 도형 부분 놀이 학습을 다 마치고 나면 여자아이라도 도형 부분에 자신감이 생길것 같은 느낌입니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는 엄마의 바람입니다.

 

그리고 아래는 매스티안 교재 활용법입니다.

우리집 어린이들도 이미 소마셈 시리즈와 팩토 시리즈를 차근히 진행하고 있다는...ㅋㅋㅋ

그런데 팩토슐레라는 재미있는 과정이 있는지는 이번 체험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네요.

정말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은 진리네요...ㅎㅎㅎ 



작은 어린이가 너무 재미있어 하네요.

언니 공부한다며 본인은 뭐하냐며 투덜댔었는데..

난 이거 하면 되겠네 하며 팩토 슐레를 챙겨오네요. ㅎㅎㅎ


본 글은 허니에듀의 체험 이벤트에 당첨되어 매스티안으로부터 제공받은 교재를 받아 활용하고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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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썬앤문 무빙 페이퍼 토이 : 누리공 포켓몬스터 썬앤문 무빙 페이퍼 토이
아이누리 편집부 지음 / 아이누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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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썬앤문 무빙 페이퍼 토이

 

<< 누리공 만들기 >>


몬스터 볼을 툭!! 건드리면 누리공이 짠!!!!

직접 만들어서 가지고 놀 수 있는 피카츄 시리즈입니다.

포켓 몬스터는 모... 보지 않은 우리 집 어린이들도 어디서 들었는지...

모르는게 없을 정도라지요.

그런 포켓몬스터를 그것도 자기가 좋아하는 만들기를 해서 놀수 있다니...

만들기 좋아하는 큰 어린이를 위해 이벤트 냉큼 신청했습니다...

 
그리하여 당첨된 움직이는 종이 장난감 누리공 만들기!!

받자마자 큰 어린이가 누리공의 힘은 무엇이며 무엇이며 이야기하는데..

ㅎㅎㅎㅎㅎㅎ

?

사실 엄마는 누리공이 무엇인지... 포켓몬스터는 피카츄밖에 모른다는 슬픈 이야기...

?아 그런데 누리공이 머하는 녀석인지 엄마 궁금!!!!

https://blog.naver.com/ssgg2612aa/220850063435

 

?아하!!! ㅋㅋㅋ

약간 우울해하는 녀석이라는데... 어디 그런 얼굴이...ㅋㅋ

암튼 엄마는 그냥 마냥 귀엽네요~~~~^^

 

 

구성품을 볼까요?

 

무빙페이퍼 2장과 친절한 설명서와 고무줄 넉넉하게 4개!!

만들기할 때만 성격 급한 큰 어린이...

냉큼 시작합니다.

?

작은 손이 언제 저렇게 야무져 졌는지...

그저 놀라운 엄마 입니다. 딱히 옆에서 무엇을 하지 않아도...

ㅋㅋ 이놈 태교를 바느질을 해서 그럴까요..??

손으로 무얼 하는걸 굉장히 좋아합니다.

엄마는 수학을 잘하자는 의미에서 한 바느질이었는데...ㅜㅜ

?

?

세심한 만들기 작업...

집중력에는 역시 만들기인듯 합니다.

그리고 종이를 접고 붙이고 하는 과정에서 소근육 발달도 !!

여자아이라 그런지 만들기하는 와중에도 입은 쉬지 않습니다.

좋아하는 포켓몬스터 만들기 정말 좋은가봐요~~~

오랜만에? 즐겁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허허허;;

?

?

입체적인 만들기라 공간 지각 능력도 키워 줄수 있겠네요.

역시 그냥 단순한 만들기는 아니네요.

다소 복잡한 과정을 거치면서 스스로 해내고 있다는 성취감도 보이네요.

?

다 만들고 나니 요렇게 귀여운 누리공이라는 녀석이 나오네요.

아 동전 3개가 필요합니다.

무게중심을 잡기 위한 것 같으네요.

이제 그럼 누리공과 놀아볼까요??

암...

ㅋㅋ 방법이 문제인지 잘 안서네요..

한참 후에 작은 어린이가 와서 같이 서로서로 했는데...

고 때는 또 잘 서더라구요~~~~찍을 때 좀 잘 서주지....ㅡㅡ;;

 

지금은 큰 어린이 본인 책상에 예쁘게 장식해놓고....공부할 때마다 누리공과 먼저 인사하네요...ㅡㅡ;;

 

좋아하니 다음엔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로 하나 더 만들어야겠어요.

두 어린이가 함께 놀아야죠~~


본 글은 허니에듀의 이벤트에 당첨되어 제공받은 무빙 페이퍼 토이를 만들어보고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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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친구태경 2020-09-13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누리공 강의 쓴 사람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아이가 귀엽네요
 
팩토슐레 Math Level 3 : Problem Solving 문제해결력 팩토슐레 수학
매스티안 R&D 센터 지음 / 매스티안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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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 슐레 6~7세

Math Level 3 문제해결력

매스티안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워주는 매스티안 팩토 시리즈...

너무나도 유명한 교재들이기에 따로 설명할 필요가 있나 싶은데요...

우리집 꼬맹이들도 연산과 사고력 문제집을 골고루 접해보고 있네요.

그중에서 우리 작은 어린이에게 딱 맞는 교재가 있어서 서평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팩토 슐레..

누리과정,초등 수학과정을  연계하여 수학의 5대 영역(수와 연산, 공간과 도형, 측정, 규칙, 문제해결력)을 균형있게 다루었다고 합니다.

팩토 슐레 시리즈는 레벨 1,2,3 총 세부분으로 4~7세 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놀이 수학 과정입니다.

그중 레벨 3,

 우리집 작은 어린이에게 맞는 6~7 단계를 소개합니다.

레벨 3단계는 수, 도형, 연산, 측정, 규칙, 문제해결력 이렇게 6개의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만들기, 게임, 색칠하기, 붙임딱지 붙이기 등의

다양한 수학활동을 놀이하듯 하면서 30여가지의 활동을 하다보면

어느새 창의사고력 뿜뿜이겠죠??

또 동화책풍의 그림들을 수록하여 아이들이 수학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며 좋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한글을 최소화하고 학습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럼 문제해결력 부분을 한번 들어가 볼까요??

 

 

먼저, 주어진 상황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과 일어날 수 없는 일을 구분하여 찾는 활동입니다.

찾기는 쉽게 찾아냅닙다. 왜 안어울릴까?? ㅋㅋ 이 정도 쯤이야 하는 표정인데 역시 말은 쉽지가 않습니다. 어른도 쉽지 않은데 아이들이라고 쉬울까요??

ㅋㅋ

자꾸자꾸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논리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예쁘고 알록달록한 물고기를 분류하는 활동입니다.

색깔별로 분류하기 정말 쉽네요.

다음 모양에 따라 분류하기!! 여기서 우리 꼬맹이 한 번 멈칫합니다.

네모가 두 종류이네요.. ㅋㅋ

정사각형과 직사각형...

처음에 네모에 두종류의 네모를 모두 붙이네요.

그리고 마지막 네번째 칸에 가서야... 엄마 잘못 붙였어!!! 하네요...

두 네모의 차이를 알게 되었으니 기특합니다. 

이 활동은 주어진 물고기들의 다양한 속성을 비교하고 같은 속성을 가진 그림들끼리 분류하며 정보처리 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이번 활동은 그림을 순서대로 생각하여 번호로 적어보기 입니다.

일의 순서를 파악하는 활동이네요.

순서대로 잘 알고 있네요..ㅋㅋ

그리고 다시한번 순서대로 이야기를 만들어보기!!!

요책 활동 하기 전에 이젤을 만들어보는 놀이를 해서... 이젤이라는 단어를 써보네요.

처음엔 이젤에 그림을 그렸어요.가 끝이네요..

그래서 조금 더 풍성하게 유도해봅니다.

어떤 그림을 그렸냐... 그림을 그린 친구의 표정이 어때보여...등등 여러가지를 물으니...

조금 더 풍성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랬더니 다른 그림들도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네요...ㅎㅎㅎ 

생활속에서 경험하는 일들의 전후 관계를 파악하는 활동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길러줄 수 있답니다. 이야기 하는 과정에서 상상력까지...!!!

좋은 활동입니다. 

 

그 외에도

동물원의 우리 모양 만들기를 통한 공간 감각 기르기

주어진 두 사물의 관계를 파악하여 결과를 유추해 내는 활동을 통해 추론 능력 기르기 등등...

재미있는 활동이 서른 여가지가 있습니다. 물론 활동들을 위한 활동지와 붙임딱지가 뒤에 함께 붙어있구요. 풀 정도만 있으면 쉽게 할 수 있는 활동들입니다. 

 

아핫, 실력 평가라고 해서 시험같은 느낌의 모의고사도 있네요.

한번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팩토는 활동한 뒤에

매스티안 공식 홈페이지(http://www.mathtian.com)에서

출간 교재와 관련된 학습자료들을 제공받아 더 많은 활동도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매스티안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factos)도 있어서

다양한 자료들을 활용할 수 있답니다.

 

 

아이가 정말 재미있게 하고 있는 팩토슐레...

체험기회를 준 허니에듀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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