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를 깨우는 할로윈 숨은그림찾기
하이라이츠 편집부 지음 / 아라미kids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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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den Pictures

 

<<뇌를 깨우는 할로윈 숨은 그림 찾기>>

 

 

Highlights

아라미키즈

 

 

두말하면 잔소리인 숨은그림찾기 책에 또 도전합니다.

마침 할로윈이 다가오는데 딱 맞는 책을 발견했네요.

작은 어린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는 할로윈 축제를 좀 크게 해서

아이의 10월은 그야말로 할로윈입니다.

때 마침 허니에듀에서 관련 시리즈를 서평이벤트를 진행해서 냉큼 신청했답니다.

그리고 들떠 있는 아이에게 선물로 짠~~~~~

늘 허니에듀에 감사하고 있는 1인 입니다.

 

 

하이라이츠 아라미키즈의 숨은그림찾기 시리즈는 정말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이 책을 만든 하이라이츠 편집부는미국의 하이라이츠 출판사는 1946년 설립되어 현재 10억 부의 발행 부수와 600명의 직원을 거느린 대형 출판사입니다. 하이라이츠 출판사는 늘 “아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들이다.”라는 믿음으로 책을 만듭니다. 따라서 내 아이들이, 우리 아이들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창의적이고, 호기심 많고,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자라도록 지금까지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이라이츠는 미국의 교사들과 부모들이 선정하는 ‘Teacher’s Choice Award’, ‘National Parenting Publications Award’ 상을 받았습니다.

주제가 할로윈인 만큼 새로운 숨은 그림찾기 입니다.

새까만 신개념 숨은그림찾기!!!!

 

 

" 이번 할로윈 데이에는 어떤 분장을 할까?

빗자루를 탄 마녀? 드라큘라? 사탕과 초콜릿은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두근두근 할로윈 축제를 그린 새까만 숨은 그림 찾기  책입니다.

숨은 그림을 형광펜으로 색칠해보는 재미 쏠쏠하네요.

온통 검은 책 속에서 할로윈하면 떠오르는 상징물들을 찾아 보아요.

할로윈 밤이 되면 사람들은 마법사나 괴물 분장을 하고 거리로 나와 축제를 즐기지요.

직접 해 볼 수는 없으니...

이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답니다.

 

할로윈 펌킨을 만드는 돼지들의 공장에서 찾아보아요.

할로윈 파티 모자, 그믐달.. 등등을 찾으며

할로윈 파티에 필요한 장식물들을 이야기해보았네요.

 

그리고 하이라츠 아라미키즈 숨은 그림 찾기의 하이라이트죠??

찾는 모든 물건은 영어로 단어를 표기해 놓았다는 것!!

박쥐bat, 조각레몬 wedge of lemon, 등 자연스레 영어단어를 되풀이하며 익힐수 있습니다.

영어 단어 공부도 함께 하는 재미가 엄마를 만족스럽게 한답니다.

 

 

할로윈 데이를 밝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돼지들의 공장에서 만든 주황색 펌킨에 눈, 코, 입을 새긴 호박등불입니다.

온통 새까만 밤에 호박 등불을 밝히는 것처럼 번쩍이는 형광펜으로 숨은 그림을 칠하며 밤의 파티를 밝혀 봅니다.

으스스한 집에 마치 유령들이 파티를 즐기는 것처럼 말이에요.

그리고 준비가 되었다면 한장한장 넘기며 이야기를 읽듯 할로윈데이를 즐길 수 있답니다.

드라큘라도 만나고, 마법의 스프를 젖고있는 마녀도,

귀엽고 깜찍한 유령도...

그리고 또 괴물로 분장한 아이들도 이웃들에게 사탕이나 초콜릿을 받습니다.

우리 꼬맹이도 어린이집 축제에서 사탕과 초콜릿을 받았다고 즐거워합니다.

모든 가족이 함께 즐기는 할로윈의 즐거운 축제를

어린이집에서 한번

그리고 집에서 하이라이츠 아라미키지의 숨은 그림 찾기와 함께하는 어린이...

이번 할로윈이 좀 특별했을 것 같네요.

하이라이츠와 아라미키즈의 숨은그림찾기가 큰 역할을 했네요.

그리고 혹시나 어린 친구들 못찾을까봐 정성스레 실어놓은 해답코너...

해답코너를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이 책은 얇고 작아서 어디서든 휴대가 가능합니다.  심심할 때 언제 어디서나 즐길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겠죠??

 

출판사와 허니에듀의 이벤트에 당첨되어 제공받은 책을 보고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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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m : 폭풍우 치는 날의 기적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48
샘 어셔 지음, 이상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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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M 폭풍우 치는 날의 기적>>

 

 

 

 

샘어셔 글.그림

 

 

 

이상희 옮김

 

 

 

주니어RHK

 

 

 

 

 

 

 

 

STORM 폭풍우치는 날의 기적은

SNOW 눈오는 날의 기적

RAIN 비오는 날의 기적

SUN 햇볕 쨍쨍한 날의 기적

을 잇는 시리즈 책입니다.

 

 

 

 

 

 

 

태풍오는 날, 폭풍우 치는 날, 폭설이 내리는 날...

이런 날은 주로 무엇을 할수 있을까요??

비가 많이오니까...바람이 너무 세게 부니까...눈이 너무 많이 오니까...

이래저래 집콕을 하며 지내는 날들입니다.

우리집은 태풍만 왔다 하면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집에서 숨죽이고 있습니다.

예전에 태풍 루사에 직격타를 맞은 엄마 아빠는 태풍이 오는 날은 무조건 집에서 함께 태풍이 지나가길 기다립니다.

그러다 보니 이젠 어린이들이 지루해하네요.

그래서 그런 날에도 무얼 해야하나 고민을 하는 중입니다.

 

이책은 그런날을 두려워하는 우리집 어른들에게 정말 좋은 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폭풍우친다고 위험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안전 수칙들만 잘 지킨다면 그런 날은 더없는 이벤트가 되겠지요??

 

STORM 폭풍우 치는 날의 기적은

폭풍우가 몰려온 날 할아버지와 연을 날리기 위해

연을 찾으며 잊고 있었던 멋진 기억을 떠올리는

할아버지와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오늘 아침 바람이 창문을 마구 두드립니다.

아이는 얼른 밖에 나가고 싶습니다.

그런 아이를 위해 할아버지는

연날리기 좋은 날씨라며 연을 찾기를 제안합니다.

곧 할아버지와 아이는 연을 찾아나섭니다.

 

두 사람은 연을 찾기 위해 집안 여기저기를 살펴보기시작합니다.

한곳한곳 살펴보며 잊고있었던 추억들을 하나씩 꺼내며 즐거워합니다.

할아버지의 추억이 담긴 크리켓 베트,

중요한 편지를 아이 스스로 우체통에 넣었던 날,

함께 탐험하러 나갔을 때 쓴 망원경...

아이는 할아버지와의 추억이 많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와 추억이 많은 것도 정말 필요한 일인것 같습니다.

핵가족화 되는 사회에서 정을 느낄수 있는 곳이며 사람들이니까요...

 

 

 

할아버지와 아이에게 바깥에서 휘몰아치는

폭풍우 따윈 아무 문제가 아닙니다.

연을 찾은 과정이 이미 아이에게는 연을 날리는 것 만큼 즐거울 것 같습니다.

드디어 연을 찾았습니다. 

집을 나서 공원으로 가는 도중 폭풍우 바람에 몸이 날아갈듯하여도 즐겁습니다.

연이 하늘로 처음 날아오를 때 할아버지가 "꽉잡아야한다"고 소리칩니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까요!!

그리고는 믿을수 없는 풍경을 보게 됩니다.

어떤 풍경일까요??

어떤 기발하고 엉뚱한 상상이 펼쳐질지 모릅니다.

한바탕 폭풍우의 날씨를 즐기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 할아버지와 아이,

할아버지는 말씀하십니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모험은 함께하는 거란다..."

 

 

맞아요.

경험해보지 않은 일들에 대한 호기심..그리고 그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는 용기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껴 봅니다.

매번 큰어린이의 엉뚱한 질문과 호기심에 넌 왜그러니 했지...그럴수도 있구나한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

아이의 용기를 막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이의 호기심과 용기에 응원을... 그리고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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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주
리노 알라이모 지음, 김미선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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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공주>>

 

지음 리로 알라이모

 

옮김 김미선

 

키위북스

 

 

 

환한 달빛은 언제부터 빛나기 시작했을까요?

반짝이는 별들은 언제부터 여행자들의 길잡이가 되었을까요?

빛을 비추면 나타나는 어두운 그림자는 언제부터 우리 뒤에 숨어 있게 도니 걸까요?

빛과 그림자, 달과 별의 맨 처음, 그 시작에 관한 신비롭고 환상적인 이야기가 구름 위 저 높은 하늘의 궁전에서 시작됩니다.

겉표지 그림이 참 따뜻해 보이는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우리 꼬맹이들 방에 있는 달님 간접조명처럼 포근한 책 그림이네요.

책을 읽으며 따뜻한 그림에 한번 또 꼬마 공주에게 마음을 한번 빼았기고...

그러고 나니... 그냥 마음이 편해지네요.

ㅋㅋ

꼬마 달 공주 이야기로 들어가 볼까요?

구름 위 세상에는 빛과 어둠이 살고 있었습니다.

빛은 낮을 집하는 여왕이고 어둠은 밤을 지배하는 왕이었습니다.

둘은 언제나 함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둘 사이에 귀여운 공주님이 태어났습니다.

하늘구름위 궁전에서 살고 있는 공주에게는 유일한 친구 바다 항해사가 있습니다.

항해사는 공주에게 빛나는 바다 별을 선물해주었고 공주는 그 별로 머리카락을 장식했어요.

밤이 되면 공주의 머리카락이 빛나 밤하늘을 비추었습니다.

밤을 지배하는 왕은 빛나는 밤이 싫었어요. 결국 왕은 공주를 외딴 시골마을로 데려갔어요.

한편 여왕은 공주가 사라지자 깊은 슬픔에 빠졌고, 항해사에게 공주를 찾아달라 부탁했어요.

항해사는 공주를 찾아 떠났고 일곱개의 바다에도 마녀의 마을에서도 공주를 찾을 수 없었어요.

항새사는 소중한 친구를 포기할 수 없어 다시 바다로 나갔어요. 그리고 별을 모아 밤하늘에 모두 뿌렸어요. 공주가 그 빛을 보고 찾아오길 바랐죠.

항해사의 간절한 소원이 이루어진 걸까요? 별들이 공주가있는곳까지 반짝 길을 만들어주었어요.

별들의 안내를 받아 궁전으로 돌아온 공주는 엄마의 품에 안겼어요.

그리고 어둠의 왕은 불같이 화가난 여왕을 피해 도망쳤어요.

어둠의 왕은 그날 이후 우리 뒤에 늘 숨어 있는 그림자가 되었다는군요.

공주가 돌아온 기념으로 여왕은 밤하늘에 별을 흩뿌렸어요. 그리고 그 별들은 여행자들의 길잡이가 되었고 길 잃은 자들에게는 희망의 불빛이 되었답니다.

모든 그림이 포근한 담요를 덮고 있는 느낌입니다.

 

 

 

길잡이 별...

누군가에게는 앞길을 밝혀주는 별입니다.

우리 꼬맹이에게도 마음에 그런 별이 하나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자 : 리노 알라이모
제노아 대학에서 예술사를 전공했고 이탈리아에 살고 있습니다. 글을 쓰는 작가이기도 하고,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이기도 합니다. 감독으로서 영화도 만들고 있습니다. 첫 책은 달을 사랑한 소년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단편영화를 발췌하여 출간한 것입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 책 역시 영화를 보는 듯 흥미진진한 전개와 강렬한 빛과 그림자의 대조가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역자 : 김미선
어린 시절, 동화책을 읽으며 나만의 세상을 꿈꾸었습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책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일이 가장 즐겁습니다. 대학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고, 지금은 책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는 막연했던 생각이 현실로 이루어져 온라인 서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처음 학교 가는 날, 명작동화 속 숨은그림찾기, 엄마나라 옛이야기, 약속 꼭! 꼭 지킬게, 넓고 넓은 세상에는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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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디아의 과학 파일 : 가을 - 과학자처럼 질문하고 해결책을 찾아라! LiNK BOOK
케이티 코펜스 지음, 홀리 하탐 그림, 유윤한 옮김, CMS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생각하는아이지 / 2019년 9월
평점 :
절판


<<아카디아의 과학 파일(가을)>>

 

과학자처럼 질문하고 해결책을 찾아라!

 

케이티코펜스 글

롤리하탐 그림

유윤한 옮김

CMS영재교육연구소 감수

생각하는 아이지

 

 

책의 표지 제일 윗부분에 LINK BOOK이라고 있습니다.LINK BOOK이 뭘까하고 찾아보니...

 

LINK BOOK은 나와 세상을 창의적으로 이어주는 연결고리입니다.

라고 나와있네요. 나와 세상을 창의적으로 연결해준다.. 더 없이 좋은 말이네요.

 

 

 

일단 과학책이라해서 조금 딱딱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이야기를 그대로 옮겨 놓은 내용이라..친근하게 그리고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네요.

그리고 7살 꼬맹이도 한 챕터씩 읽어주니 요즘 바깥풍경이랑 어울리는 내용이라

잘 듣고 앉아있네요.. 중간중간 자기가 아는 내용 질문도 해가면서 말이죠.

 

 

과학자의 힘은 문제 해결 방법에 있다!

일상생활에서 문제가 발생하거나 궁금증이 생긴다면 어떻게 해결할까요? 체계적인 방법으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서 얻은 해답이 비로소 온전한 나의 것이 되지요.

연못의 생태계는 어떻게 하면 살아날까?

왜 나뭇잎은 가을이면 색깔이 바뀔까?

물이 증발하면 어디로 갈까?

어떻게 같은 순간에 여기는 낮이고 지구 반대편 저기는 밤이 되는 걸까?

우리 몸은 세균이 공격할 때 어떻게 반응할까?

등 이 책의 주인공 아카디아는 엄마, 아빠의 도움을 받아 주변을 조사하고, 가설을 세워 실험한 뒤에 궁금증을 해결한다. 마치 과학자처럼.

그냥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금의 변화 그 이야기네요.

그중 제목부터 자극적인 공룡 오줌이 내리는 날을 콕 찝어 읽어달라는 작은 꼬맹이네요.

공룡오줌이 뭐지? 윽 냄새!! 더러워!! 이런 반응으로 시작된 책읽기입니다.

아 이이야기는 물의 순환에 관한 이야기네요.

올가을 유독 비가 많이 왔는데...마침 이 이야기가 반갑웠습니다.

 

아카디아는 축구를 좋아하나봅니다.

오늘은 축구를 선발로 뛰는 날..

하지만 야속하게 비가 많이 옵니다.

결국 경기는 취소되고 아카디아와 이사벨은 비를맞으며 물 웅덩이에서 놀기로 합니다.

그 때 과학선생님인 엄마가 비에 관한 쿨(COOL)한 이야기를 해 주십니다.

공룡의 오줌일수도 있다는.....윽!!!~!!

바로 지구의 물은 형태를 바꾸면서 계속 순환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계절별로 물의 증발량도 다르고 물의 순환은 끊임없이 반복되어 일어난다는 과학적 사실의 이야기입니다.

이야기를 읽자마자 우리 집 어린이들도 아카디아처럼 꼬마 과학자가 되네요.

이야기를 읽고 우리도 바로 실험을 해볼 준비를 했답니다.

하나의 물은 해가 잘 비치는 창문 유리에 다른 하나의 물은 그늘진 벽에 붙여놓고

둘이 번갈아 가며 관찰해봅니다.

아직 이틀이 지나지 않아 일지는 못썻지만 아카디아처럼 멋진 일지에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호기심을 해결하는 과정은 늘 아주 평범한 순간, 문득 궁금해지는 것들에서 출발합니다.

생활속에서의 작은 변화에 과학이 들어있고...

일상으로 접하는 과학이야말로 정말 쉽고 재미있는 과학이 될수 있지 않을까요???

아카디아의 과학 파일 덕에 과학이 정말 쉽고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걸 다시한번 깨닫는 순간입니다.

 

글을 쓴 케이티 코펜스 님은 남편, 두 아이와 함께 미국 메인주에 살고 있습니다.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는 국어 교사이자 과학 교사입니다. 고등학교 생물 교사인 남편과 결혼해 자녀들에게 창의성, 호기심, 배려심을 불어넣는 교육을 하는 과정에서 이 책에 대한 많은 영감을 얻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국립 과학 교사 협회 교사 지도서』, 『창의적 과학 글쓰기』 등이 있습니다.

옮기신 유윤한님은요.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다양한 분야의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궁금했어, 인공지능』, 『궁금했어, 우주』가 있고, 옮긴 책으로 『아카디아의 과학 파일: 여름』, 『마빈의 인체 탐험』,『수학의 구조 대사전』, 『카카오가 세계 역사를 바꿨다고?』, 『생활에서 발견하는 재미있는 과학 55』, 『매스히어로와 숫자 도둑』, 『몸이 보내는 신호, 잠』 등이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홀리 하탐님은요.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입니다. 힘이 넘치고 개성이 강한 그림을 그리기 위해 사진, 펜글씨, 독특한 질감을 섞은 작업을 즐겨 합니다. 그린 책으로 『중요한 것』, 『소녀에게』, 『나무의 노래』 등이 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와 허니에듀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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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명탐정 로리 2 : 슈퍼 개 특공대 슈퍼 명탐정 로리 2
앤드류 클로버 지음, 랄프 라자르 그림, 노은정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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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명탐정 로리>>

 

2. 슈퍼 개 특공대

 

 

 

 

앤드류 클로버 글

 

랄프 라자르 그림

 

노은정 옮김

 

주니어RHK

 

슈퍼 명탐정이 돌아왔습니다.

누가 머래도 명탐정!! 로리!!

이번엔 무슨 사건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https://blog.naver.com/azora98/221588993562

슈퍼 명탐정 로리 1. 명탐정의 탄생에서 로리와 친구인 조력자 캐시디는 엉뚱 발랄하게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합니다.하지만 로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어렸을 적 사라진 아빠를 찾아야 합니다. 아빠의 실종 사건을 해결해야합니다.

아빠의 실종 사건에 한걸음 다가가나 싶었는데...

이번엔 누군가 동네 개들을 훔쳐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로리는 명탐정.. 수사 본능이 깨어납니다.

하지만 사건 사고를 치고 다니는? 로리가 엄마는 반갑지 않습니다.

그래도 로리는 탐정이니까...

엄마 몰래 다시 탐정이 됩니다. 옆집에 사는 소녀 캐시디와 산책을 즐기는 앞집 할머니 웰킨 부인의 반려견 윌킨스 웰킨과 ‘슈퍼 개 특공대’가 되어 사건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이 책에 나오는 그림은 캐릭터를 단순하고 깔끔한 선을 이용하여 익살스럽고 생동감 있게 표현했습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인물의 표정, 행동 하나하나에 숨어 있는 깨알 재미가 느껴집니다. 랄프 라자르의 삽화는 화려한 색감에 지친 사람들에게 편안하고 섬세한 분위기도 느끼게 해 준답니다.

 

 

어느 날 로리와 캐시디는 동네에 수상한 사람이 나타난 후 개들이 한마리 두마리 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로리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동네에 개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찾아 범인을 찾기 시작합니다.

비즈모라는 무시무시한 개를 키우는 샤자와 데일, 사납게 생긴 브렌단 오굴리, 개를 몰고 다니는 개 아줌마, 그리고 동네에 고양이를 키우는 102살 할머니, 로리의 원수 마이클과 루퍼트형제 등등... 모두 용의선상에 있습니다. 그리고 수사망을 좁혀 갈수 있던 것은 주변에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우선 로리의 가장 큰 조력자 캐시디...캐시디는 행동대장 같습니다. 거침도 없는 소녀입니다.

로리는 어른들의 힘을 빌지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직감과 조력자의 도움만으로 사건을 파헤쳐 나갑니다.
또 몸은 소시지처럼 가늘지만 기세는 동네 대장인듯 우직한 개 윌킨스와 함께입니다.

그러던 윌킨스까지 어느 날 사라집니다. 

로리와 캐시디는 윌킨스를 비롯해 사라진 동네 개들을 찾기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가장 먼저 브렌단 오굴리를 생김새만보고 범인으로 주목하네요. 하지만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면 안되는건 로리도 잘 압니다. 이리저리 모은 증거와 추리 내용을 스스로 정리하는 로리!! 대견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부분인것 같습니다.

그래, 나도 알아.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면 안 된다는 거, 나도 잘 안다고.
이쪽저쪽 의심이 되는 사람들의 집을...

원래는 이러면 안되지만...로리와 캐시디는 그 사람들의 집을 직접 살펴보기로 합니다.

물론 로리는 다리를 다쳐 못움직이고 행동대장 캐시디가 재빠르게 그 일들을 해냅니다.

그러다 비즈모를 키우는 데일과 샤자의 집에 들어간 캐시디가 돌아오지 않자...

로리는 직접 다친다리를 이끌고 캐시디와 개들을 구하기 위해 방법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윌킨스의 주인 웰킨 부인에게 조언을 듣습니다. 그리고 부인의 도움을 받아 결국 캐시디와 개들을 구출하는데 성공합니다.

로리 탐정의 사건 해결 입니다. 그리고 평소 선입견을 가지고 있던 이웃에 대해서도 바르게 알게된 계기가 되었네요.

하지만 로리의 엄마에게 이 모든 일은 비밀입니다.
다친다리로도 사건을 해결한 로리 탐정과 캐시디...아직 아빠의 실종 사건은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아빠의 실종 사건에 한 걸음 더 다가간 로리에게 다음번엔 또 어떤 사건이 일어날까요??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저자  앤드류 클로버님은 페리에 상 후보까지 오른 영국 코미디언이자 배우이자 작가로, 잡지 칼럼을 쓴 이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극장과 학교를 돌아다니며 <스토리텔링의 일곱 가지 비밀>이라고 불리는 공연을 선보이는 그는 어린이를 위한 작품도 꾸준히 집필하고 있습니다

옮긴이 노은정님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옮긴 책으로 <4차원 소녀 웬디> 시리즈와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 <마녀 위니> 시리즈, <구스범스> 시리즈,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층 버스》, 《글자 먹는 악어》, 《물을 싫어하는 아주 별난 꼬마 악어》, 《별난 소녀 엘리자 펑》 등이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랄프 라자르님은
남아프리카 출신의 삽화가로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으며,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합니다. 부인과 함께 작업한 <브레인 웨이브즈> 시리즈는 전 세계 22개 언어로 번역되어 출간되었고, 워싱턴포스트에서 선정한 ‘이 주의 책’, ‘올해의 로열 소사이어티 사이언스북’의 후보에 두 번이나 오르며 많은 이들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허니에듀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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