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과 콩 알맹이 그림책 47
류한창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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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과 콩>>

 

 

 

 

글, 그림 류한창

바람과 아이들

 

 

 

바람과 아이들에서 나온 홍과 콩은 알맹이 그림책 47번째 입니다.

처음으로 책을 만나는 아이들을 위해 지적, 정서적으로 다채로운 자극이 되는 알맹이 그림책입니다.

생일축하해요!,  마음을 잡으러가는 아이, 앤티야 커서 뭐가 될래? 등등 접해 본 책들이 몇 권 있습니다.

 

 

 

글과 그림을 작업한 류한창 선생님은 공대로 입학했지만 어쩌다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짧은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쓰고 그린 책 『모아 이야기』가 있습니다.

홍과 콩

로봇 그림이 나와 있는 겉표지를 보고는 이야기를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한번 읽고 나니....아 나만의 친구 이야기구나...

그런데 이 책 다시 손이 갑니다.

다시 읽고 나니... 이제서야 아이에게 책 읽자 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홍과 콩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되어주는 이쁜 이야기가 담겨있네요.

이야기의 주인공 홍은 장난감 로봇에게 콩이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여느 날과 다름없는 어느날...

학교를 가야하니 일어나라는 엄마의 잔소리에 잠을 깹니다.

엄마는 감기에 걸리셨는기 기침소리가 들립니다.

하지만 콩이 있어 신이 난 홍입니다.

커진 행복도 잠시 학교가는 길에 눈에 보이는 것들은 홍의 행복을 점차 감소시킵니다.

길고양이에게도 눈이가고, 왠지...하며 자꾸 발걸음을 멈추게 됩니다.

학교에서 만난 단짝 단오는 엄마아빠가 다투셨는지 슬퍼합니다.

홍은 행복이 없어졌습니다... 기운이 없습니다.

그때 홍의 마음을 알아채기라도 한것일까요?

콩이 손을 내밉니다. '우리가 도와줄까?'

홍과 콩은 둘이 하나가 되어 선뜻 다가가지 못한 행복을 삼킨 어떤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 떠납니다.

둘은 함께라서 더욱 힘이 세지고,

더욱 용기가 커지고

단짝 단오를 집에 바래다 줄수 있었던 것도, 길냥이에게 안부를 물은 것도 둘이라... 모두 가능해 집니다. 다시 채워지는 행복은 둘이였기에 가능한 일인것 같습니다. 집에가니 엄마도 감기가 다 나은것 같습니다.

홍은 콩과 함께였기에 너무 행복해졌습니다.

우리집 어린이들 언제 어디서나 투닥투닥!!

그래서 좋아하는 인형이 콩 같지 않아 했더니...그렇게 투닥거리면서도.. 언니가 콩과 같은 존재인가봅니다. 언니랑 함께있어서 놀이를 할 수 있어 좋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도 홍과 콩이 함께여서 이루었던 어떤 것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허니에듀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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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는 사고력 IQ 브레인 1 똑똑해지는 사고력 IQ 브레인 1
Highlights 편집부 지음 / 아라미kids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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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는

사고력 IQ브레인 1단계, 2단계

 

아라미키즈

 

하이라이츠 아라미키즈에서 나오는 똑똑해지는 시리즈...

이 책은 늘 두말하면 잔소리라는 말부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우리집 꼬맹이들도 오자마자 둘이 한권씩 냅다 들고 가서 집중하기 시작합니다.

이번 시리즈는 똑똑해지는 사고력 IQ브레인 1단계, 2단계입니다.

 

 

 

엄마가 요즘 수학 공부 특히 사고력 수학에 흥미를 붙이고 있어 더욱 반가운 사고력시리즈입니다.

엄마가 매일 사고력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느끼는 기분을 아이들도 이 책을 통해 느낄 것 같습니다.

생각하고 궁리하는 힘, 그것이 사고력이라지요.

사고력을 키우며 두뇌 근육을 만드는 거지요...ㅋㅋㅋ

재미있는 퍼즐을 하면서 말이죠.

1단계 위주로 보겠습니다.

사고력 IQ브레인 어떤 퍼즐들이 들어있는지 볼까요?

다른 그림찾기로 시작하네요.

두 그림을 비교해서 다른 점을 15~20개 정도 찾는 것으로 시동을 겁니다. 

그리고 같은 그림 찾기네요. 똑같은 그림을 찾으려고 위아래 위아래...ㅋㅋ

이렇게 다른 그림과 같은 그림을 찾으면서 그림으로 이야기도 읽으면서 다양한 그림들을 경험합니다. 꼼꼼히 살펴야 하는 작업이기에 관찰력이 또 집중력이 길러지겠죠??

 

 

 

다음으로 미로 퍼즐이 나옵니다.

꼬인 연줄 풀기, 비눗방울 터트리기, 핫초코를 마시러 가는 길, 과수원 미로 등등

다양한 그림 이야기를 통해 상상력도 자극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길을 따라 가는 미로가 아니어서 신선합니다.
이렇게 그림으로 상상을 하며 미로를 찾아가며 인지능력과 공간 감각을 기르게 됩니다.

 

 

 

다음으로 논리 퍼즐입니다.

그동안 똑똑해지는 시리즈 중에 제일 엄마가 좋아하는 부분입니다.

꼬맹이들도 색다른 퍼즐에 흥미를 느낍니다.

조각 맞춰 도형 완성하기, 새 자리 찾아주기, 사각형 만들기, 피자 티 등.... 기발한 퍼즐들이 있습니다.

단서를 읽고 각 친구들이 먹을 피자를 찾는 문제 입니다.

우리 작은 꼬맹이 하나하나 읽고 찾아서 이쁘게 이름 적어 놓았네요. 

두뇌를 콕콕!!! 우리 꼬맹이들의 뇌가 아주 바빠지고 줄기세포들이 꿈틀 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 부분은 논술 퍼즐입니다.

논술로 퍼즐이 가능하다니....

아슬아슬 기차 여행, 등산하기 좋은 날, 공원 풍경, 수족관에서... 등등 상황에 맞는 생각을 하며 질문과 대답을 이어갑니다.

이렇게 질문과 대답을 통해 아이들의 생각과 어휘력이 늘어날 듯 합니다.

그리고 정답이 아닌 다양한 의견이 나오니 아이들의 순발력도 볼수 있고 다양한 대답들이 재미있네요.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뒤에는 또 여러가지 퍼즐이 나와서 아쉬움을 달래줍니다.

빼먹을 수 없는 숨은 그림찾기 역시 한 자리 차지하고 있습니다.

역시 하이라이츠입니다.

우리집 꼬맹이들 각각 1단계, 2단계를 들고가 재미지게 머리를 식히고 두뇌를 개발하고 있네요.

똑똑해지는 시리즈만 집에 들어오면 엄마는 흐믓합니다.

할머니 집 갈 때도 요것만은 하나씩 챙겨가고... 휴대가 간편해 좋습니다.

 

 

 

2단계는 큰 어린이가 집중해서 했는데요.

2단계 역시 같은 순서이지만 다양한 주제가 많고 난이도가 살짝 높아집니다.

 

 

 

안 넣으면 섭섭한 하이라츠 편집부에 대하여 소개하겠습니다.
미국 하이라이츠 출판사는 1946년 설립되어 현재 10억 부의 발행 부수와 600명의 직원을 거느린 대형 출판사입니다. 하이라이츠 출판사의 캐치프레이즈는 "아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들이다."입니다.  따라서 내 아이들이, 우리 아이들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창의적이고, 호기심 많고,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자라도록 지금까지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똑똑해지는 숨은그림찾기] 외에도 [똑똑해지는 퍼즐 매니아], [똑똑해지는 미로찾기], [똑똑해지는 퍼즐] 등이 국내에 소개되고 있습니다.

허니에듀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활동 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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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해법 수학 1-1 (2020년)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20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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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우등생 해법수학

 

수학 1-1

 

 

 

 

 

 

 

 

 

 

 

 

엄마도 어렸을적 여러번 접해보았던 천재교육..

왠지 믿고 보는 수험서입니다.

우리 작은 어린이가 드디어 학교에 들어가게 됩니다.

마냥 안자랄 것 같은 놈이 어느새 벌써네요.

근데 뭐 준비??한 것도 없고 슬슬 마음이 조급해지던 찰나에...
우등생 해법수학 시기적절하게 받게 되었네요.

언니랑 같은 문제집한다고 신난 작은 어린이....ㅋㅋ

넘기자 마자 스케줄 표가 나옵니다.

개인차에 맞게 8주와 12주로 나누어 공부할 수 있도록 나와있네요.

우리 꼬맹이는 8주 스케쥴 표가 색깔이 이쁘다고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나오는 붙임딱지!! 아직까지 작은 어린이에게 최애템입니다.

빨리 하고 싶다는 걸 차례차례 붙이는 부분이 나와야 한다니까...

그부분을 위해 부리나케 달리네요...

그래서 빨리 지칠까 걱정했는데...지루해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엄마 엄마 붙임딱지 붙이는 곳!!

이라며 자르는선을 드드득!!!

저 소리는 참 좋습니다.

 

 

1단원은 9까지의 수입니다.

 

제일 먼저 수 인지 테스트를 통해 아이가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 확인하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우리 꼬맹이 다 동그라미 해줬더니 자신감이 뿜뿜합니다.

그리고 다음장을 넘기면 짜잔~~~하듯이 학습만화 페이지가 나옵니다. 그리고 퀴즈 영상도 볼수 있는 QR코드도 있습니다.

1단계는 교과서 개념 익히기 부분이 나오고 동영상강의와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개념 알기가 끝나면 2단계 교과서와 익힘책 유형연습부분이 나옵니다.

가장 기본적인 문제가 되겠네요.

기본적으로 교과서유형문제를 끝내면 아이들이 그리 좋아하지만은 않는 3단계 서술형 문제 해결 단계가 나옵니다.

역시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모르겠다면서 엄마를 호출합니다.

여러번 알려주고 끊임없이 연습해야하는 부분이라 찬찬히 하나하나 이야기해봅니다.

그리고 단원의 마무리학습 단원평가 2회분까지...

부족함이 없는 구성인 듯 싶습니다.

거기서 끝나지 않고 마지막 창의융합 문제까지...실력을 더욱 향상시켜줄수 있는 문제도 대기하고 있지요.

역시 각 부분마다 동영상 강의가 함께하고 있어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 구성입니다.

 

 

동영상 강의와 함께하는 우등생은 어려움 없이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부록으로 평가 자료집이 있어

한번 더....사고력 평가와 실력 더하기 서술형 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말 맘에 들었던 부분!!

띠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수카드 스티커가 있어...

가르기 모으기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눈이 동그래 지네요.

 

 

정답을 모두 맞추면 좋겠지만....ㅋㅋ

아이들이 틀린 문제를 스스로도 왜 틀렸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므로 알고 넘어가야하겠죠??

 

꼼꼼 풀이집 정답지에서는 자세하게 풀이과정을 설명하여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도움을 많이 주는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꾸준히 어려워하지 않으며 진행하고 있는 작은 어린이가 기특하네요.

왠지 남은 겨울이 설레임니다.

그리고 이렇게 준비한 1학년이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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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선생님 동시로 배우는 우리말은 재밌다 지식이 담뿍담뿍 1
김용택 지음, 홍수진 그림 / 담푸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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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선생님

동시로 배우는

우리말은 재밌다

 

김용택 시

홍수진 그림

담푸스

 

시인 김용택 선생님은 섬진강이 흐르는 임실의 작고 예쁜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초등학교에서 수십 년 동안 어린이들의 선생님으로 지냈고 지금은 좋은 글들을 많이 쓰면서 즐겁게 지내고 계십니다. 지금까지 <섬진강>,<콩,너는죽었다>,<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어쩌려고저러지>,<나는 둥그배미야>처럼 좋은 책을 많이 쓰셨습니다. 

 

그림을 그린 홍수진 선생님은 넓은 바다와 맛있는 음식이 있는 부산에서 태어났습니다. 지금은 어릴 적 꿈이던 만화가가 되어 상상한 것들을 자유롭게 그리고 있지요.잡지 <고래가 그랬어>,<개똥이네 놀이터>,<에 재밌는 만화와 그림을 연재했고 <수수께끼야 나오너라>,<그게 정말이야?>,<한입에 꿀꺽! 짭짤한 세계 경제>처럼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어요. 홍수진 선생님 그림에는 언제나 재밌는 상상이 와글와글 넘쳐 난답니다.

 

동시로 배우는 우리말

그리고 만화가 있어 더 재미있는 우리말 책

알면 알수록 어려운 우리말을 아이들에게 친근한 동시와 만화를 통해 배운다네요.

정말 솔깃한 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서평이벤트에 냉큼 신청과 당첨!!

 

김용택 선생님이 말씀하십니다.

시와 만화가 만나 새로운 상상력을 키워주는 책,

지금까지 이런 책은 없었어.

너도 한번 읽어봐.

아마 한번 보고나면 또 보고 싶을 걸.

실은 말이야, 이 시를 쓴 나도

보고, 보고, 또 자꾸 보았거든.

 

 

맞습니다.

이 책은 넘기자 마자

선생님의 시와 홍수진 선생님의 만화로 소개하는 글이 있습니다.

벌써부터 왠지 모를 동시에서 느껴지는 달콤함?? 무겁지 않은 그리고 친근한 무엇이 느껴집니다.

24개의 동시가 들어 있고

동시의 주제는 자연과 우리 동네 그리고 우리 가족...등 친근한 주제들입니다.

이 동시의 첫 번째는 콩 타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마침 요맘때 할머니께서 콩 떨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해서 할머니가 하시는 그 일을 생각하며 듣는 아이들입니다.

아침밥 먹을 때 주로 동시를 읽어주었습니다.

긴 글이 아니라 가볍에 아침먹으며 동시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첫 이야기는 콩, 너는 죽었다 입니다.

....

또르르또르르 굴러간다.

콩 잡아라. 콩 잡아라.

....

....

쥐구멍으로 쏙 들어가네.

 

콩, 너는 죽었다.

 

동시의 매력입니다.

 

그리고 이 시에 나오는 단어들에 대하여 국어 사전 처럼 설명이 덫 붙여져 있습니다.

또르르 : 작고 동그스름한 것이 구르는 소리야.

쏙 : 쉽게 밀어 넣거나 뽑아내는 모양을 뜻해.

알지만 설명하라면 설명하기 힘든 단어들.. 그런 단어들의 정확한 의미를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밑에는 똘똘이 수첩이라고 해서...

단어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 설명합니다. 어느 때에 쓰이는지도 알려줍니다.

덤으로 그 단어가 들어가는 속담도 있어서 정말 국어 공부가 절로 되는책입니다.

따로 공부할 필요없이 동시한편을 읽음으로써 3~4가지가 되네요.

그리고 이 부분 만화가 나옵니다.

만화의 캐릭터들이 대화를 하는데 빈칸이 있네요.

어떤 우리 말이 여기에 들어갈까요??

쉬운것부터 생각하지 않았던 단어들까지...

여기 만화에 있는 빈칸만 채워볼 수 있어도... 앞으로 국어 걱정은 안해도 될 듯 싶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가장 격한 공감을 했던 동시를 하나 더 봅니다.

06 할머니의 잠

할머니는 곡식들과 함께 잠을 잡니다.

...

...

아랫목에 희 자루 들깨들이 잠을자고 벽에는 대롱대롱 메주들이 쿨쿨쿨

....

감 두개와 알밤 세 개 텔레비전 위에서 이마를 마주 대고 잠을 자요.

할머니는 곡식들과 함께 잠을 잡니다.

 

우리 아이들...

이부분은 친할머니 저부분은 외할머니랑 똑같다며 아침 밥 먹다말고 할머니들이 보고싶다네요.

 

동시하나로 가족간의 사랑?도 확인하네요....ㅋㅋㅋ

 

무슨 말일까? 에서 단어의 뜻 한번 확인하구요.

 

똘망이 수첩에서 이번엔 대롱대롱과 비슷하지만 다른 말 알아보기가 나오네요.

음... 어떤 말일까요??

대롱대롱은 작은 물건이 매달려 잇따라 가볍게 흔들이는 모양입니다.

데롱데롱은 큼직한 물건이 볼썽사납게 매달려 가볍고 크게 잇따라 흔들리는 모양을 말합니다.

아!!!! 두 단어가 약간의 차이가 있네요. 지금까지 같은 뜻인줄 알았던 엄마입니다.

아이들은 알까요??

이 글을 읽으면 다음에 표현을 할 때 더욱 맛깔나게 할수 있겠네요!!

아무 생각없이 지나쳤던 부분 들을 정확하게 집고 넘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만화 부분에 그걸 적을 수 있는 빈 공간들이 있습니다.

감나무에 감이 ____  달려 있네.

오랜만에 모여서 ____ 이야기하니까 좋다.

.

.

.

단어 하나하나를 넣어보면서 그 단어가 어느 상황에 쓰일 수 있는지 더욱 정확히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풀어보세요. 부분에서는

우리 말은 다양하게 쓰이고 변형되기 때문에 반드시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개방서을 열어두시네요.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읽어본 단어들을 적용을 해서 예문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낱말 카드 부분이 있습니다.

왠지 글쓰기 실력이 쑥쑥 업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국어공부에 최적화 된 책을 만나 본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어휘 능력이 한단계 성장한 것 같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독후 활동지를 통해서 정리를 해봅니다.

정말 알차게 국어 특강을 마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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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 BTS - 아이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직업 탐구 학습만화 아이엠
최우빈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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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직업 탐구 학습만화

<<아이엠 * BTS>>

 

 

글 김승현

 

그림 최우빈

 

주니어 RHK

 

저자 김승현님은 TV 다큐멘터리 연출자에서 출판편집자로 변신해 10여 년간 내공을 쌓았습니다. 학습만화 〈WHY?〉 시리즈의 편집·기획자로 오랜 기간 활약했으며 지금은 작가로서 어린이들에게 더 유익하고 재미있는 볼거리, 읽을거리를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최근 작품으로는 〈카카오프렌즈 과학탐정단-로봇〉이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최우빈님은 1997년에 만화를 그리기 시작해, 2001년부터 본격적으로 어린이 학습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빈 스튜디오를 이끌고 있으며, 좀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어린이 만화를 그리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메이플스토리 영어소환마법서〉, 〈어벤져스〉, 〈도티&잠뜰〉, 〈그리스 로마 신화〉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요즘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방탄 소년단 BTS가 나왔습니다.

과학 수학 인물 등 여러 학습만화가 있습니다. 어려운 내용도 학습만화로 쏙쏙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지요.

아이엠 시리즈도 그런 시리즈의 이야기라 역시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특히 인물시리즈로 이국종박사님에 이어 두번째네요.

우리 딸들은 아직 연예인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방탄소년단 서평 당첨 됐어!! 라고 하니...

정말?? 이게 다네요.

네....ㅡㅡ;; 그래서 엄마의 사심으로 서평을 신청했지요...

언젠가 방탄의 노래라는 것도 모르고 들은 노래 봄날이 너무 좋아서

벨소리도 해놓고...그러고 보니 그 노래가 방탄이들이 부르는 노래였다는걸... 나중에 알았더랬죠...

그러면서 시작된 방탄이들에 대한 관심입니다.

또 지식 프로그램에 멤버중 랩몬스터가 나오고 와~~영어도 잘한다. 어디 다른나라에서 왔나..라고 생각할 정도 였죠...

그러던 어느날 이친구들 유학도 안가본 토종 한국인들이라는 이야길 듣고 다시한번 놀라서

이 친구들에 대한 관심이 더 켜졌네요.

그런 방탄이들을 이렇게 만났습니다.

그리고 집에 아이엠이 도착하자... 엄마가 먼저 사수하려 했으나...

큰 따님의 급 관심에 빼앗겨 버렸지요. 흠...빨리 읽어보고 싶은데...

근데 우리 큰 따님 왈....

엄마 그림이....누가 누군지 하나도 모르겠어!!!

앗... 그림이 너무 이쁘네요. ㅋㅋㅋ

랩몬스터만 겨우 알아보았다는...

그리고는...

따님이 한마디 합니다.

이 아저씨??들 엄청 오래 연습하고 엄청 고생도 많이 했데...

그리고 공부도 열심히 했고 책도 많이 읽었데!!

그래서 방탄이들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더 공감되고 영향을 줄수 있는 모양입니다.

ㅋㅋㅋㅋ

그러고 나서야 내 손에 들어온 아이엠 BTS

만화책을 잘 못보는 엄마는 청소년 로멘스 만화 이후 처음으로 만화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했다는...

ㅋㅋㅋㅋㅋ

다 읽고 나서 책을 덮는 순간..

와!!!!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하나의 거대한 프로젝트가 완성된 느낌이랄까요??

그들의 이야기로 들어가볼께요...

지금의 화려한 그들이 있기까지 그들이 흘린 땀과 노력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고 싶은 걸 하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해서 성적을 올렸던 랩몬스터의 이야기는 정말

아이들에게 정독을 해주고 싶었습니다. ㅋㅋ

7명의 노력과 능력을 보여주는 1장입니다.

그리고 그 뒤엔 힙합이란 음악에 대하여 설명이 있습니다.

2장은 이렇게 발굴된 7명의 원석을 다듬는 연습생이었던 그들의 이야기가 나와있지요.

그리고 지식쏙쏙에서는 우리나라의 그룹가수의 역사를 설명합니다. 이 코너를 통해 만화를 읽으면서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보다 자세히 배우면서 그 직업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는 이야기가 조금 나와서 호호호 반가웠습니다.

그렇게 피와 땀 눈물을 흘리며 열심히 노력한 방탄이들!!

직접 작사 작곡 등 앨범 제작에 모든 멤버들이 참여할 정도였죠.

대형 기획사가 아니었던 그들은 방시혁 제작자와 그들만의 전략으로

마침내 빌보드 차트에까지 오르게 되고

바야흐로 탕탄이들의 침공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들에 의해 만들어진 세계적인 팬덤까지...

정말 자랑스럽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만화로 구성했기 때문에 아이들은 쏙 빠져듭니다.

그리고 그들에 대한 과거와 꿈을 이룬 현재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 아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동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는 미래 직업 탐구 생활 코너를 통해 만화로 읽은 지식을 OX퀴즈, 가로세로 낱말 퀴즈를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단계 더 나아가 책 속 이야기에서는 지금까지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에 답하고 글로 써보는 코너가 있어 직업에 대해 상상하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집 어린이들은 아직이지만...요즘 연예인을 꿈꾸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아이들이 바라보는 그 들의 화려함 뒤에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순간들이 있었는지를

볼 수 있는 책이어서 참 좋았습니다.

 

 

 

우리집 큰 어린이는 지금도 틈이 날 때마다 방탄이들의 책을 가져가 그 들을 따라그리기에 바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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