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사진 포즈 가이드 (POSING)
린지 애들러 지음, 홍성희 옮김 / 정보문화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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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고 멋진포즈~ 쑥스러운 포즈잡기 하지만 완벽한 사진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겠죠

몸매도 너무 완벽하고 자신감있는 표정!모델 모두가 지금 난 가장 완벽한 최상의 컨디션이라고 자부한다라고 마음 속으로 외치는듯해요

사진을 찍다보면 애매한 손때문에 식상한 브이나 볼하트같은걸 해보이는데요

표지의 모델처럼 힘을 뺏지만 멋이 뭍어나는 이런 포즈 너무 따라해보고 싶고 배우고 싶었어요

저자이신 린지 애들러는 패션 사진가인데요

패션화보를 여러 패션잡지에 올렸고 스타일리시하고 멋진 연출로 사진가들의 스승으로 명성이 높은분이시더라고요

이 책에서는 포토샵이나 필터없이 사진만으로 피사체의 단점으로부터 시선을 돌려 장점을 부각시키는 법을 배우는것을 목적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사진을 찍히는 피사채도 물론 어떤포즈를 해야할지 배워야겠지만 사진을 찍는사람이 포즈 요구나 센스가 있어야 최상의 이미지를 끌어낼수 있겠구나 다양한 예시로 알수있었어요

사진을 찍을때 고려해야할 부분은 정말 많고,원활한 촬영을 위해서는 모델과 사진가가 모두 포즈의 이해가 있으면 훨씬 좋은 사진을 찍을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진을 많이 찍어 본 사람이 더 자신을 돋보이고 가장 자신감 있는 모습을 드러나도록 포즈를 취할수 있는데요

많이 찍어 본 만큼 실패사진을 많이 보고 해야할 포즈와 하지 않아야할 포즈나 표정 시선처리를 알고 있어서 그런데요

턱을 아래로 당긴다던가 시선을 렌즈보다 조금 아래를 본다던가 하라는 사진가의 요청을 바로 캐치할수 있는데 도움을 줄수있어서 포토그래퍼 뿐 아니라 사진을 찍는게 일상이 된 많은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어줄거예요

같은사람 같은장소인데 단지 포즈와 사진 연출로 완전히 다른 느낌의 사진을 보고,포즈의 중요성과 포즈연구가 왜 중요한지 알수있는 자료가 풍부해서 공부가 많이 되더라구요

일상에서 적용할수있는 포즈연출부터 작품사진 연출까지 수준높은 전문가 노하우까지 열정을 모두 담아 전수하셨어요

이 책에 재미있는 부분은 시각 훈련 인데요

사진을 하나 제시하고 이 사진이 잘 된 사진인지 아닌지 포즈를 검토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 볼수 있도록 되어 있고 개선할 부분 체크와 개선 된 사진이 있으면서 사진가입장에서 눈을 높여주는 시각훈련이 유익했어요

커플사진,굴곡진 여성의 사진,가족사진등 다양한 대상을 최상의 모습을 끌어내는 비법을 아낌없이 알려주고 있는데요 430페이지에 달하는 두꺼운 책인데도 불구하고 흥미롭고 많은 사진자료로 지루할틈이 없는 알찬 포즈지침서~

찍는사람도 찍히는 사람도 알아두면 유용한 포즈 연출 꿀팁이 가득해서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도서예요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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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이야기는 신화에서 시작되었다 - 전 세계가 열광하는 콘텐츠의 공식
오키타 미즈호 지음, 이정미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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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열광하는 콘텐츠의 공식..

사실 몇년 전 딸아이의 영화관람에 보호자로 동반해야해서 원치않았지만 귀멸의 칼날을 극장에서 관람하게 되었는데요

다소 충격적인 소재와 스토리에 강한 임팩트를 받고 한동안 생생한 장면과 스토리에 압도되어 전반적인 스토리에 대해 궁금증을 느끼게 되었고 ,뒤늦게 귀칼에 입문하고 스토리에 빠져들게 되었어요

뛰어난 작화에도 매료되었지만 어떻게 이런 스토리를 만들어냈을까 너무나 궁금했고,작가님의 이런 스토리창작능력은 배우고 싶고,닮고 싶은 멋진 재능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세상의 모든 이야기가 신화에서 시작 되었다는 책제목은 강한호기심이 들게 하더라고요

일본의 대표 신화학자 오키타 미즈호님께서 이책을 통해 현대 작품 속에 녹아있는 신화의 뼈대를 설명해주면서 신화와 현대작품간에 하나로 이어지는 스토리의 맥을 정확하게 짚어주고 있어요

목차를 살펴보면

1.신화,이야기의 씨앗

2.오래된 이야기는 힘이 세다

3.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4.삶과 죽음,그 사이의 여성

5.그래서 오늘도 신화를 읽는다

이렇게 크게 5파트로 나뉘어져 있어요

그 안에 소주제로 된 이야기들은 쉽고 재미있게 풀어져 있어 쉽게 읽어지더라고요

우리가 가장 많이 접했던 신화가 아닌,세계 곳곳에 신화들이여서 잘 몰랐던 이야기들이였지만, 잘 알고 있는 현대문학과 함께 스토리의 맥을 짚다보면 신화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고 오랜시간이 흐르는 동안 전해지는 신화를 통해 삶에 대한 생각과 이해가 어떻게 되고있는지 깊이 생각하게 되는거같았어요

신화는 너무 터무니 없고 재미또한 없는,요즘시대와 안맞는 이야기일거라는 개인적인 편견을 깨는 시간이 되었네요

어쩌면 이미 전부터 인류가 고민했던 삶과 욕망,희노애락을 함축적이고 극적으로 풀어내고 있는게 신화인거 같아요

사람들을 매혹하고 사로잡는 이야기를 창작해 내는건 엄청난 재능인거 같아요. 수천년을 걸쳐 이어져 온 신화는 분명 긴시간을 지나온 만큼 놀라우면서 깊은 뿌리처럼 스토리의 근원적인 힘이 담겨있죠 읽다보니 신화가 이렇게 재미있구나 하고 한번 더 느끼게되네요

책을 보다보니 예전에 할머니에게 옛날이야기 들려달라고 졸랐던 기억도 나더라고요 요즘엔 이야기를 구전으로 듣게 되는것보다 동영상플랫폼이나 쇼츠등 너무나 많은 자극에 노출되었는데요

이럴수록 더욱 신화처럼 옛이야기가 요즘아이들에게 더 많이 노출되고 알려지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스토리 창작에 관심이 있다든가,먹히는 콘텐츠의 공식에 호기심을 갖고 있다면 이 책 추천하고 싶어요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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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와 빈센트 (하드커버 에디션) -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스페셜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윤동주 지음, 빈센트 반 고흐 그림 / 저녁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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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윤동주님

내가 또 너무 좋아하는 빈센트 반 고흐님

동주와 빈센트는 이 두분을 두고 하는 말이라는걸 안 순간 헙!하면서 너무 기대가 차오르는 책이였어요

색감도 너무 멋진 꽃피는 아몬드나무 그림이 표지로 장식되었고 글씨체도 너무 예뻐서 책자체로도 그냥 소중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누군가가 나를 위해 이 책을 고르고 선물로 건네주었다면 바로 사랑에 빠지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설레는 책선물로도 너무 좋았겠다라고 생각했어요

책 뒷면에 적힌 문구는 정말 동주와 빈센트의 이 만남이 운명적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더라고요

그림은 말없는 시이고,시는 말하는 그림이다.. 아직 책을 펼치지도 않았는데 벌써 감동이예요

윤동주님의 시와 매치된 고흐의 그림의 매치는 정말 이럴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잘 맞아떨어졌어요

살면서 한번도 마주치지 않았던 둘이 어쩌면 이렇게 서로 통한듯 시와 그림이 서로 연결되어 소통되는듯한건지..시와 그림이 가슴에 스며드는거 같았어요

이 느낌 이 감동을 좀 더 깊이 새기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 필사하고 싶어지더라고요

때론 고흐의 그림만 봐도 힐링이 될거 같고요

저는 원래 종이책을 무척 좋아하는편인데요 이 책은 특히 더 너무 소중하고 최애가 될것만 같아요

윤동주님의 시라면 무조건 소중하고,고흐의 그림이라면 너무 사랑하는데 이 둘이 한꺼번에 감동을 주니 그냥 힐링이 넘쳐 내자신이 순수하고 가장 맑은 상태로 되는거 같네요

봐도 또 보고 싶고,들어도 또 듣고 싶은 그런거 있잖아요

윤동주님의 시집은 물론 이미 소장하고 있어요 고흐님 관련 서적도 이미 소장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구성된 책은 정말 처음이고 새로웠고 보기전 부터 너무 궁금했었는데 기대 이상의 감동이네요

소장하기에도 너무나 추천하고 싶고, 책 선물로도 완전 강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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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귀여운 손그림 일러스트 - 볼펜 하나로 센스 좋다고 칭찬받아!
시로쿠마 나나민 지음, 서영 옮김 / 이아소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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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손그림이 가득한 표지가 눈길을 끄는데요

펜1개로 부담없이 시작할수 있다, 쉽게 일러스트를 그린다,낙서하듯 순서대로 따라 그리면 완성!이라는 문구 덕분에 가벼운 마음과 설레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겨보게 되었어요

그림을 보면 깔끔하면서 동글동글한 그림체가 알아두고 배워두면 평생 유용하게 쓸 수 있을거 같더라고요

제가 태어나서 처음 그림을 따라그려봤던 순간은 아빠가 그리는 순서대로 따라그리면서 완성했던 병아리였어요

예쁜 그림은 그리고 싶은데 어떻게 그릴 줄은 모르고…바쁜 엄마 아빠를 졸라서 이거 그려달라 저거 그려달라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어린시절에는 따라 그려 볼 샘플 그림이나 그리기 순서를 알려주면 그래도 곧 잘 따라 그렸던거 같아요

동그라미 세모 네모 기본 도형을 그리는 법을 이용해 그리는 방법도 있으니, 어린아이나 그림이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는 분들에게 유용할거라고 생각되네요

기본준비물 소개부터 시작해서 선그리기로 워밍업을 해주고 기초 레슨이 나오는데요

동그라미 그리기를 보고 저도 한번 그려봤어요

제 생각에는 책하고 비교해 봤을때, 이건 복사 수준인데? 싶을 정도로 이쁘게 그려질뿐 아니라 사실 따라 그리기도 너무 쉬웠어요

그리기 순서가 있어서 따라그리기도 너무 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집에 있는 볼펜으로 그렸는데 아무준비 없이 그림을 그렸을뿐인데 그림을 그린다는 자체로 나에게 좋은 시간을 주는 기분이 들어 참 좋다~라고 느껴졌어요

카톡이나 문자로는 전할수 없는 손편지나 쪽지에도 적절하게 손그림을 넣어주면 쓰는 사람도 받는사람도 둘 다 감동일거 같아요

학업이나 직장생활을 하면서 다이어리로 스케줄을 체크할때,간단한 일러스트로 내 삶이 더 풍부해 질수 있지 않을까 해요

스티커를 사서 이쁘게 꾸미는것도 힐링이지만 나만의 손그림으로 채워진 다이어리는 더 소중한 나의 추억이 되어 줄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손그림에 소질이 없다라고 생각이 시작을 주저하게 만든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거 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손그림을 따라 그려보는 시간도 힐링이 될것이고, 손그림으로 다이어리나 손편지,쪽지를 채워 보는것도 뿌듯함이 되어줄거예요

손그림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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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다르게 골라 먹는 일간 빵집 - 예쁘게 만들고 맛있게 즐기는 8가지 기본 빵 요리
신재임 지음 / 세미콜론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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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직접굽지 않아도 빵을 맛있게 즐기는 방법

매일 다르게 골라 먹는 일간 빵집이 바로 그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예요

싱싱한 딸기와 생크림 그리고 금색초로 멋을내준 빵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네요

구입한 빵에 솜씨를 더해 차려진 테이블에서 여유와 힐링이 느껴지는데요

책에는 빵을 더 맛있으면서 대접받는 기분이 들게 즐기게해주는 아이디어를 제공 해 주고 있어요

목차를 보면 우리가 쉽게 구매하고 많이 선호하는 빵들을 가지고 빵요리로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걸 알 수 있는데요

식빵,베이글,깜파뉴,바게트,소금빵,크루아상,모닝빵,카스텔라 이렇게 쉽고 저렴하게 구할수 있는 빵을 가지고 예쁘고 맛있게 꾸미고 있어요

곁들이면 너무 좋은 스프레드도 좋은 아이디어죠

맛있는빵에 내가 좋아하는 맛의 스프레드만 있어도 풍성한 맛을 즐길수 있어요

레시피 구성이 정말 가독성 좋게 짜여져있고, 사진과 설명을 동시에 보게 되어 있어서 “만들기 쉽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재료만 준비되면 일사천리로 진행할수 있어요

책에 나온 레시피를 쭉 살펴보다가 집에 모든재료가 다 있어서 당장 만들어 볼 수 있겠다 싶어 저도 한번 만들어 봤어요

원래는 깜파뉴로 만드는 레시피였지만 저는 호밀식빵으로 만들어 봤고요 크러시드 페퍼 대신 화이트후추를 사용했어요

제가 오이향을 좀 싫어하는 편인데 이렇게 먹으면 매일 먹을 수 있겠다 싶을 정도로 너무 맛있었어요

우유를 곁들여도 아메리카노랑 먹어요 맛있는 조합이구요

저는 자몽쥬스랑 먹었어요

쉽게 휘리릭 만들어서 내놨지만, 같이 먹는 사람은 대접 받는 기분이라고 하더라고요

토스터기에 구워 각종 잼과 크림치즈를 먹는것도 간단하지만 이렇게 먹어보니 정말 든든하고 영양이 골고루 들어있는거 같아서 건강도 생각하고 맛도 즐기게 되서 너무 좋았어요

빵을 굳이 굽지않아도 충분히 정성과 맛이 함께하는 빵요리!

집에서도 대접받는 기분이 드는 예쁜 비쥬얼의 플레이팅으로 시선부터 힐링

맛과 영양도 챙기고,건강까지 놓치지 않는 똘똘한 레시피로 빵을 매일 즐겁고 맛있게 즐기는 일간 빵집,빵으로 힐링과 건강 둘 다 챙기고 싶은 빵사랑꾼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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