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이야기는 신화에서 시작되었다 - 전 세계가 열광하는 콘텐츠의 공식
오키타 미즈호 지음, 이정미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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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열광하는 콘텐츠의 공식..

사실 몇년 전 딸아이의 영화관람에 보호자로 동반해야해서 원치않았지만 귀멸의 칼날을 극장에서 관람하게 되었는데요

다소 충격적인 소재와 스토리에 강한 임팩트를 받고 한동안 생생한 장면과 스토리에 압도되어 전반적인 스토리에 대해 궁금증을 느끼게 되었고 ,뒤늦게 귀칼에 입문하고 스토리에 빠져들게 되었어요

뛰어난 작화에도 매료되었지만 어떻게 이런 스토리를 만들어냈을까 너무나 궁금했고,작가님의 이런 스토리창작능력은 배우고 싶고,닮고 싶은 멋진 재능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세상의 모든 이야기가 신화에서 시작 되었다는 책제목은 강한호기심이 들게 하더라고요

일본의 대표 신화학자 오키타 미즈호님께서 이책을 통해 현대 작품 속에 녹아있는 신화의 뼈대를 설명해주면서 신화와 현대작품간에 하나로 이어지는 스토리의 맥을 정확하게 짚어주고 있어요

목차를 살펴보면

1.신화,이야기의 씨앗

2.오래된 이야기는 힘이 세다

3.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4.삶과 죽음,그 사이의 여성

5.그래서 오늘도 신화를 읽는다

이렇게 크게 5파트로 나뉘어져 있어요

그 안에 소주제로 된 이야기들은 쉽고 재미있게 풀어져 있어 쉽게 읽어지더라고요

우리가 가장 많이 접했던 신화가 아닌,세계 곳곳에 신화들이여서 잘 몰랐던 이야기들이였지만, 잘 알고 있는 현대문학과 함께 스토리의 맥을 짚다보면 신화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고 오랜시간이 흐르는 동안 전해지는 신화를 통해 삶에 대한 생각과 이해가 어떻게 되고있는지 깊이 생각하게 되는거같았어요

신화는 너무 터무니 없고 재미또한 없는,요즘시대와 안맞는 이야기일거라는 개인적인 편견을 깨는 시간이 되었네요

어쩌면 이미 전부터 인류가 고민했던 삶과 욕망,희노애락을 함축적이고 극적으로 풀어내고 있는게 신화인거 같아요

사람들을 매혹하고 사로잡는 이야기를 창작해 내는건 엄청난 재능인거 같아요. 수천년을 걸쳐 이어져 온 신화는 분명 긴시간을 지나온 만큼 놀라우면서 깊은 뿌리처럼 스토리의 근원적인 힘이 담겨있죠 읽다보니 신화가 이렇게 재미있구나 하고 한번 더 느끼게되네요

책을 보다보니 예전에 할머니에게 옛날이야기 들려달라고 졸랐던 기억도 나더라고요 요즘엔 이야기를 구전으로 듣게 되는것보다 동영상플랫폼이나 쇼츠등 너무나 많은 자극에 노출되었는데요

이럴수록 더욱 신화처럼 옛이야기가 요즘아이들에게 더 많이 노출되고 알려지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스토리 창작에 관심이 있다든가,먹히는 콘텐츠의 공식에 호기심을 갖고 있다면 이 책 추천하고 싶어요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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