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튠 인 - 판단을 흔드는 열 가지 함정
누알라 월시 지음, 이주영 옮김 / 이든서재 / 2026년 1월
평점 :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인간은 후회하는 동물이다.
그 반추 덕분에 눈부신 발전을 이뤘지만, 그것만큼 괴로운 것은 없다.
시행착오, 실수, 과오 등 여러 말로 그 후회의 대상을 설명할 수 있지만,
그 근원에는 한 가지 원인이 있을 뿐이다.
그것은 바로, 잘못된 판단이다.
그리고 이 책은 그 악명 높은 잘못된 판단에 대한 이야기이다
가장 큰 장점은 저자가 직접 정립한 정교한 이론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주제의 핵심은 그가 제시한 판단의 함정들로 요약되는데, 그는 친절하게도 외우기 쉬운 약자까지 알려준다.
PERIMETERS.
이 각각의 알파벳은 권력, 자아, 위험, 정체성, 기억, 윤리, 시간, 감정, 관계, 이야기를 의미한다.
그리고 이 개별 항목들에 대해 아주 상세하면서 설득력 있게 설명해나간다.
이 함정들이 어떻게 판단을 흐리게 하는지, 그렇게 작동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것들이 실제 어떤 사례로 나타났었는지,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하게, 그 함정들을 어떻게 피할 수 있는지를 알기 쉽게 이야기한다.
판단의 함정은 수두룩하게 많다. 그러나 저자는 오랜 고민과 연구 끝에 가장 중요한 10가지를 추린 것이다.
그리고 본문은 그것들이 충분히 논리적이고, 설득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다음으로, 자신의 주장을 흥미로운 얘기들 속에 담아 전달하는 저자의 솜씨도 장점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근거와 사레들은 그야말로 버라이어티하다.
대중문화, 역사, 스포츠, 예술 등 여러 분야를 망라하며 재미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치 잘 만들어진 대중적이지만 아주 교양적인 다큐멘터리 한 편을 보는 듯하다.
그만큼 근거 및 사례 수집에 저자가 많은 공을 들였다는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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