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키럽 - 인간이라는 동물을 이해하기 위한 18가지 질문
로버트 M. 새폴스키 지음, 김희정 옮김 / 문학동네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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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리뷰어스클럽을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코미디언이 과학자가 된다면 이런 책을 썼을 것이다
곳곳에 위트가 심어져 있는 본문은 조금만 읽어도 그대로 독자에게 어필한다
과학이라는 고지식한 주제를 감각적으로 풀어낸다
각각의 챕터들은 그 제목이 저절로 페이지를 펼치게 만든다
설명은 가볍지만 의미는 중량감이 있다
재밌게 얘기하는 일반 아저씨가 쓴 것 같은데 그 안에는 합리적으로 추론하고 검증받은 과학자의 프로세스를 지닌다
게다가 왜 우리는 그렇게 행동하는가, 그 원인은 무엇일까, 그것이 지닌 문맥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그 행동들에게서 무슨 의미를 추출할 수 있을까 등등의 가치 있는 질문들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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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의 행동과 특성에 대한 탐구이자 고찰을 내포하고 있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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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장점은 행동과학에 대한 흥미로운 주제들을 재밌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누구나 가졌을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과학적 사고의 과정을 보여준다
그런데 중요한 건 한 번 읽기 시작했다면 단숨에 해당 챕터를 읽게 된다는 것이다
과학 교양서가 많지만 이렇게 흡입력이 강한 것은 드물다
저자의 성격이 얼마나 유쾌하고 평소에 얼마나 대중 친화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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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과학적 환원주의를 표방하고 있지만 저자만의 터치를 가미했다는 것도 장점이다
문제를 밝히기 위해 끊임없이 분해하고 분석해 들어간다
결국 행동의 관찰에서부터 유전자, 신경물리학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러나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저자는 거기서 다시 최종 행동으로 회귀하며 그 문화적, 인간적 이유를 보완한다
그 과정에서 우리가 미처 예상치 못한 숨은 의미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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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와환경 #인간행동의세계 #행동과학 #인간탐구보고서 #로버트새폴스키 #인간이라는동물을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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