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곤의 중국한시기행 3 : 섬서·사천 편 ㅣ 김성곤의 중국한시기행 3
김성곤 지음 / 김영사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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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리뷰어스클럽을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여행과 가장 잘 어울리는 문학장르는 무엇일까
소설은 너무 길고 사실성이 사라진다
일반 산문은 무미건조하고 너무 소소하다
그런데 이런 단점들을 피하고 절묘하게 시너지 효과까지 낼 수 있는 장르가 있다
그건 바로 시이다
시는 절경과 감흥을 간단명료하고 임팩트 있게 전달할 수 있다
분주한 일정 속에서도 한 작품을 온전히 감상하거나 만들어낼 수 있다
경관의 아름다움, 비일상적 생각, 되돌아보는 시간 등이 여행의 궁극적 주제가 되는데, 이는 시의 경우에도 정확히 일치한다
 
이 책은 그런 시를 중심으로 여행을 회상하고 기록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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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장점은 앞서 언급했듯이, 중국 기행문과 한시의 완벽한 결합이다
과감히 완벽한이라는 수식어를 쓴 건, 그 어느 것도 둘의 조합을 따라갈 수 없기 때문이다
빼어난 환경과 그 속에서 피어난 무궁무진한 설화, 역사, 문화가 저자의 여정에 담겨 있다
그리고 그런 천혜의 결합을 한시가 최종적으로 표현해낸다
이 책은 그 비현실적 협업의 결과로 가득 차 있다
아울러 중어중문학 학자의 안목은 더할 나위 없이 자세하고 신뢰가 간다
또한 한시의 원문이 실려 있어 운율, 각운 등의 오리지널리티의 맛도 음미할 수 있다
중국의 인문과 자연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는 것들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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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독서의 경험을 더욱 즐겁게 해주는 다양한 사진들도 이 책의 장점이다
기행문답게 중요하고 아름다우며 인상적인 현지 풍경 사진이 매페이지마다 독자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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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기행 #중국문학사 #김성곤의중국한시기행3 #섬서사천편 #중국한시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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