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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질문 - 당신의 '가르시아'는 무엇인가?
엘버트 허버드 지음, 충희 엮음 / 여린풀 / 2026년 8월
평점 :
<이 글은 책과 콩나무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현장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은 이들이 종종 놀라운 통찰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다
이론은 흔히 책상에 앉아 연구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내지만 그런 방식으로 만들어지지 않는 이론이 있다
이 책은 그런 현실적인 이론이 있는 이야기이다
가장 큰 장점은 현대적이고 도시적인 잠언집의 모습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명언 혹은 잠언이라 하면 이미 수천년간 전해내려온 수많은 모음이 있다
특히 인류의 4대 성인, 세계의 주요 종교가 가지고 있는 어록 및 성경 등은 그 궁극적인 형태이다
그러나 현대인, 도시인에게 그런 말들은 너무 멀리 있다
그 무게감과 깊이와는 별도로 일상에서 간직하기에는 고리타분함이 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이 보여주는 모던하고 실용적인 모습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매력적이다
저자 자체가 20세기에 속한 사람이고, 전 지구적 근대화 속에서 성공적인 인생을 일군 주체이다
그가 체득한 인생관, 직업 윤리, 생활방식, 좌우명, 삶의 가치관과 철학은 동시대적이고 현대적이며 그래서 아주 설득적이다
다음으로 많은 지고의 가치 중에 지금 시점의 우리에게 필요한 중요 가치를 선별하여 제시한다는 것이다
그는 자율, 자기결정, 스스로 최선을 다해 자신을 돕는 것(자조, self-help), 자유와 그 대가인 책임 등, 현재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특히 요구되는 덕목을 얘기한다
다시 말해, 자본주의 경제체계에서 살고 있으며, 동시에 완벽한 자유을 추구하는 현대인이자 도시인에게 울림을 주는 조언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저자가 살아 있는 현장에 속한 사람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