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붕괴 Competency Collapse - 강한 조직은 어떻게 역량을 지키는가
남기웅 지음 / 바른북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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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는 신화다. 
성공한 기업들의 주요 요인으로 빠지지 않는 것이 조직문화다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조직문화가 그 기업을 성공으로 이끌었다느니, 혁신적이고 오너마인드의 조직문화가 그 기업을 강하게 만들었다느니, 여러 클리셰적인 분석이 있다. 
하지만 그 대부분은 결과로 원인을 찾는 사후 분석이고, 성공한 대상의 모든 특성이 좋아 보이는 흔한 인식의 오류이다. 
조직의 특성, 혹은 문화라는 것은 경영 요소 중에서도 가장 추상적이고 비실체적이다. 
즉 분석이 거의 불가능하고 보편적으로 실체화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의 접근 방향은 기대를 불러 일으킨다. 
다름이 아니라, 조직의 역량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다. 
이 책은 왜 조직의 역량이 붕괴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가장 큰 장점은 사례 중심으로 사안을 분석하려 한다는 것이다. 
실제 시장에 있는 기업들의 예시를 불러와 그 내용을 살펴본다. 
왜 조직이 경직화하는지, 고성과자들이 왜 떠나는지, 그런 문제의 시작이 되는 징후는 무엇이 있는지 등을 구체적인 사례 속에서 발견하려고 한다
유수의 기업들이 등장하여 독서의 재미도 있고, 그 내부의 시사점을 추출하는 것도 흥미롭다. 

다음으로, 저자의 주장을 구체화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인상적이다. 
분석의 내용은 도표로 정리할 수 있을 정도로 체계화하려고 하며, 체크리스트 및 일정 로드맵 같은 손에 잡히는 도구를 만들기도 한다.   

<이 글은 문화충전 200%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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