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은 어떻게 느끼고 행동하고 기억하는가 - 지구 끝에서도 살아남는 작고 여린 잎에 숨은 강인함에 대하여
곽준명 지음 / 현대지성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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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디지털 감성 e북 카페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제목을 보고 이것이 비유인지, 사실인지 생각했다
분명한 건 어느 쪽이 그 답이 되었건, 놀라운 내용을 담고 있을 거라는 것이다 
동식물을 구분할 이유가 없어질 만큼 기존 생각을 뒤흔들 이야기가 기대되었다. 

이 책은 그야말로 식물의 본능과 행동에 대한 이야기이다

가장 큰 장점은 놀라움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의 제목은 비유가 아닌 사실이다. 
그들은 정말 우리처럼 감각을 지니고 있고, 지성을 발휘하고 있었다. 주체적으로 행동하고 있고, 인지를 수행하고 있었다. 과거를 기억하고 있고, 자신의 삶을 영위하고 있었다. 
저자는 이 흥미롭고 인상적인 이야기를 흡입력 있게 서술한다. 
자신의 연구와 지식을 동원하여 견고하게 서사를 쌓아간다. 
식물의 이야기라는 소소하고 피동적인 소재를 도드라지게 부각시키고, 적극적으로 어필하게 만든다. 

다음으로, 생물학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확장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물리학, 천문학 등은 일반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분야이지만 상대적으로 생물학은 외면 받는 경향이 있다. 
논리와 원리를 깨달음에서 오는 즐거움이나, 상상과 공상을 하는 재미가 없고, 외울거리만 많은 분야라는 측면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식물은어떻게느끼고행동하고기억하는가 #현대지성 #곽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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