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하게 태어난 사람들 - 불안은 어떻게 유전자에 각인되어 대물림되는가
대니얼 키팅 지음, 정지인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은 디지털 감성 e북 카페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제목과 부제가 독자를 사로잡는다
잠재한 두려움과 막연한 예측이 표면화되는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이 책은 불안이라는 일시적이고 휘발적으로 여겨지는 대상이 영속적이고 고착화되는 것이라는 놀라운 이야기이다

가장 큰 장점은 빛나는 통찰과 견실한 근거를 함께 제시한다는 것이다
핵심은 사회적 후성유전학이다 
생물학적 선천유전이라는 통념에 정반대되는 개념이다
이 지점에서 저자의 영감이 빛을 발한다
그는 불안이라는 상태가 초래하는 여러 조건과 파생들이 그 후 연쇄작용처럼 많은 것들에 영향을 준다고 말한다 
또한 그런 불안을 불러오는 배경에도 주목하는데, 예컨대 사회적, 구조적 불평등이 대표적이다. 
불안이라는 추상적 대상을 중심에 두고, 그 원인과 결과를 모두 아우르는 이야기가 아주 뛰어나다
아울러 그런 논리 전개와 주장에 있어 학자답게 합리적, 과학적 근거를 동반하는 것도 독서의 즐거움을 준다.
다양하고 기발한 실험 및 추론들이 등장하고, 그것에 추출하는 시사점과 새로운 지식이 독자를 매료시킨다. 

다음으로, 인생에 있어 실용적인 지혜를 선사한다는 것도 장점이다. 
사회적 불평등과 부조리함을 왜 해소해야 하는지, 아이들에게 있어 생애 초기 스트레스를 왜 방지해야 해야 하는지, 스트레스 조절 스위치라는 개념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등등 살아가는데 있어 의미 있는 도움을 주는 지식과 정보가 많다. 
따라서 독서 후에는 그런 지헤를 기반으로 자신의 삶의 방식이 개선될 여지가 생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웅진지식하우스 #불안하게태어난사람들 #대니얼키팅 #정지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