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인디캣을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제목이 말해준다 예술과 논문이 얼마나 안 어울리는지 이분법적 구분으로 봐도 그렇고 이미지로 봐도 그렇다 그러나 시대는 점점 예술도 연구를 해야 하는 쪽으로 간다 학문적 경로를 동반하는 예술가도 있고 높은 학위를 지닌 예술가도 있다 이 책은 그야말로 예술가들이 논문을 쓸 때 필요한 내용을 다루는 이야기이다 가장 큰 장점은 타켓이 구체적으로 정해져 있는 것이다 초심자도 아니고 일반적인 대상도 아닌 예술가로 한정한다 이는 여러모로 의미가 있다 우선 연구 분야에 그 어느 전공보다도 생소한 주체인 예술가들을 위한 내용이라는 것, 그리고 앞서 언급한 것처럼 서로 상반되는 분야로 인식되는 두 부문의 조화를 모색한다는 것이 독보적이다 특히 저자의 배경이 예술 분야이기 때문에 이런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그리고 본문에서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예술가들이 느낄 막연한 고민, 현실적 어려움을 짚는다 그들이 모르고 있는 장점과 가치를 일깨워준다 그들이 정립해야 하는 기본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시한다 아울러 거시적 흐름을 보여줘 예측가능하고 손에 잡히도록 논문 작성 과정을 알려준다 동시에 미시적인 방법, 팁, 기술을 공유하여 실용적인 역할을 하기도 한다 다음으로 적절한 도표와 시각화 등을 삽입하여 이해를 도와준다는 것이 강점이다 내용상 이해가 바로 어려운 것이 있는데 이를 친근한 손 글씨 타입의 그림과 도표 등으로 보완한다 그리고 이런 그래픽 양이 많아 독서에 지루함이 없다 또한 내용의 핵심이 빠르게 이해된다 끝으로 독서 후에는 논문 쓰기의 보편적인 지식과 스킬을 습득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타켓을 특정화했지만 전체적으로 주제 및 내용은 보편적이고 일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