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책과 콩나무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근래에 본 의학관련 서적 중 가장 독특한 형식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대사'라는 핵심 주제 역시 평범해 보이는 듯하지만, 이렇듯 그것만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건 아주 흥미롭다. 모두가 안다고 생각하는 만큼 새로운 이야기가 없을 것으로 본 키워드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신체 대사의 중요성 및 그것과 활력과의 관계를 사례 중심으로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가장 큰 장점은 남녀노소 독자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문체를 채택했다는 것이다 다른 책들과 다르게 사람들의 실제 상황인 듯한 일례를 서술의 많은 부분에 할애한다. 처음에는 아주 생소한 접근이어서 낯설지만 읽을수록 저자가 얘기하고자 하는 주제와 내용들이 그 안에서 잘 전달되는 것을 느낀다. 한 문장으로 끝날 주장을 이야기 속에 녹여냄으로 인해 독자들로 하여금 의학 정보에 대한 거리감을 잊게 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요즘 책들이 아주 어린 아이들이나 아주 고령의 사람들에는 다소 다가가기 어려운 측면을 지니고 있는데 - 예컨대 전문용어나 복잡한 설명 등 - 이 책은 그런 측면이 전혀 없다. 쉬운 말, 친근한 사례, 구어체적 서술 등으로 폭넓은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다음으로, '대사'라는 소외된 주제를 재조명하도록 하는 것도 장점이다 사실 일상적으로, 신체적으로 사람의 컨디션을 좌우하는 중요한 활동임에도 대사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 이는 드물다. 그런데 저자는 그 외면 받아온 분야를 전면에 내세우며 실용적이고 실제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또한 그 기초적인 지식, 효용과 기능 등뿐만 아니라 구체적으로 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그 실전 플랜은 어떤 예시가 있을 수 있는지까지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