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의 궁극적인 구조는 해부학이 될 수밖에 없다 형태의 가장 기저에 있는 것이 바로 해부학적 뼈대이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드로잉을 하는 이리면 반드시 공부하고 넘어가야 한다 게다가 저자는 그 해부학이라는 키워드에 한 가지 더 추가했다 그건 바로 "인체의 축"이라는 키워드이다 그림에 있어 그 형태와 균형미가 흐트러지는 근본적인 이유는 그 대상의 축이 무너지기 때문이다 그 순간 외양적 형상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조화와 비율이 함께 쓰러져 내린다 이것이 저자가 해부학이라는 압도적인 키워드에 동등한 위상으로 "인체의 축"이라는 주제어를 추가한 이유이다 이 책은 드로잉의 근원적인 조형미가 어디서부터 기원하는지, 그것의 아름다운 균형미가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가장 큰 장점은 견고한 이론적 기반과 더불어 아주 풍성한 레퍼런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드로잉을 위해 왜 해부학적 분석이 필요한지, 왜 축을 기준으로 삼아야 하는지 등을 제시함과 동시에 그런 주장을 시각적으로 증명해줄 수많은 그림 참조 자료를 선사한다 주제에 해당하는 저자의 주장이 내포된 메시지를 접하면서 바로 그림으로 그 내용을 확인하고 실습할 수 있다 아울러 말만 해부학이라는 용어를 빌어온 것이 아니라 실제로 해부학 교과서를 방불케 하는 상세한 그림들이 실려 있다. 다음으로 인체의 축이리는 통찰적인 핵심을 쉽게 설명하는 것도 매력적이다 인체의 축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다양한 예시를 보여주며 설명한다 간결한 선으로 표현된 여러 관점의 축은 드로잉의 기초실력을 괄목상대할 정도로 향상시킬 것이다 #인체의 축을 기준으로 쉽게 그리는 미술 해부학 #성안당 #김선숙 #카토 코타 #문화충전 #서평이벤트 <이 글은 문화충전 200%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