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책과 콩나무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어린 독자들에게는 처음 만나는 양장본이 될 수도 있겠다. 수퍼 에디션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나온 이번 단행본은 그 이름이 과도하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만듦새를 보여준다. 이 시리즈에는 그래픽 노블 형태의 책도 있고, 일반 소설 책 형태의 에피소드도 있지만, 이번 에디션이 가장 큰 존재감을 드러낸다. 가장 큰 장점은 특정 한정판으로 구성된 편집 및 구성 그 자체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양장본으로 만들어진 이번 책은 어린 팬들로 하여금 책 자체의 형태가 이렇게 특별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것은 단순히 외양적인 차이뿐만 아니라, 이야기와 책에 대한 애정을 높여주고, 자신이 좋아하는 이야기를 담는 그릇이 각별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변화이다. 또한 보너스 만화까지 수록되어 있는 에디션으로서 희소성을 지닌 책을 만나게 해주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자신이 지속적으로 읽어온 이야기 책이 이처럼 다른 모습으로 찾아올 수 있다는 건 책을 사랑하는 어린 독자들에게 선물과도 같은 이벤트이다. 다음으로, 이 시리즈가 지닌 기본적인 장점이 고스란히 포함되어 있다는 것도 좋은 점이다. 다채롭고 다양한 캐릭터들은 어김없이 등장하여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고, 흥미로운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난다 그 과정에서 독자들은 여유가 넘치는 소설적 공간과 깊이 있는 서사를 체험할 수도 있다. 특히 주인공 고양이의 용기 있는 모험과 경계를 뛰어넘는 우정과 대결은 아이들 독자를의 관심을 끌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