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와 인버티드 풀백 선수 시리즈 25
선수 에디터스 지음, 이용훈 옮김 / 브레인스토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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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이번 호의 가장 인상적인 것은 제목에 선수의 포지션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인버티드 풀백. 
이는 단순한 포지션의 명칭이 아니다. 
지금 시대를 상징하는 축구의 중심 트렌드이고, 현대 축구의 중요한 변화이며, 축구를 보는 관전 포인트의 중대한 전환이다. 
이것이 전례 없이 책의 타이틀에 선수 이름과 함께 포지션 명을 넣은 이유이다 
아울러 그런 변혁에 가장 이상적인 호응을 보여준 선수에 대한 헌정적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우선 언급하고 싶은 건, 선수 시리즈가 가진 장점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지만, 이번 호는 미묘한 개성 혹은 향후에 영향을 미칠 변화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그 선수가 몸담고 있는 종목의 거대한 혁명적 조류를, 선수의 커리어에 못지 않게, 큰 비중으로 다룬다는 것이다.   
예컨대, 어떤 계기로 인해 현재의 변화가 촉발되었는지, 그런 시공적 상황에서 본 선수는 어떻게 자신의 위상을 정립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에서 선수가 행한 선택과 그 결과는 무엇인지 등을 상세히 서술한다. 
또한 그 종목의 변하는 트렌드가 어떻게 선수에게 영향을 주고, 반대로 선수의 역량이 그 트렌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그 양방향적 공진화에 대해서도 의미 있게 설명한다 
따라서 오직 선수의 발자취만 좇는 내용이 아니라, 보다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선수와 스포츠를 바라볼 수 있는 내용을 보여준다. 

다음으로, 역동적인 사진과 수준급의 평론 및 컬럼이 있는 것도 여전히 장점이다. 
역사에 분명한 흔적을 남기게 될 선수가 자신의 능력과 행운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볼 수 있고, 
고유한 개인 성격과 상황에 따라 어떤 위기와 성공을 맛보았는지도 재밌게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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