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이 곧 비즈니스다 - 성공을 창조하는 공간의 비밀
이현주(줄리아) 지음 / 바른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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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디자인을 단순히 꾸미는 행위가 아니라 전략 비즈니스로 바라본다는 것이다.
저자는 공간 디자인이라는 모험적인 분야에서 무려 20년 가까이 커리어를 쌓아온 사람이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인테리어라고 볼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그녀는 그렇지 않다고 단언한다. 그리고 그 개념을 보다 포괄적이고 총체적인 것으로 접근한다
공간을 디자인한다는 것은 단지 장식으로 장소를 꾸미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감정을 능동적으로 변화시키고, 경험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며, 궁극으로는 사람의 일상과 삶을 더 나아지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확고한 직업철학과 자신의 생각을 기반으로, 이런 주장에 대해 공간의 요소별로 점진적으로 설명해나간다. 
예컨대 색체, 조명으로 시작하여, 구조와 배치, 형태와 오브제, 시간과 기억, 공간과의 상호작용 등을 시각적인 자료와 함께 서술한다. 
또한 이런 공간 디자인을 기업 디자인으로 확장하여, 브랜드 정체성, 고객 경험, 성과 창출 등과 같은 경영 측면의 성공을 위한 필수 요소로 해석한다. 
책을 읽고 나면, 오직 아름답게 보이도록 하는 일로 생각한 공간 디자인이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기능을 하는 행위로서 다가온다. 

다음으로 좋은 디자인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다가가려고 노력하는 내용도 장점이다. 
디자인의 일차적인 기능인 시각적인 즐거움을 넘어서 사람들의 바람, 감정, 관계에까지 관여하게 되는 디자인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런 잠재적이고 중요하게 요구되는 니즈를 충족하는 물리적 구조의 변화를 구현하려는 실행을 수행해나간다. 
아울러 이러한 자각과 과정은 공간 디자인을 감각적인 언어이며 비즈니스의 철학적 기반으로 만든다고 강조한다.     
본문을 읽다보면, 디자인에 대한 애정, 자신의 일에 대한 몰두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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