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병 안내서

기상병(氣象病) 안내서 - 날씨에 흔들리지 않는 컨디션 관리법
쿠데켄 츠카사 지음, 정나래 옮김 / 성안당 / 2025년 4월

날씨에 따라 몸 상태와 마음이 변하는 건 누구나 경험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다친 곳이나 상태가 좋지 않은 곳이 비가 오거나 하면 통증의 근원지가 되는 것 또한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려러니 하는 등 당연히 생각하거나, 혹은 무시하고 무관심하게 지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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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런 미묘한 지점을 포착하여, 건강을 관리하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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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적인 것은 '기상병'이라는 흥미롭고 새로운 개념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날씨(기압, 기온, 습도 등)의 변화로 심신의 상태가 고르지 못한 상태를 이르는 말인데, 
앞서 언급했듯이, 누구나 경험했던 현상 및 증상이지만, 이것을 이처럼 개념화한 것은 처음 보았다. 
그리고 본문을 읽어갈수록 이 개념의 유용성, 사실성, 독특함에 설득 당하게 된다. 
특히 파트 2는 기상병 관련 기본지식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데, 일상적인 건강 관리 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된다. 
아울러 이에 그치지 않고, 기상병과 자율신경까지 연결하여 서술하는 파트 3도 내용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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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이론적 설명에서 더 나아가, 독자들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한다는 장점이 있다. 
파트 4에서 시작하여, 파트 6까지 필자는 일상에서 기상병을 미리 대비하고, 관련 정보를 포착하며, 그것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이지에 대해서 상세히 알려준다. 
또한 세부적인 증상별 스스로 실행할 수 있는 케어방법을 설명하고, 자율신경의 재정비 관점에서의 건강관리법도 제시한다. 
이해를 돕는 풍부한 시각자료 및 동작그림까지 첨부하고 있어 손쉽게 따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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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책 전체적으로 가독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전체가 컬러로 되어 있는데다가, 출판 강국 일본의 원서를 번역한 책답게 웹툰 같은 친근한 그림과 다양한 시각적 효과가 첨가되어 있어, 독서를 전혀 지루하지 않게 만든다.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화사한 컬러로 된 일러스트, 도표, 그래픽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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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문화충전 200%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