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설계자 - 한 시간 만에 100만 달러 매출 ‘제프 워커 신드롬’의 시작 스타트업의 과학 5
제프 워커 지음, 김원호 옮김 / 윌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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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사업을 일으킨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백지 상태에서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귀중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사람들이 세상을 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사회 전체로 볼 때 이처럼 안타깝고 비효율적인 일이 있을까. 
그 통과가 결코 불가능하지 않지만, 단지 까다로운 진입장벽 때문에 말이다. 

이 책은 그런 사악한 시작의 장벽을 허무는 것을 도와주는 이야기이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필자가 제시하는 솔루션 그 자체이다. 
자신이 명명한 '프로덕트 런치 포뮬러'라는 비결인데, 이것이 대단히 어렵고 복잡한 것이 아니다. 
요약하자면, 재화와 서비스를 런칭하기 전에 잠재고객을 확보하고, 그들을 실제 고객으로 바꾸며, 지속가능한 고객으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그리고 핵심은 이 전 과정에 인터넷 및 이메일이라는 보편적이고 획기적인 매개를 활용하는 것이다 

여기까지 보면, 특별할 것이 하나도 없다. 
인터넷과 이메일은 등장한지 이미 30여 년이 지났고, 이제는 아무도 그것에 혁신성이 있다고 생각치 않는다
그러나 필자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 익숙하다 못해 고리타분한 매체를 다시 돌아보게 만든다. 
그것이 어떻게 거의 0에 가까운 비용으로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지, 어떻게 초단기간에 엄청난 매출을 달성하게 해주는지, 
어떻게 1인 남짓한 인원으로 수십억 원의 수익 사업을 일으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지 등등을 알려준다. 
특히 '이메일 리스트'라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정보가 어떻게 고부가가치의 사업으로 전환되는지 설명하는 부분은 아주 흥미롭다

다음으로 필자 자신의 경험과 다양한 실제 사례를 함께 이야기한다는 장점이 있다. 
자신이 전업주부 아빠에서부터 성공적인 사업가가 되기까지 체험한 일들을 자세히 공유하고, 
본문에서 주장하는 내용과 관련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례들을 풍부하게 제시한다.
또한 그런 경험과 예시에서 추출한 필자의 마케팅 비법도 함께 설명한다.

세상에 이익이 될 소중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을 비롯하여, 1인 창업이나 소규모 스타트업을 꿈꾸는 사람들, 아울러 소상공인과 사업확장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사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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