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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경영자의 조건
사이토 다카시 지음, 김수경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5년 2월
평점 :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사람들의 욕망을 꿰뚫은 제목이다.
누구나 일류가 되고 싶고, 일을 잘한다는 찬사를 받고 싶어 한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이에 관련한 책들은 수도 없이 많다.
필자도, 주제도, 주장도 다양하고, 시대와 지역에 따라서도 그 내용이 천차만별이다.
이 책은 일본인 교수이자 작가가 본 일류 경영자의 조건에 대한 이야기이다.
차별되는 점은 학문적 접근이 아니라 실용적 접근을 했다는 것이다.
필자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자신이 깨달은 실전형 조건을 서술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 레퍼런스의 스펙트럼이 넓다.
헐리우드 영화 속 얘기를 하기도 하고, 돈키호테를 활용하기도 한다. 최근 출간된 책을 얘기도 하고, 기업 사례를 끌어오기도 한다.
따라서 독자는 전방위적인 필자의 관심사를 토대로 캐주얼하게 주제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일 처리에 대한 필자의 독특한 사고관이 인상적이다.
한마디로, 그는 모든 일에 적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일 처리 기술'이 있다는 것이다.
예컨대, 일단 공통적인 외국어 공부법을 터득하고 나면, 불어, 독어 등 다음 외국어는 손쉽게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로 하여금, 여러 역할과 과업을 완수하도록 설정된 현대 사회에 있어 아주 매력적인 세계관이다.
그리고 그런 테크닉을 체화하기 위한 여러 방법들을 소개한다.
대부분 자신이 스스로 체득한 기술들이어서 다른 책들과 차별성이 생기고, 매우 현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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