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책이 많아져야 한다. 사람들이 막연히 어렵고,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장벽을 한 번에 부숴주는 책. 사족으로 범벅되거나 장황하지 않고, 간단명료하여 모두 읽는데 몇 시간만 할애하면 되는 책. 이 책을 읽고 나면, 누구나 하나의 직업을 추가로 갖을 수 있게 된다. 지금은 디지털 전환이라는 말로도 모자라, 디지털 트윈이라는 완전한 별도의 세계가 생긴다고 말하는 시대이다. 따라서 이 시기에 디지털 언어와 문해력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그 디지털 언어의 가장 궁극적인 형태 중에 하나가 바로 게임이다. 필자가 가장 강조하여 말하는 것은 게임 개발이 어렵지 않고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독서를 완료한 후에는 그것이 과장이 아니었음을 알게 된다. 왜냐하면 필자가 제시한 스케줄에 따라 하루하루 실천하고 28일만 지나면 게임이 하나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놀라운 점은 관공서 홍보책자 두께밖에 안 되는 분량이지만 필요한 내용이 모두 들어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내용이 쉽다는 것도 장점이다. 예컨대, 생소한 용어를 풀어쓰려고 노력했고, 코딩 같은 전문적인 기술이 없이도 게임을 만드는 유용한 정보들을 담았다. 또한 게임 제작에 관심이 있었지만 선뜻 다가가지 못했던 사람들에게는 그 실행이 얼마나 쉽고, 간편한지를 알려주어 새로운 창작물들이 다양하게 생산되게 하는 촉매제가 된다는 사회적 의미도 가진다. 1세대 베테랑이라고 자처한 필자의 자신감이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책을 만들어냈다. #게임개발자되는법 #유아이북스 #김현석 #책과콩나무 #책과콩나무서평단 #책과콩나무리뷰단 <이 글은 책과 콩나무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