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명의 장혁진 원장의 젊어지는 치과 이야기 - 장혁진 원장과 백일섭이 전하는 임플란트 가정의학백과
장혁진 외 지음 / 렛츠북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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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약품 냄새도 안 나고, 왠지 모를 무거운 분위기를 안 느껴도 되고,

흰 가운, 환자복으로 둘러싸이는 약간의 두려움을 겪지 않아도 된다.

특히 치과는 이런 정도가 더 강한데,

이 책은 그런 거리감 생기는 요소들을 완전히 제거해준다.

먼저 칭찬하고 싶은 점은 책의 기획, 구성, 편집이다.

필자도 서문에서 밝혔듯이, 임플란트에 대한 안내서, 설명서가 국내외에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이렇게 친철한 책이 기획 출간된 건 환자들, 일반인들에게 큰 도움을 준다.

그리고 구성이 독자친화적이다.

치과 진료 중 임플란트는 그 대상이 대부분이 연세가 있는 사람들이다.

여러 여건상 책과 가까워지기 어려운 연령층이고,

주제상 일반 책처럼 서술 중심, 저자 중심으로 제작하면 지루하여 외면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낯익은 연기자 백일섭 씨와 대화하는 형식으로 책을 구성했고,

그가 실제로 치료받은 과정들을 예시로 첨부하면서 내용이 쉽게 읽히고 흥미롭게 만들었다.

아울러 시원시원한 편집이 가독성을 높인다.

컬러판 사진들이 많이 삽입되어 이해에 도움을 주고,

본문 역시 전체가 컬러로 되어 있어 고연령층도 쉽게 읽을 수 있다.

게다가 그림으로 설명하는 것이 효과적일 때는 그림, 일러스트, 그래픽을 활용하여 내용의 질을 높였다.

병원의 다른 진료과들에서도 이런 책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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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책과 콩나무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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